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폐패널 보관량 및 처리기한이 현행 30일 이하에서 → 180일 이하로 확대돼 유가금속 회수가 편해진다.또 환경오염 사고로 긴급한 측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형사업장(1~2종)과 측정 대행업체 간 계약 내용의 사후(30일 이내) 제출을 허용한다.환경부는 아울러 먹는물 시료채취 및 현장측정 공무원의 범위를 명확히 해 현장 혼란을 방지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와 같은 3건의 적극행정 안건을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에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면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적극행정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적용범위에 ‘기업도시개발특별법’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추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지침’을 올해 3월 중에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운영관리지침 개정은 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에서 논의된 ‘당진 기업혁신파크’의 폐수처리시설 국비 지원 건의에 따른 후속조치다.‘기업도시개발특별법’으로 추진하는 ‘당진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에 2030년까지 자동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월 28일 중수본 회의실(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환경부(자연보전국장) 간 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올해 1월 파주시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인위적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양 부처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이번 대책은 △사육돼지 관리(농식품부 주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9일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20기 환경부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환경 정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환경부 소셜기자단은 환경부의 주요 정책과 활동을 취재해 국민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전하고, 다양한 유형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유하는 등 대국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 환경부 소셜기자단에는 환경에 관심 많은 국민 135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를 주축으로 교사, 환경교육사, 주부 등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특
일상생활에서 초미세먼지, 홍수·가뭄 등 환경정보가 필요할 때 사용자는 관련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야 했다.예를 들어, 세종시에 사는 40대 ㄱ씨는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에어코리아(한국환경공단)’에 접속하여 농도를 확인하고, 한강 상류에 폭우가 내려 수도권에 사는 부모님이 걱정되면 ‘한강홍수통제소’에 접속하여 근처 하천이나 댐의 수위를 확인했다.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운 일이 편리해진다. 환경부가 흩어져 있는 환경정보를 ‘우리동네 환경정보’로 통합하여 한곳의 사이트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 때문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초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으로 2월 27일 확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사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1일 80만㎥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 7,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다.아울러 정부는 올해 1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송병억)는 지난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2024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117명으로 학업우수생(48명), 예체능 특기생(20명), 드림장학생(49명)이 포함됐으며, 1억7,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드림파크장학회는 2017년부터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협업하여 학업우수생 외에 예체능 특기생과 복지 대상 드림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혜 분야 확대로 장학금 지급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수도권매립지관리
가습기 살균제란 가습기 안 미생물 번식과 물때 발생을 막을 목적으로 가습기 물에 첨가하는 화학제품을 말한다.2011년 초부터 원인불명의 폐질환 환자들, 특히 임산부나 영유아에게서 폐질환이 다발적으로 발생해 사망에 이르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대책마련을 촉구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초기에는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여파가 아니냐는 의심이 있었으나 사망자가 임산부나 영유아, 기존 환자에게 집중 발생한다는 점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기 시작했다.그러다가 2011년 8월 31일
경기도에는 도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2,000여 대의 전기버스가 운행 중에 있다. 전기버스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인프라의 급격한 수요 발생에 따른 기술력 한계, 이용자 요구에 대한 대응 한계 등이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3년 7월 3주간, 전기버스 이용자인 경기도 버스운송업체 4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기버스 충전기 및 충전관리시스템 현황, 구매 기준, 만족도, 중요도 및 표준화 방안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담은 ‘친환경 전기버스 스마트하게 충전하고 관리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6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산업계, 학계 등과의 소통을 위한 ‘산업폐수 관리정책 선진화 토톤회(포럼)’를 개최하고, 이차전지 기업의 고농도 염폐수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폐수 관리정책 선진화포럼은 산업 발전, 과학기술 진보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산업폐수 관리 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구성·운영돼 왔다.이번 토론회는 산업계, 학계, 정부가 함께 고농도 염폐수의 적절한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전구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신일어린이집을 방문해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실내공기질 관리 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20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 대한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하고,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방안’이 보고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현장점검 장소인 신일어린이집은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로부터 도시지역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이하 도시침수방지법)’ 시행령이 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침수방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특정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 기본계획’과 ‘침수피해방지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량 증가 전망 등 관련 내용을 추가했으며, 전문기관의 기술검토를 거치는 등 수립 절차를 구체화했다.둘째, 환경부 내에 물재해상황실 등 도시침수관리 전담조직에 대한 설치·운영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이번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은 지난 2월 20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엘니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환경부와 관계부처는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강조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신속한 설치·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개정된 ‘폐기물시설촉진법’은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의무자가 준공 후 3년 내에 처리시설을 직접 설치·운영하거나 부지 분양을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동안은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자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월 28일부터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kbr.go.kr)와 영문판(cbd-chm.go.kr)’을 국내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이행의 일환으로 국가 단위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생물다양성협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 이익공유를 목적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2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브리핑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하고,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될 경우 임산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 시행을 적극 권고한다는 내용을 설명했다.환경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18조 및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비상저감조치 시 시도지사가 관련 사업장 등에 탄력적 근무를 권고할 수 있어 탄력적 근무 권고 대상은 전 국민이 가능하며, 민감‧취약계층에 한정되는 것은
정부가 최근 가습기살균제 관련 항소심 법원의 판결(‘24.2.6)에 대해 2월 27일 서울고등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서울고등법원은 지난 2월 6일 세퓨(제품 제조업체)의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자 및 유족 5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이 사건 가습기살균제 주원료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1997년) 및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2003년)에 대한 유해성 심사·공표 과정에서 위법성이 인정된다는 이유로 원고들의 손해배상청구를 일부 인용한 바 있다.일부 인용된 내용은 정부로부터 위자료 성격의 금원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란, 자동차의 제조 전(원료채취 및 부품 제조·생산 포함), 제조, 사용 및 폐기 전 과정에서의 자원투입량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하고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는 체계를 말한다.최근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주요한 탄소중립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현재 제조부터 폐차까지 국제적으로 표준화 된 자동차 전과정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방법은 없지만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UN ECE) 국제 자동차 규제조화포럼(WP.29) 주도로 202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규범의 확대와 세계 각국의 전방위적 탄소중립 정책 채택에 따라 글로벌 기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ESG가 투자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규모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급망 전반의 녹색전환이 요구되는 추세다.우리나라는 반도체‧배터리 등에 쓰이는 실리콘‧리튬 등 유가금속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으며, 첨단산업 용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여기에 환경규제 강화,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순환경제 시장이 안정적 자원 확보 수단으로 주목되며 급성장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7일 자동차회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전과정평가에 대한 해외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기반 구축 방향을 모색하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란 자동차 제작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감축하는 탄소중립의 주요 정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유럽연합(EU)은 지난해 4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 표준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