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올해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 홍천, 횡성 등 20곳의 지자체에서 노후 상수관망의 정비가 완료될 경우 연간 501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낙후지역에서 사는 국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재정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수관, 정수장 등
서울시가 사상 최고의 유수율 95.3%를 달성했다.이는 국내 최고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수율 향상 비결을 컨설팅을 통해 전국의 상수도에 전수할 계획이다. 유수율(有水率)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요금으로 조정한 비율로,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누수로 낭비되는 물이 줄어들었다는
서울시가 최근 도심 지역에서 도로함몰과 지반침하 현상이 증가하면서 시민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도로함몰 예방 및 하수관로 공사 품질개선’을 주제로 오는 15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하수관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서울물연구원은 시민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도로함몰의 주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12일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조사기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개 사업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곳이다.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한국환경공단, LH공사와 공동으로 ‘생활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15일부터 29일까지, ‘저영향개발(LID)기법 용어 순화 공모전’을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각각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이란 빗물의 순환을 자
서울시는 4개 물재생센터의 하수처리 중 숨어있는 잠재에너지를 찾고, 폐열을 회수하는 등 버려지고 간과될 수 있는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자립경영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2030년까지 연간 약 163,000 T.O.E의 에너지(약 753억 원) 생산을 목표로, 이를 실행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여름철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가동 전 실태점검과 홍보를 5월과 6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인공시설물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이다. 그동안 지침의 형태로 운영되어 관리가 미흡했으나, 올해 1
따뜻한 5월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1급수 계곡에서만 서식하는 산천어를 보고, 먹이주기 체험과 수돗물 ‘아리수’의 생산과정도 살펴볼 수 있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로 가보면 어떨까?서울시는 구의아리수정수센터(광진구)에 산천어와 갈겨니 등 1급수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산천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자연체험을 진행한 결과
서울시는 재난 등을 원인으로 수도시설 파괴 및 물 부족 상황에 대비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점검 인원은 시·구 합동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시청 6명, 구청 25명) 실제 점검은 5월 1일부터 공휴일 제외 약 20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리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서울시내 229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141명(초등학생 840명, 중학생 117명, 고등학생 184명)으로 이루어진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앞으로 각 학교 지도교사와 함께 교내에 설치된 아리수 음수대를 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유역(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강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을 대비해 비점오염원 신고사업장 중 상수원 상류지역, 녹조 발생지역에 위치한 공장 등 150여 개 사업장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소규모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인근 오로미아주 켄테리 지역에서 4월 27일(한국 시각)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소규모 마을상수도 설치지역인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켄테리마을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경기도가 조종천 등 11개 하천 96.33km구간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변화된 현황에 맞게 재수립하는 내용의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올해 4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현행 하천법에 따라, 수립된 지 10년이 경과한 ‘하천기본계획’을 변화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실제로 현행법 상 ‘하천기본계획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 수자원 고갈 등으로 도시의 물순환 관리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런던, 뉴욕 등 세계 57개 도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물순환 지수(Blue City Index)를 도입해 물순환 관리 역량 향상에 나선다.도시 물순환 관리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도시의 버려지는 물, 폐기물 등을 되살려 재이용 및 활용하고, 에너
서울시는 기존 시범사업인 ‘빗물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사업을 연계한다고 24일 밝혔다.‘빗물마을 만들기’는 2016년부터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빗물마을은 이용시설을 설치하여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침투시설을 통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마을이다.2016년부터 강북구 인수봉, 성북
야3당 대선후보와 전국의 환경단체 연대체인 한국환경회의가 공동정책 협약을 체결했다.한국환경회의가 제안한 3개 분야 9개 과제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한 건데, 특히 4대강 보 해체를 포함한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실행계획 등을 만들기로 합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21일 한국환경회의에 따르면 이번에 정책협약이 이뤄진 것은 4대강 사업 처리, 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댐과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이용하는 일부지역의 겨울철 망간으로 인한 수돗물 탁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과망간산나트륨’을 먹는물 수처리제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망간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환경부령)’ 상의 심미적 영향 물질로써, 정수장에서 제거되지 않을 경우 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년 연속 수질오염(Water Pollution) 분야 국제 최우수 분석기관에 도전한다.경기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한 달간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실시하는 ‘수질오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해 중금속 등 12개 항목을 검증받은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관할 시·군과 합동으로 약수터 수질개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도내 380개 약수터 중 지난해 부적합률이 40% 이상인 51개소와 연구원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21개소 등 총 72개소다.중점 점검항목은 △수량 확인 △지하수량 감소요인 △시료채취 2~3일 전 날씨 △주변 청결상태 △파이프 재질
수돗물과 일반 생수, 정수기 물 가운데 어떤 물이 수돗물인지 모르고 시음하는 이른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청 벚꽃축제에서 경기도민 2,248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시음행사’를 개최한 결과, 응답자의 908명(40.4%)이 수돗물을 가장 맛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