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국내 자생 상동나무 추출물에서 대장암과 폐암의 항암 효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상동나무[Sageretia thea (Osbeck) M. C. Johnst.]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과 같은 바닷가에 분포하는 산림약용자원으로, 예로부터 감기, 발열, 간염, 피부병 치료 등에 사용돼 왔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무의도의 호룡곡산·국사봉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호룡곡산은 해발고도 245.6m로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위치한 국사봉(230m)과 함께 ‘서해의 알프스’라 불린다.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주변의 작은 섬들과 해변 양쪽의 국사봉과 호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의 엽록체 유전자 정보가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소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엽록체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소나무(학명: Pinus densiflora)는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그 분포 면적이 줄고 있어서 유전자원 등의 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전국 300개 마을을 선정하여 우수마을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고령의 농민이 불법 소각행위 도중 산불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질식사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등 소각산불로 인한 사망사고가 연평균 5건 발생하고 있다.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최초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기관에 도전한다.충남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국가공인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 시험평가’ 1차 분석평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분석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기관의 해수 수질분야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한다.충남수산자원연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우리 목재인 한목(韓木)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한목 사진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산목재 인식 개선 및 목재 소비 촉진을 위한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목재, 사진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는 목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충청남도가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환경성질환 예방 등 환경복지 증진에 나선다.충남도는 1일 도내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대상 50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은 ‘지방재정법’과 ‘충청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한 보조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시·군별 사업
충청남도가 2037년까지 치유의 숲 등 11개 사업에 4008억원을 투입, 산림복지 및 휴양시설 72개소를 신규 조성한다.도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맞는 최적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도민들의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화, 소득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엔개발협력(UNDP) 서울정책센터와 공동으로 가나 산림대표단의 산림조성과 산불대응체계 및 산불피해지복원 등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7월 22일부터 1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UNDP 서울정책센터가 지원하는 개도국 발전방안파트너십 사업의 하나로 가나 산림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및 관리능력을 전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에 입장하는 장애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3급)와 동반보호자 1인의 입장료가 면제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상이등급 1~3급의 국가유공자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때 동반보호자의 입장료도 면제하는 ‘국립자연휴양림 국가유공자 입장료 면제범위 확대’ 방안을 마련해 산림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1개소가 있고
충청남도가 쾌적한 산행환경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124㎞에 달하는 숲길을 정비한다.충남도는 숲길 124㎞ 정비를 위해 46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숲길 내 계단 보수와 노면 정비, 안내판 등을 설치한다.특히 공주시 등 12개 시군에 숲길 체험지도사를 배치,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는 복안이다.앞서 충남도는 금산 남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일부 시·군에서 ‘먹노린재’가 발생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찰·방제 활동을 당부했다.28일 충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먹노린재는 지난해보다 5일 늦은 6월 3일 서천군 서천읍 화금리 일원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서천·보령·부여·태안·논산·공주 등의 시·군에서도 발생했다.먹노린재는 잡목림의 낙엽 속이나 이끼 밑에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5일 중국 루가오 지역에 해외 최초로 ‘한국 분재 홍보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한국 분재 홍보관은 루가오시의 관상수 종합단지인 화목대세계(花木大世界) 내에 마련됐다.루가오시는 중국에서 분재 역사가 1,000년 되는 장쑤성 난퉁시(남통시)의 현급시로 상하이 도시권내에 위치하고 있는 분재특화 도시이다.2002년 설립된 화목대세계는 96
충남지역 300여개 시민단체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공론화 작업에 역량을 결집한다.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유병국 도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등 도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노후 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대책위는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는 산림 내에서 인명사고 발생을 대비해 신속한 항공구조를 위해 구조헬기와 구조대원들이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산악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청과 협조하여 항공구조 임무를 수행하며 산림청 구조헬기(KA32)는 승무원 3명, 구조대원 2명으로 구성되며 전국 12개(원주,
충청남도가 다량배출사업장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참여 의무화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충남 유치 지원 등을 국가기후환경회의에 요청했다.양승조 지사는 22일 서울에 위치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반기문 위원장을 만나 도의 미세먼지 대책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범국가적 대책 및 주변 국가와의 협력 증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남북산림협력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북한의 산림자원 현황을 파악하여 북한 산림자원 임상도를 제작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안투현 일대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와 (사)산림경영정보학회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현지조사팀과 함께 수종별 조사대상지를
충청남도는 18일 도청에서 충청남도미세먼지대책위원회 홍보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본격화했다.충남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홍보분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해결 방안 등 과제를 발굴하고, 도와 정부에 제언할 정책을 논의했다.이날 홍보분과 회의에서는 과학적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할
사포닌과 리그닌 등 산삼과 같은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된 고급 임산물 음나무의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다.‘개두릅’이나 ‘엄나무’로도 불리는 두릅나무과 ‘음나무(Kalopanax pictus)’는 봄철 고급 산채로, 그리고 약용식물로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나, 줄기에 억센 가시가 많아 수확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묘목은 일반적으로 뿌리삽목(근삽)으로 생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은 개도국의 산림파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기후변화협약 하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메커니즘이다.REDD+는 2007년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