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심판부가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도심 내 근거리 배송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조만간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규제심판부는 4월25일(화)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을 위해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권고했다.현행 '자전거법'은 전기자전거는 승객용만 상정해 중량을 30kg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5일 10시 30분(워싱턴D.C. 현지시각), 美 상공회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6개의 미국 기업이 참석하여 총 19억 달러(약 2.5조 원)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는 2022년 9월 개최된 북미 투자가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에서 신고된 11.5억 달러 규모의 투자보다 그 금액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써 양국이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는 데에 의의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5월 4일(목) 14시부터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기지 완전반환 후 추진될 용산공원의 정식조성에 앞서 국민들이 미군기지 반환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개방을 진행하며, 공원 조성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의 취지 실현에도 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24일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 시트생산 기업인 ㈜이솔산업이 올해 하반기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를 해외 수출하기 위해 DIN CERTCO 인증을 신청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수출 관련 인증시험 첫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간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인증 부재로,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모되어 해외 인증 취득에 대한 애로를 호소해 왔다.이에 산업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4월24일 칠레 디에고 파르도(Diego Pardow) 에너지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논의하고, 이후 한국-칠레 수소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의 핵심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칠레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안 본부장은 "올해는 한국과 칠레가 FTA 체결에 서명한지 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FTA 체결 이후 무역, 투자, 에너지, 광물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간 협력이 확장되고 있으며, 그간 협력성과를
전고체 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이 2030년까지 20조원을 함께 투자한다. 또 향후 5년간 이차전지 양극재의 국내 생산 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의 경쟁력도 강화한다.여기에 이차전지 전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FP 전지는 ’25년까지 전기차용으로 양산하고 ’27년까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4월20일 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먼저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2
정부가 노후 산업단지를 지역 균형발전,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 하에 전남 광양산단 , 부산 신평·장림산단, 인천 부평·주안한국수출산단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이들 대표 노후산단은 범 부처 집중지원을 통해 ‘스마트·친환경·디지털 산업단지’로 전환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의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두 부처는 지난 4월 18일 공동으로 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관련 전문가(민간위원) 및 부처(정부위원)와 심의를 진행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가 4개월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오는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LPG부탄 △37%) 조치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8월31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OPEC+의 원유 감산 발표 이후 국내 유류 가격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다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조치를 통해 휘발유 유류세는 ℓ당 820원에서 615원으로 205원 낮아진다. 경유 유류세는 581원에서 36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24일 10번째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3명의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4월 14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였고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4.14.)했다.12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피부병변 및 통증으로 4월 14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검사를 문의한 내국인으로, 잠복기 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의 사람-동물 간 2차감염 예방 및 고위험군(수의사, 반려동물 종사자, 군견병 등) 보호 강화를 위해,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계부처 및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SFTS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SFTS는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며, 사람과 동물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한다.사람에서는 치명률이 12~47%로 높고, 백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 국민생활 편의 제고를 위한 입체 주소체계 도입및 주소정보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이 구축된다.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1단계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 17일(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국 245개(행정시 포함) 자치단체, 1천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부여·관리에 사용하는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개편하는 사업이다.2011년 구축 이후 12년 만에 전면 개편되며, 2025년까지 3년간 3단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건데, 수출 효자품목이었던 반도체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전 분야에서 수출이 대폭 줄었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3월 정보통신산업은 수출 157.8억불, 수입 118.5억불, 무역수지 39.9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산업부는 ICT 수출액(157.8억불)은 전년 동월(232.6억불) 대비 32.2% 감소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9개월 연속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주의'단계로 격상됐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국내의 엠폭스(원숭이두창 옛이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12일 오후 5시에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했고, 13일부터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위기평가회의에서는, 전 세계적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1주 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다만, 확진자와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해외 구매자(바이어) 400개사, 국내기업 1,500개사가 참가하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수출상담회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이미 사전 상담을 통해 127건, 8,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합의돼 13일까지 이어지는 행사기간 동안 1억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와 4월12~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둔화가 지
앞으로 소규모 동물병원과 동물미용실 등이 주거지역에 더 가까이 입지할 수 있고, 상가·사무실의 임차인도 건축물현황도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생활문화 변화를 고려한 건축규제 완화방안과 감리원의 불법 이중배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ㆍ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23.4.11~5.21 / ’23.4.7~5.17)한다고 밝혔다.'건축법 시행령ㆍ시행규칙'과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정부 간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K-City Network' 사업의 공모를 4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작된 'K-City Network'는 해외정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및 솔루션 계획수립 등을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간 21개국에서 33개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올해 사업공모는 ① 계획수립형, ②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하여 공모하고, 각각 4개 도시 이상 선정할 예정이다.'계획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연구과제(이하 R&D)가 추진된다.아울러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투자세액 공제 대폭 상향조정(대기업 8→15%, 중소 16→25%),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확대(1.4배) 등의 지원대책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일(금)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관합동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자동차 전과정 온실가스 배출량 평가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과 공조를 위해 4월 7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제학술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및 수입 자동차 업계와 전문 연구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미국, 중국 등 각국의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방법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산하 알곤국립연구소(Argo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은 '탄소중립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오늘부터 공고해, 약 30여 일간(‘23. 4. 17일 ~ 5. 17일)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4대 다배출 업종(철강, 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9,352억 원(국비 6,947억 원)을 투자해 수소환원제철, 화학공정 전기가열로, 혼합시멘트, 저온난화 공정가스 등 게임체인져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2050년까지 산업 부문 탄소감축 목표(△2.1억 톤)의 절반 이상인 1.1억 톤을 감축할 것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5일(수) 서울을 시작으로 4월 7일(금) 광주, 4월 11일(화) 대구, 4월 13일(목) 천안, 4월 18일(화) 창원에서 권역별로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315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차 분야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자동차 부품기업이 다수 분포된 지역을 찾아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정책 수혜자인 기업 및 대학교에 올해 신설 및 변경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을 상세히 안내한다.이번 설명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