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2월 1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안 맞춤형 ‘이에스지(ESG)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이에스지(ESG) 교육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단(컨설팅)해 지원한다.지난해 중소‧중견기업 92개사를 지원했으며, 제조 현장의 에너지‧온실가스‧폐기물 저감 효율화 등을 통해 연 100
경기도는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숙의공론 기반의 정책대안을 도출하는 ‘경기기후도민회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기기후도민회의는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기존 활동과의 연계성을 위해 지난달 공모를 통해 34세 이하 청년 52명을 모집하고 기존 탄소중립도민추진단 106명을 더해 158명으로 구성했다. 31개 시군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안배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지구의 열기를 끄다, 지속가능성을 켜다’의 비전이 담긴 기후위기 대응 전략 ‘스위치 더 경기(Switc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아(3~5세)부터 어린이(6~12세) 및 청소년(13~18세)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도 개관부터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학기 개설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 ‘나눔교육’ 등의 수업으로 구성됐다.‘생물다양성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글로벌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우리 기업들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섬유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Vegan leather)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EU 등 선도국의 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섬유 수요기업들의 친환경 전환 선언과 이행 등 섬유산업 전반의 변화 흐름은 우리 섬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섬유 업계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친환경 전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세계(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에 따라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해 저탄소 공정전환 선도사례 창출 및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설계,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기초 분야(트랙) 및 고도화 분야(트랙)으로 나뉘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5인이상 모든 사업장) 적용에 따른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문기관을 활용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현장컨설팅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3월까지 실시하고, 향후 산림사업법인 등 영세한 소규모 산림사업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내용으로는 경영방침 수립 등의 서류작성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지난해 82개소에서 올해는 9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자원순환가게에 깨끗한 재활용품을 분리해 가지고 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포인트)로 지급해 주는데, 돈도 벌고 자원 재활용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인천시는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엔 8개 구 56개소에서 302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해 줬다.2023년엔 섬 지역인 옹진군도 참여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 남극 대륙연구의 전초기지인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2014년 2월 12일 동남극 테라노바만에 설립된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는 세종 과학기지에 이어 우리나라가 남극에 세운 두 번째 과학기지다.장보고 과학기지는 남위 62도의 킹조지 섬에 위치한 세종 과학기지에 비해 남극 중심부로의 접근이 용이하여 남극 빙하 및 대륙연구에 큰 역할을 했다.먼저, 우리나라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를 통해 본격적인 빙하연구를 수행하였다. 먼저, 해수면 변화의 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색제품 구매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녹색제품 구매의무’는 국내총생산(2022년 기준 2,161조 원)의 약 10%를 차지하는 정부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녹색제품 시장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자체적인 목표에 따라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하게 하는 제도다.현재 녹색제품 구매의무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출연연구원 등 4만여 곳의 공공기관에서 이행 중이며, 이번 법령 개
한국은 삶의 만족도가 낮은 사회이다. 2022년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삶의 만족도는 137개국 중 57위에해당하는 5.95이다.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다. 소위 수저계급론으로 불리는 최근의 불평등 담론은 기회의 불평등이 자괴감과 무력감과 맺는관계를 여실히 보여준다.부모가 금수저가 아닌 이상 자녀가 금수저가 되기 힘들다는 생각은 결국 부모의 계층 지위가 자녀의 계층이동 기회를 결정한다는 인식이다.불평등이 구조화된 한국 사회에서 부모의 지원 없이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 세대만큼의 성취를 이루기 힘
2023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출·수주액(2.96억불)을 기록,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손을 잡았다.농식품부는 코트라(KOTRA)와 함께 3개 유망권역(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내 무역관 5개소를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 수출·수주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작년 9월 리야드(사우디) 무역관을 제1호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한 뒤 올해 신규 4개소를 확대 지
경기도가 탄소중립·친환경 기술 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4년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작년까지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과 통합 운영해 탄소중립 관련 소부장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이었던 지원금액을 올해는 7,500만 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7일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와 함께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 산림순환경영모델림 낙엽송의 산림순환경영 및 친환경 목재수확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부터 학제 간 연구사업으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연구대상지(약 300ha)에 친환경 목재수확 대상지 3개소(18ha)와 목재수확을 하지 않는 보전경영구 1개소를 선정하고 목재수확이 산림생태와 생태계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연구팀은 2023년부터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홍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월 7일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1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기업의 투자 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0대 제조업이 계획중인 주요 설비투자 금액은 총 110조원으로, 작년 100조 원 대비 10% 증가했다.올해도 여전히 글로벌 고금리,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업종별로 중요한 20대 핵심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산업부 과장급 공무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화학안전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안내서와 지역화화학사고대응계획 유형별 사례집을 제작해 2월 8일부터 전국 각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화학안전 협치란 지역화학안전체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지자체와 시민사회, 기업이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책 효과를 증대시키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어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를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이번 자료집은 지자체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6일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돼 주민의 생활불편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개발제한구역(이하 ‘GB’) 지정 이후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노후된 경우, 현재는 증·개축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1회에 한해 신축이 가능해진다.또한, GB로 지정됐다가 주민 집단취락으로 GB가 해제된 지역에서 GB 지정 전부터 있던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려는 경우, 인접한 GB 토지를 이용하여 진입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주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32기)’ 수료식을 2월 7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인천서구 소재) 생생채움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은 올해 1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17개 대학생 2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의 다양한 연구사업, 연구 일지 작성법,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강의 등을 3일간 공통으로 이수한 후 희망 부서에 배치돼 한 달간 전문 연구자와 함께 실제 업무를 수행했다.실습생들은 박사급 멘토(담당 지도자)의 지도로 표본 처리와 수장, 유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023년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 1,300개를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시험실의 99.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기적으로 검증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구성된다.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 능력을 평가한다.2023년 숙련도 시험에는 대기, 수질, 먹는물, 폐기물, 토양, 실내공기질, 악취,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는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대표 박현숙)’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고 밝혔다.‘소망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도모하고 재활, 상담, 지도, 훈련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날 방문을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한국환경보전원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한
올해 전기차를 살 때 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이 전면 개편, 최대 금액은 중·대형차 650만 원, 소형차 550만 원으로 결정됐다.지난해보다 각각 30만 원씩 줄었으며, 보조금 지급 조건도 까다로워졌다.특히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국내 중소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6일 관계부처 협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환경부는 국내 환경정책과의 연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