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7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서는 공단 경영기획이사를 단장으로 환경정보,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기술컨설팅 4개 분과 직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정부정책, 기업수요 및 ’24년 서포터즈 추진방향 등을 상호 공유했다.‘K-eco ESG 서포터즈’는 ESG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올해 공단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저탄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환경부 산하기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유일하다.매립지공사는 ▲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 국정과제 연계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과제 추진 ▲ ESG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운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납
전세계 코인시장에 ‘실물연계자산(RWA)’ 바람이 뜨겁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현실 세계의 유형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 해 판매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지오홀딩스(회장 조경호)와 ㈜멀티랩스(대표/의장 최기재)는 전기오토바아이를 블록체인 실물자산 플랫폼(웹 3.0 퀘타큐)과 연결해 판매하는 계약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지오홀딩스는 전기 오토바이를 제작해 베트남과 한국 등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며, 멀티랩스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를 실시간 시세가격으로 결제하는 방법 등으로 실물자산과 연동하는 방식의 기술을 보유하고
액화 수소(Liquid Hydrogen)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된 수소를 말한다. 쉽게 말해 수소를 액체로 만든 것이다.무색의 액체로 끓는점이 영하 252.7도로, ‘액체산소’와 접촉시 폭발적으로 연소한다. 그 불꽃의 중심 온도는 무려 3,500도에 이른다.이 연소를 이용해 대형 우주로켓 등의 추진력으로 사용되고 있다.아울러 이 같은 인화폭발성 때문에 취급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액화수소는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이 가능해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의 최신 동향과 공시 이행의 출발점인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주제로 4월 17일 오후 ‘제13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올해 3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공시 의무화 규칙 승인으로 국제사회의 주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 기준이 모두 확정됨에 따라 마련되었다.이들이 모두 중대성 평가를 통해 중요 정보를 기업이 스스로 판단하여 공개하도록 요구하면서 이에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공단 최초로 평가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동반성장 지원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134개 공공기관이며, 이중 환경공단은 준정부형·기타형 98개 공공기관에 포함돼 있다.환경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전략체계에 동반성장에 대한 경영방침을 반영하고 ▲ 남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이다. 싸이테스라 부르면 된다.다시 말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무역을 제한하는 협약이라 할 수 있다.야생동식물종의 국제적인 거래로 인한 동식물의 생존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1973년 3월 3일 워싱턴에서 조인돼 1975년부터 발효됐다. 이 때문에 '워싱턴 협약'이라고도 한다.이 협약의 당사국은 183개국이며
유럽연합(EU)은 도로 교통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차량 배출 가스 규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유로 7'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유로 6 규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최신 규제 기준이다.2022년 11월 유럽연합 집행위가 초안을 발의한 이후 EU 의회와 이사회 합의를 거쳐 2024년 4월 12일 최종 확정됐다.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번에 확정된 유로7에 따르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이른바 친환경차도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유로6까지는 내연기관차가 배출하는 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메탄 등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가 지난 4월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한울 6호기의 재가동을 4월 15일 승인했다.원안위에 따르면 사건조사 결과, 원자로 정지 원인은 증기발생기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돼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이 원인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은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했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한수원의 정비사항 및 재발방지대책의 적합성을 검토했고, 앞으로 원자로 출
핵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방사성물질이다.방사성 폐기물은 방사능 준위에 따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저준위 방사성폐기물로 구분된다.원자력시설이나 방사성물질을 다루는 작업장 또는 실험실에서 나오는 폐기물, 핵분열생성물, 냉각수, 냉각가스 등의 누출물뿐 아니라 실험이나 작업에 사용된 공구, 헝겊, 종이, 세척수 등이 방사성폐기물로 간주된다.핵실험에 의해 발생하는 방사능 낙진은 대기 중에 확산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핵 발전소에서 나오는 사용 후 연료를 비롯한 방사성 폐기물 역시 바람과 물을 통해 급속히 환경에 전파됨으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도 본격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2024년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행계획’을 승인·확정했다고 밝혔다.시행계획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7조)에 따라 매년 방폐물 관리사업자인 원자력환경공단이 수립하여, 산업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우선, 2028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스마트 처분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중장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질 악화 예방 등을 위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5월 1일부터 두 달간 개인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금강·낙동강 수계 기초지자체(시군구)에서 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한다.점검단은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수질 자가측정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정화조 시설의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실시 의무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점검은 수계 오염 부하가 높은 하루 처리용량 50톤 이상 오수처리시설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온도 20도, 풍속은 1.5m/s 이상, 낙엽이 분쇄 상태로 수분함량이 15% 이하일 때 발화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낙엽이 담뱃불을 덮었을 경우에도 발화 확률이 높았다. 이때 온도 범위는 359 ~ 646℃였으며, 착화시간은 1분 10초 ~ 20분이었다.이번 실험은 ▲낙엽 종류별(침엽수, 활엽수) ▲분쇄 정도(온전한 낙엽, 분쇄 낙엽) ▲풍속별(무풍∼4.0m/s) ▲담뱃불 놓인 위치 등 반복해 실시했다.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평균 595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
오존(ozone, O3)은 산소 원자 3개로 이루어진 산소의 동소체로,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강한 자외선과 반응해 생성된다.특유의 냄새 때문에 그리스어로 '냄새를 맡다'인 ozine에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공기 속에 0.0002부피%만 존재해도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대기중의 오존은 적당량만 있으면 유익하다. 강력한 산화제인 오존이 다른 물질과 쉽게 반응하는 점을 이용해 나쁜 냄새를 없애거나 소독하는데 활용되며 상쾌한 느낌을 주게 된다.반면 오존농도가 0.1PPM을 넘어서면 불쾌감을 주며 호흡기 자극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은평구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가정, 학교, 음식점, 직장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쓰레기 감량 방법을 생각해 제안하면 된다.제안 내용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쓰레기 감량 방법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률 제고 방법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방법 ▲버려지는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 쓰레기 재활용률 제고 방법 등이다.응모 자격은 은평구에 주소를 둔 은평구민 개인과 은평구에
환경책임보험제도는「환경오염피해구제법」에 따라 일정 조건의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환경오염사고 발생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고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제3자의 피해를 보험가입금액(보장금액)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환경책임보험제도는 지난 2014년 12월31일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피해구제법)'이 공포, 2016년 7월 본격 시행됐다.이 제도는 환경오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의 경우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토록 해 피해자는 자동차책임보험처럼 신속하게 피해배상을 받는 것
한국환경공단이 광주·전남·제주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인 1손수건 사용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수년간 ‘ESG 경영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을 목표로 지역민들의 환경복지 향상과 실천 중심의 탄소저감 활동 전파에 노력해 왔다.초등학생/유아 대상 분리배출 교육,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취업 맞춤형 환경실무교육 등 환경인재 육성과 제한급수가 시행된 전남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 하는 등 지역 현안사항 해소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이 먹는 물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곳이다.설치 수량은 50대로,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은평구청에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자 회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제출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팩스 모두 가능하다. 단, 노후 교체 접수의 경우는 노후도 증빙 자료가 추가로 필요하다.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데다 폐기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환경오염물질을 유발하는 도심 폐현수막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정부와 지자체가 현수막 사용을 최소화 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수십년 째 갖은 노력을 해보았지만 제자리 걸음만 반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1.12.)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약 1,55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활성화를 위해 한국풍력산업협회가 대규모 전시·컨퍼런스를 개최한다.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 해상풍력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급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풍력협회는 해상풍력단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