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3일(월)에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내역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보급지원사업은 주택・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며, 올해 예산규모는 총 2,447억원이다.산업부는 원별 보조율 조정,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활용기업과 에너지 효율혁신 선도기업 우대, 에너지 취약부문 지원 강화, 신청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29일 서울 엘타워에서 재사용전지 활용기업, 시험‧보험기관, 지역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재사용전지의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전기차 등에서 나오는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발표했다.아울러 전기차에 비해 높은 성능을 요구하지 않는 전기저장장치(ESS), 이동형 충전기, 파워뱅크 등의 분야에서 재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0,443.6㎢로 전년 대비 11.7㎢(여의도 면적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23년 지적(地籍)통계(2022. 12. 31. 기준)' 공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지적통계’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에 등록된 정보를 기초로 행정구역(시·도, 시·군·구)별, 지목(토지의 종류)별, 소유(개인, 국·공유지 등)별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하여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1970년부터 연보로 발간해오고 있다.'2023년 지적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27일(월)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3개 과학기술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참고로 KAIST는 삼성전자와 계약학과(학사급)를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미 운영중이다.삼성전자와 과학기술원 간 업무 협약은 3개 과학기술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경영진, 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번에 추진하는 반도체 계약학과는 학사
정부가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출 1GW, 30억 달러(누적) 달성을 통해 ‘에너지 르네상스’를 앞당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박일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정부와 협회는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출물량 누적 1GW, 수출액 누적 30억불 달성 등 연료전지를 미래 에너지 신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여기서 말하는 에너지 르네상스는 2026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1년 기준 국내 물산업 현황 및 실태를 담은 ‘물산업 통계조사’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정부의 물산업 분야 정책 및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조사항목은 물산업 사업체 일반현황, 경영활동 등 20개 항목으로 구분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수출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에 따라 해외 입찰·수주 현황, 재직자 교육·훈련 현황도 조사항목에 추가됐다.이번 조사 결과, 사업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은 매년 3월 22일이다.세계 물의 날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 회의 '환경 및 개발에 관한 국제 연합 회의(UNCED)'의 '의제 21(Agenda 21)'에서 최초로 제안돼 1992년 국제 연합 총회에서 선포됐다.국제 연합(UN) 가입국들과 비정부 기구(NGO)들은 이 날을 세계적인 물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기간으로 보낸다.1997년부터 매 3년마다 세계 물 위원회(World Water Council) 주관으로 '세계 물의 날 주간'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 21일,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청정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청정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연료도입 및 수소발전 분야 13개 기업과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했다.이번 간담회는 내년 상반기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에 앞서, 청정수소발전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소발전 업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찰시장에 적극적인 참여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운영방안에
2월 자동차 수출이 56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승용기준) 수출량도 전년동월 대비 61.6% 증가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2월 자동차 산업이 전년동월('22.2월) 대비 생산 30.2%, 내수 19.6%, 수출 34.8% 증가(수출금액 47.1%)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2월 수출액은 56.0억 달러로 월간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부품 수출액은 북미·EU 지역 수출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자동차(56.0억 달러)와 부품(20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반도체 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월)부터 초순수 공급장치의 사후관리를 생략한다고 밝혔다.사후관리란 수입자가 특정 용도(예 : 반도체 제조용)에 사용할 것을 전제로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은 수입물품에 대해, 수입 후 일정기간 동안 관련 의무를 부담하고 세관의 관리를 받는 제도다.초순수 공급장치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를 공급하는 플랜트 설비로서, 특정용도(반도체 제조)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수입될 때 기본 관세율(3%)보다 낮은 세율(0%)을 적용받고 있다.참고로 초순수는 반도체 표면의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을 위해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3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 자전거길은 총 1,763km 13개 구간이며, 현장점검 투어단은 4월 22일(토)부터 5월 21일(일)까지 1달 동안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면서, 안전위험 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발굴하고 탄소중립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중점 점검 사항은 자전거길 노면 균열과 파손, 공공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안전시설(난간, 조명 등)과 안내시설(교통표지판, 규제봉 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17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한다.녹색보증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3차년도인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2,97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 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하여 보증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다.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물류난을 해결할 모빌리티 혁신이 가속화 하는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주)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이 제반 준비를 마치고 개시됐다고 밝혔다.이번 실증특례는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실제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1차년도 6대 → 2차년도 14대)해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에 15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무려 550조원이 투자되는 거대사업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영빈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산업부)’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국토부)’을 발표했다. ◇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정부는 국가와 기업의 성장 엔진이자, 경제안보를 위한 전략 자산인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초격차 기술력 확보, △혁신인재 양성, △지역 특화형 클러스터,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정하고, 그 목표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해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다.1990년에 현행 '환경보전법'에서 수질보전관리조항을 분리해 '수질환경보전법'이 제정되면서 수질오염총량제가 도입됐으며, 현재는 '수질환경보전법'이 개정된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행(2004년)되고 있다.기존의 '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에 의한 농도규제방식은 지역의 환경적 특성, 오염원의 밀집도의 차이 등을 고려할 때 수질개선관리의 한계가 있으므로,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수질과 관련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기업의 표준화 수요를 반영, 희토류 산업의 소재 신뢰성 확보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3. 15.(수) 더케이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희토류 표준화 추진 계획을 논의하였다.희토류(Rare earth)는 고유의 자기적, 기계적 특성으로 모터의 영구자석, 반도체 연마제 등 첨단산업의 주요 소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주기율표의 원자번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원소와 스칸듐(Sc), 이트륨(Y)을 합친 17개 원소를 칭한다.이번 간담회는 희토류 산업계에 필요한 표준화 대상을 구체화하고,
2035년 6월 개항 예정으로 추진되던 가덕도신공항 개항일정이 예정보다 5년 6개월이나 앞당겨진 2029년 12월로 발표돼 무리한 일정이라는 지적과 함께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2022년 8월 31일 착수한 데 이어 3월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해양 수산부, 국방부(해군, 공군),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계기관 및 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년도 '녹색혁신금융사업(풍력‧태양광 발전 주민참여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3월 14일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3월 20일(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장기간 저금리로 주민참여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풍력 3MW 또는 태양광 500kW 이상의 발전소 주변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5인 이상)이며, 발전소의 설치로 인해 어업권
외교부 駐칠레 대한민국대사관 청사 건물이 재외공관 최초로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중 완공을 앞둔 駐칠레대사관 청사에는 친환경 설계 및 건축자재에 최신 스마트 관리 기술이 접목되어 연간 약 30% 이상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외교부는 2021년 3월 국토교통부·환경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과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12월 세계 각국의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 기준을 공표했다.외교부는 2021년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30 부산엑스포' 현지 실사를 앞두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을 하는 한편 유치 대응 총동원 체제에 들어갔다.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유치활동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유치전 승리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대외 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및 경쟁 PT, 대내외 홍보 등 올해 추진할 유치활동의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민․관의 유치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