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는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 지원을 주임무로 지난 2010년 6월 국내 비영리재단으로 출범했다.이후 2012년 6월 국제기구 설립협정 서명식이 개최(Rio+20 정상회의 계기)됐고, 2012년 10월 GGGI 설립협정이 발효되며, 국제기구로 거듭났다.2013년 6월엔 OECD 개발협력위원회(DAC)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을 획득했으며, 2013년 12월엔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초대 의장은 한승수 전 총리가 2010년부터 2년간 맡았고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입지 후보지 3차 공모가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진행된다. 지난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진행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지만 주민반대와 정책지원 부족 등이 겹쳐 난항이 예상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5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이하 GGGI) 본부에서 개최된 외교부와 GGGI간 공여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 사무총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GGGI는 2010년 6월 비영리재단으로 출범, 2012년 10월 설립협정 발효로 국제기구로 전환됐으며,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한다. 본부는 서울 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 18개 회원국으로 출
KCC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아파트 건축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으나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이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2020년부터 4년간 22억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 면적 740㎡ 규모 지상 1층 건물이다.우리나라 남부지역(전남, 경남,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을 비롯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직접 증식한 식물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수종으로는 아왜나무, 천선과, 멀구슬나무 등의 남부수종과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한라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암컷에 의해 발병한다.제2군 법정전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다.일본뇌염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만 매년 6만 명 이상이 감염돼 1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감염 모기에 물린 후 약 1주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강직성마비, 혼수, 사망으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일본뇌염매개모기 관리를 위해 3월 25일부터 남부 4개 시도(제주, 부산, 경남, 전남)에서 먼저 감시사업을 시작 한다고 발표했다.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모기는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 매개 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일본뇌염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에 이르고, 일본뇌염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그 중 9~10월에 집중적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대(代)에 걸쳐 등대와 같은 항로표지를 관리·운영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김성언 씨(27세)가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3월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57세, 1987년 임용)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해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2024년 기준 29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 중이다.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개최하는 국내 물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가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 및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 5천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이번 전시회는 166개 기업, 505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됐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2011년 대전 개최 이후 13년 만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공사를 비롯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며, 인천광역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
‘선거 유세’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선거 운동 소음 피해, 선거 현수막 관련 불편, 선거운동 차량 교통법규 위반 신고 등의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소음공해 피해 감소 방안 마련, 불법 현수막 철거 등 공보물 관리, 교통안전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선거 유세’ 관련 민원 19,949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선거 유세’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 선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해 각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는 국민의 재능과 선호에 따라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해 활동할 수 있다.국민이 봉사활동을 제안하면 국립공원공단은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안전교육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에는 국립공원공단이 활동 내용을 먼저 제시하고 자원봉사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국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과 3월 25일 군산의료원(전북 군산 소재)에서 서천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대상 주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1922년 군산자혜의원으로 설립된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및 충청남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공공병원이다.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 제련소 설립 이후 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으로 배출되어 2009년 건강영향조사 결과, 환경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155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인천지하철 1·2호선 객실 오염도 검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실내공기질 검사는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15개소,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4개소, 업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6개소와 대중교통차량인 인천지하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인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6개를 검사하며, 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
경기도가 ‘가로숲길 조성’ 등 15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봄철 미세먼지 대응 총력에 나선다.경기도는 올해 공원 및 숲 등 181개 사업지에 471억 원을 투입해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181개 사업 내용은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이다.올해 도시숲 사업 중 가장 긴 구간의 가로숲길이 조성될 지역은 연천역로 구간이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 구간에 가로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등을 포함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일본의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이하 STSS) 환자 증가와 관련해 국내외 발생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일본 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으로 인해 발생이 감소했다가, 2023년 941명으로 증가했다.2024년 9주(2월말)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2024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이 위치한 소광리 마을은 이틀간 고립됐고 도로변 나무들이 넘어져 정전과 통신두절이 나흘간 지속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마을’, 경상북도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방축도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이하 고도화사업)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는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핵심 장치인 내벽 부품을 탄소에서 텅스텐 소재 디버터로 교체한 후 진행한 첫 번째 플라즈마 실험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달성, 장시간 운전기술 확보에 '청신호'를 밝혔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KSTAR 연구본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2023년 KSTAR 플라즈마 실험을 통해 핵융합 핵심 조건인 이온온도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48초 운전 및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모드(H-mode) 102초 운전 기록을 달성했다.핵융합에너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핵융합 반응이 활발히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