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빙권과학교육연구센터와 온실가스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인천 주요 지점의 아산화질소 모니터링 및 온실가스별 배출원 추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 대비 배출 농도는 매우 낮으나 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300배 높아 정확한 농도 조사가 필요하다.또한 탄소, 질소 등의 동위원소비를 분석하면 온실가스 배출원을 상세히 분류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할 수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4월 22일(월)부터 6월 7일(금)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위기시대와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하는 「제5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 소통24 (https://sotong.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공모전 주제는 ‘기후변화과학’, ‘기후위기시대’, ‘달콤기후’로, △기후위기시대에 마주한 우리의 모습 △기후위기시대, 우리의 행동에 따라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거나 손해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발표전 △탄소중립 명사 강연회 △전국 소등행사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9일(금) 해양·극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해수면·해수온 상승의 가속화로 연안 침수·침식 피해 및 해양생태계 교란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 및 예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바 있다.해양·극지 분야 기후변화의 경우, 그간 유관기관들이 해수면, 해수온, 해양생태계 등 감시·예측 정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경북 울릉권역(4월 17일 02시부)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 예보제와 오존 경보제를 실시해 오존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존은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 여름철 기온상승과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 및 질소산화물 등의 광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이는 호흡기, 폐, 눈 등 감각기관에 강한 자극으로 손상을 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게는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오존 예·경보제는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제3회 미세먼지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기환경분야 예비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기환경의 변동성과 기후변화 등 새로운 환경 쟁점에 대한 창의적 대응 역량을 찾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대기환경학회가 주관한다.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숨쉬는 지구,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 우리의 연구”라는 주제 아래 △연구 아이디어 접수, △1차 서류 심사,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전국 평균 농도가 2019년 12월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8일 환경부(장관 한화진)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농도는 21㎍/㎥이었다. 이는 제4차 계절관리제(2022
경기도는 지난 4일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화 등을 담은 ‘제20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사항, 국민제안 및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반영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정 사항은 총 46개로, 우선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과 관련한 입주민 간의 분쟁 중재를 위한 입주민 자체기구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 구성하도록 개정했다.관리사무소장 배치시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등으로 자격을 상실해 관리사무소장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8일 17시부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충남‧경북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위기경보 관심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가 3월 29일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이 예상됨에 따라 발령됐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가 28일 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155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인천지하철 1·2호선 객실 오염도 검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실내공기질 검사는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15개소,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4개소, 업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6개소와 대중교통차량인 인천지하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인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6개를 검사하며, 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
경기도가 3월 말까지를 ‘도로 재비산(날림)먼지’ 집중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31개 시군과 함께 집중적으로 도로 청소차를 운행한다.경기도는 시군별 주요 도심지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181개 구간을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하고 일일 청소차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3~4배 확대한다. 또한 48억 원을 투입해 수소차 및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청소차 보급 지원에 나선다.집중 청소기간 경기도 시군에는 분진흡입차 23대, 고압살수차 79대, 노면청소차 350대를 비롯해 살수차 113대 등 총 565대 도로 청소차가 도내 운행된다.이 밖에
경기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한다. 지원대상은 건물 옥상 등에 가스열펌프가 설치된 민간시설과 공공시설이다. 지난해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총 9,915대 가운데 3,549대가 올해 지원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소재지 시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각 시군 접수처를 확인해 제출하고, 선정되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사용 차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지난 3월 15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층간 소음 예방교육 및 홍보」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나진구 이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을 완화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공동주택 주거문화 및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층간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23
17일 21일시부보 인천과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황사 위기경보가 해제됐다. 다만 같은날 충남과 충북에는 황사 ‘주의’ 단계가 추가 발령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7일 21시부로 인천‧경기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시간당 평균농도 100㎍/㎥ 미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다만, 대구‧광주‧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2월 기준 전국 7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는 농장별(30×30미터)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과 재배 작목의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기상이나 재해 정보는 최대 9일까지, 그 외 정보는 3일까지 농장주에게 알려주고 있다.농진청은 알람 서비스 핵심기술을 2017년 개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시
중국의 춘절기간 불꽃놀이의 영향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설 명절 기간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가 크게 치솟았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이 같은 기간 기류의 역궤적 분석 등을 통해 밝혀낸 것인데,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경기도도보건환경연구원은 평택과 김포 성분측정소에서 대기 중 초미세먼지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설(음력 1월1일) 명절 기간에 스트론튬, 바륨, 칼륨, 구리의 농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스트론튬, 바륨, 칼륨 등은 폭죽 불꽃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두 측정소에서 가장 높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노루귀, 꿩의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이후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 공장이 대거 재가동되고,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가 대기 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봄은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로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하면 폐포(뇌)까지 직접 침투, 천식·폐질환 유병률 및 조기 사망률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은 3월 말까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