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는 신라말기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과 관련된 문헌기록( 등)과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1757년경 후계목을 식재한 기록()도 남아 있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인정된다.나무의 굵기나 높이에 있어서도 보기 드문 전나무로 수령이 250년 정도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다.기 지정된 천연기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은 충효마을의 상징숲이자 비보(裨補)숲으로 조성되었으며, 김덕령 나무라고도 불리우는 등 나무와 관련된 유래나 일화들이 잘 전해지고 있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또한 수령이나 규모면에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왕버들과 비교했을 때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형 및 수세 또한 양호한 편으로 생물학적 가치도 크다. 자료 :
독도에서 현존하는 수목 중 가장 오래된 나무로 독도에서 생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종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국토의 동쪽 끝 독도를 100년 이상 지켜왔다는 영토적·상징적 가치가 크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포천-철원-연천지역의 지형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침식기준면의 변동과 수계발달 간의 상호작용과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이미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다.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미호종개는 대전의 갑천, 부여-청양의 지천, 진천의 백곡천 등에서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종으로 천연기념물 제45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나, 2005년 이후 그 서식 개체수가 감소하여 향후 서식지 지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충남 부여군과 청양군을 경계로 흐르는 지천은 실태조사 결과 다수의 미호종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유속이 완만
산 경사면에 흡수된 빗물이 암설을 통과하며 철분 등 무기물을 녹인 후 계곡 옆 틈으로 솟아 나고 있는데, 탄산 뿐아니라 철분의 함량이 높아 특유의 비린맛과 톡 쏘는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등 수질의 측면에서 매우 가치가 높다.1891년 함경북도 출신의 '지덕삼' 포수가 백두대간에서 수렵을 하다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토양에 흡수된 물이 나트륨과 철분을 용해한 후 기반암 절리를 통해 솟아나고 있으며, 약수가 대개 암설층에서 솟는데 반해 기반암에서 솟아나는 희소성이 있다.나트륨 함량이 높아 특이한 맛과 색을 지니며, 1500년경 오색석사 사찰의 스님이 발견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문화적인 가치가 있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 밀양의 3대 신비인 얼음골, 표충비각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경사면에 쌓인 암괴들(Talus, 애추崖錐)이 만드는 자연현상으로, 암괴 틈에 저장된 찬공기가 여름철에 외부의 더운 공기와 만나 물방울과 얼음을 만들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가 흘러나와 오히려 얼음이 얼지 않는 희귀한 자연현상을 보인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바닷속 세 개의 화구에서 분출된 화산쇄설물이 쌓여 만들어진 해안으로, 성산일출봉, 수월봉과 달리 화구가 이동하며 생성된 지형적 가치가 크다.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수성화산이며, 해안의 절벽은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마치 용의 머리처럼 보이는 경관적 가치도 있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신안 작은대섬 응회암과 화산성구조에 대한 설명입니다. 중생대 백악기 말 한반도 남부에서 일어난 화산활동의 특징들을 잘 보여주는데, 화산 쇄설물의 냉각절리, 그 빈자리를 채운 응회암, 물결무늬 유문암 등 다양한 구조는 학술적 가치가 크며, 풍화된 구멍(타포니)과 그물모양의 세맥 등은 경관적 가치도 있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4개의 늪(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으로 구성된 자연배후습지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이며, 경관이 탁월한 심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등 생물 지리적·생태학적·경관적 가치가 크다.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삼국시대 이전부터 제주에서 재배되어 온 제주 귤의 원형을 짐작할 수 있어 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크다.4종류 6그루, 높이 6~7m, 수령 100~200년(추정)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국내 모과나무 중 규모가 크고 수형 및 생육상태도 양호하며 조선조 세조가 ‘무동처사’라는 어서를 하사한 유서깊은 나무로, 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적 가치도 크다.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3.34m, 수관폭 13m, 수령 500년(추정) 자료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센터
백령도내 1930년대 건립된 중화동 교회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형이 우수하고 높이가 6.3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크며 꽃이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높이 6.3m, 가슴높이 둘레(북쪽가지 0.69m, 남쪽가지 0.72m)수관폭(동서 6.3m, 남북 6.3m), 근원둘레 1.23m, 수령 90~100년(추정) 자료 : 문화재
무궁화의 일반적인 수명이 40~50년임에도 수령이 100년이 넘고 나무의 둘레가 146c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굵으며 꽃이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높이 4.0m, 가슴높이 둘레(서쪽가지 0.43m 중앙가지 0.58m 동쪽가지 0.48m)수관폭(동서 5.70m, 남북 5.90m), 근원둘레 1.46m, 지하고 1.6m, 수령
이 나무는 마을이 생길때부터 당산나무로 모셔왔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과 마을 흉사가 있을 때는 반드시 제사를 올렸다고 하며, 이 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으로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등 오랫동안 마을의 역사와 함께하였다.이 나무는 매우 큰 산돌배로 규모가 매우 크고 수형이 아름다우며 생육상태도 양호한데다,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호되어 온 점에서 생물학적 가치
고욤나무가 있는 쇠목골 인근의 용곡리 우래실은 약 300년 전부터 경주김씨 집성촌 이었었고 이 고욤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존되어 왔다고 하며, 요즈음에도 음력 정월보름에는 무속인들이 나무에 와서 바사뢰굿(신내림굿)을 한다고 한다.고욤나무는 감나무를 접붙일 때 대목(밑나무)으로 흔히 쓰는데, ‘고욤 일흔이 감 하나만 못하다’, ‘고욤이 감보다 달다’는 속
한라산 오름(기생화산)의 하나로서, 분화구 내에는 점토질 바닥에 고인 빗물이 연중 마르지 않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오름 내 늪에는 백작약, 천마, 송이고랭이, 골풀, 큰고랭이 등이 주로 있으며, 주변 산림은 개서어나무, 고로쇠나무, 당단풍, 산개벚나무, 곰의말채 등이 분포하여 낙엽활엽수림대의 전형적인 식생을 보인다.한라산, 영실기암과 더불어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