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인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이 올해 9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현재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은 일 25만 톤 시설규모로 지난 2013년 4월 첫삽을 들었다. 사업비는 3,218억원이다.1992년 처음 가동을 시작한 안양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올해 봄 영농기에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의 전국 평균강수량은 1,258㎜(예년 1,308㎜)이고, 농업용저수지의 전국 평균저수율은 77%로 예년(80%)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경기 및 충남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지난해 도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사업 등의 성과를 28일 발표했다.지난해 경기수자원본부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워터(VIETWATER) 2016 물산업 박람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68건, 총 138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수출상담회에는 도내 9개 기업이 참여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하수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환경관리 진단반'을 구성·운영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환경관리 진단반'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명에 이어 올해는 10명으로 확대 운영된다.총 22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4일 대상자10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27일부터 일주일간 개인하수처리
국토부가 드론을 활용한 하천 모니터링 기술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 시장 선점까지 두마리 토끼몰이에 나섰다.26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한 하천측량은 항공측량 대비 기상 영향에 대한 제약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선형형태인 하천구역을 따라 측량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비용이라는 강점이 있다.특히 기존 항공측량은 기상요건(연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소장 박하준)가 지난 21일 태풍위원회로부터 태풍 재해 방지 분야 최고 권위상인 ‘킨타나상’을 수상했다.태풍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와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가 공동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만일의 봄 가뭄에 대비해 다목적댐 용수비축을 강화하고, 가뭄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해 가뭄 예·경보를 실시하는 등 생활용수·공업용수 공급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상청 강수전망(2017.1.23.)에 따르면 2월(평년:35.5㎜)과 3월(평년:56.4㎜)에는 평년보다 적겠으나, 4월(평년:78.5㎜)에
정부가 4대강 일부 보를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섰다.YTN 등 일부 매체는 최근 "정부가 4대강 일부 보를 해체하는 방안까지 저울질하고 있다"며 "내년쯤 낙동강 상류 보 1∼2개 정도는 해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4대강사업 조사·
서울시가 버려지는 귀중한 수자원인 빗물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형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기준단가 대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규격에 따라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22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빗물저금통(소형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작은 저장탱크(2톤 이하)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렇게 모아진
경기도가 올해 도비 130억 원 등 총 2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30개 시·군 6만1,200세대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단독, 공동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다.지원금은 주택면적에 따라 다른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공사비 전액을, 면적 60㎡ 이하는 80%, 85㎡ 이하는 50%, 13
서울시는 2018년까지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확보율을 인구대비 69%에서 80%까지 늘려 가뭄, 전시 등 비상상황에서 시민들의 물부족 불안감을 해소할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가뭄, 전쟁 등으로 수돗물 공급이 어려워질 경우 시민들에게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서울시에만 총 1,193곳 있으며 하루 173,551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6일~3월 31일)’을 계기로 ‘혐기성 소화조’ 등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혐기성 소화조(嫌氣性 消化槽)’는 산소 호흡을 하지 않은 혐기성 미생물의 소화반응을 이용해 하수 찌꺼기와 같은 고농도 유기물을 분해하고 감량화하거나 메탄 등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내 급수시설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관련시설이 폐쇄조치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15일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17년 2월 2일 신고 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환자가 마셨던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다.질병관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학수)는 기후변화와 자원안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물-에너지-식량 넥서스(Nexus) 콘퍼런스’를 17일(금) 13시, 전경련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한다.넥서스(Nexus)란 여러 대상이 ‘상호연계’ 된 상태를 의미하며, ‘물-에너지-식량 넥서스’는 국민생활의 3대 필수자원을 서로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정
경기도가 올해 팔당상류 지역 7개 시군 내 3만여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전수관리 하는 ‘지역관리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지역관리제란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업체가 대행해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건물주의 신청을 받아 일부시설만 관리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팔당상수원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의 정원 조성 및 관리 기법 등을 접목해 화성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문화, 역사, 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련됐다.협력분야로는 △산림생물 자원의 교환 및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16년 하반기부터 남동정수사업소에서 플럭 분석을 통해 응집제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주입시스템을 적용해 약품주입 공정을 최적조건으로 운영한 결과 약품주입량을 큰 폭으로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전에 Jar-test를 통해 운영자가 약품주입량을 주기적으로 수동조절 한 것과 달리
서울시는 2016년도 자치구별 하수도 관리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구로 관악구, 우수구로는 중랑구와 금천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하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으로 식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면지역), 도서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보급을 확대해 물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농어촌지역의 상수도 보급을 위해 2조 734억 원(국비 1조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는 14일(화)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이용부담금,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서울·인천 공동 물이용부담금 2차 포럼을 개최한다. 물이용부담금은 환경부와 한강수계 5개 시·도(서울·인천·경기·충북·강원)가 2005년까지 팔당호의 수질을 1급수(BOD, 1.0㎎/L이하)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한강 상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