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년여의 연구 끝에 장기간 염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용접부 처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서울물연구원은 2010년부터 녹슬지 않는 용접부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영등포 정수센터 등에 시편을 설치해 실험했으며, 개발 내용의 실증을 위해 2014년 10월 이후 ㈜포스코와 대현산 배수지 현장에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보의 상시개방을 지시하면서 한강 신곡수중보와 같은 하굿둑을 개방·철거하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특히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지난 23일부터 경인운하 연장반대 및 한강 신곡보철거를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며 서울시를 압박하고 있는 상태다.이 때문에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신곡수중보 철거문제가가 이번엔 종지부를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무료로 지원하고, 비상급수 및 홍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병물 아리수의 라벨이 산뜻한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 및 공급 전 과정과 병물 아리수 생산 공정이 지난해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국제인증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2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호텔난타에서 국가 물환경측정망 선진화를 위한 ‘2017년 국가물환경측정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수질 및 수생태계 조사․분석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전반적인 물환경 관리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역(지방)환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 등에게 안정적 식수를 제공하는 등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관령면에 저수용량 195만 톤의 식수 전용 저수지와 시설용량 7,000㎥/일 규모의 정수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중 이용률이 높은 수영장에 대해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원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수영장 50개소(공공 26개, 민간 24개)에서 의뢰되는 수영장수의 수질 적합성 여부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해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강화 및 용수교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알려
충청남도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4대강 보 상시 개방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연관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충남의 금강에는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이 있으며, 문 대통령의 지시로 공주보가 6월 1일부터 상시로 수문 개방을 해야 한다.충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온 ‘금강 수환경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토대로 보 개방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일부터 녹조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의 상시개방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수질과 수량을 통합관리하는 물관리 일원화도 지시했는데, 국토교통부의 수자원국이 환경부로 이관돼 종합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물관리 부서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4대강 보 상시개방과 정책감사 추진 등을 골자로
경기도내 농업용 저수지 342개 평균 저수율이 49.5%로, 평년대비 27.9%p 낮은 것으로 나타나 농업용수 확보 등에 비상이 걸렸다.통상 저수율이 50% 아래로 떨어지면 가뭄지도상 '심함 단계'로 격상되며, 이는 가뭄 피해가 예상돼 관정·우물 등 새로운 용수원을 개발해야 하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가 봄 가뭄이 계속될 경우 일부 지역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강수량에 따른 단계별 용수공급 대책을 수립,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최근 4개월간 강수량은 131mm로 지난해 같은 기간(415mm)보다 적게 내렸다.5월 현재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 3천206개소의 저
전라남도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일부 천수답이나 준설공사 지역 등을 중심으로 용수공급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3%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6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전망도 있어 모내기 농업용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2017년도 안심지하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안심지하수 사업’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지하수를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주며,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하수 관정에 정수장치를 달아준다.접수 신청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하는 ‘안심지하수 콜센
당호 인근에 부적합 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이 많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팔당호인근지역에 소재한 59개 개인하수처리시설 시공사와 위탁관리업체에 근무하는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19일 하수처리 민간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한 것으로 민간업체 종사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올 여름 상수원에서 녹조가 발생해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국 정수장의 녹조 대응태세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녹조 대응태세 점검은 정수장별로 녹조 대응 준비상황을 사전에 보완하고, 정수장 운영 관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모의훈련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자체적인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간지역인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의 매년 고질적인 취수 문제가 해결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담댐을 취수원으로 두고 있는 금산정수장에서부터 진안군까지 연결되는 광역상수도 관로가 완성, 이를 통해 용수를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사업이 완료된 것이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이달 17일(수)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올해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 홍천, 횡성 등 20곳의 지자체에서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가 완료될 경우 연간 50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낙후지역에서 사는 국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관, 정수장 등
서울시가 사상 최고의 유수율 95.3%를 달성했다.이는 국내 최고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향상 비결을 컨설팅을 통해 전국의 상수도에 전수할 계획이다. 유수율(有水率)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요금으로 조정한 비율로,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누수로 낭비되는 물이 줄어들었다는
서울시가 최근 도심 지역에서 도로함몰과 지반침하 현상이 증가하면서 시민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도로함몰 예방 및 하수관로 공사 품질개선’을 주제로 오는 15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하수관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물연구원은 시민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도로함몰의 주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12일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조사기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개 사업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곳이다.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한국환경공단, LH공사와 공동으로 ‘생활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15일부터 29일까지, ‘저영향개발(LID)기법 용어 순화 공모전’을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각각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이란 빗물의 순환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