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보령댐 가뭄 경계단계 진입에 따라 도내 서부권 8개 시군, 환경부·행정안전부·기상청 등 중앙부처, 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가뭄 선제 대응에 나섰다.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뭄 상황 전파 및 용수공급상황실 운영 회의’를 열어 도내 가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용수·공업용수·농업용수 등 분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청년임업인, 경력단절여성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에서 스스로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지역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주민공동체 26개를 17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주민공동체(그루경영체) 발굴을 지난달, 54건의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6개를 선정했다.이번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2일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지반 침하 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해결을 당부하고 나섰다.양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을 찾아 주민 등과 소통하고, 방역 상황과 현안 점검 등을 위해 당진을 방문했다.당진에서 양 지사는 김홍장 당진시장 등과 함께 당진항만·항운노조 간담회, 당진소방서 소방정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해 대응과 등산·산림휴양을 위한 산악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10개소를 추가 설치 완료했으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의 64%가 산림에 해당되며, 산악기상은 평지의 기상과 큰 차이가 있어 정밀한 산사태 예측을 위해 산악기상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전북도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1회용품 소비문화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0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최훈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전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10일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같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며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농업 생산 활동으로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농업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농업부산물은 일부 토양에 직접 갈아엎어 환원하거나 가축의 사료로 활용되지만, 대부분 농업부산물이 폐기물로 분류, 버려지거나 소각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해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자연순환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
충청남도 서해안 연안의 ‘골칫덩이’인 해양쓰레기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환경 미술작가 마크 디온(Mark Dion)의 손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충남도는 4일 태안 연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마크 디온 작가와 함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서해안 연안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남도와 태안군, 충남연구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여름철 가정 내 냉장고 식재료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배달 음식 등을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 자칫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426건 중 174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이 중 106건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덕산도립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마무리하고, 2일부터 탐방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기존에는 덕산도립공원 내 9개 탐방로 중 공중화장실이 재래식 2곳, 수세식 2곳으로 총 4곳에 불과했다. 그래서 일부 탐방객들은 주변 민가 화장실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노상 방뇨를 일삼으면서 지역
한낮 온도가 35℃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남에서 올해 국내 처음으로 벼를 수확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충남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시험포장에서 벼 수확과 함께 타작물을 식재하는 ‘논 이모작 활성화 시범재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수확한 벼는 국내 쌀 중 생육 기간이 가장 짧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기작에 성공한 빠르미 품종이다.빠르미는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28일(수)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땅밀림 예방·대응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땅밀림은 땅속 물이 차오름으로 인해 약해진 땅이 비탈면을 따라 대규모로 서서히 무너지는 현상으로, 산사태보다 대규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즉각 대응이 필수적이다.산림청은 과학적 방법을 통해 전국적으로 땅밀
충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이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지난 3월 탈석탄동맹(PPCA) 정상회의에 이어 28일 열린 국제회의에 양승조 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과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양 지사는 28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2021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 소유자(산주)에게 10년간 일정 소득을 안겨 줄 수 있는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27일 신규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매매대금(감정평가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일시지급형)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 외에도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야산 도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백운란’을 발견, 보호·관리 중이라고 밝혔다.백운란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위급종(CR)’ 식물로, 개체수가 매우 적은 분류군 중 하나다.난초과 여러해살이풀인 백운란은 그늘진 숲 속 썩은 식물체에 기생하며 자란다.마디에서 자라난 뿌리줄기가 옆으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희귀식물 자생지 분포 탐사 활동 중 국내 자생지가 한곳밖에 없던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선제비꽃’의 새로운 자생지가 경기도 일대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선제비꽃(Viola raddeana Regel)은 과거 수원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절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국내에서는 경상남도 양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을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충남형 해수욕장 방역체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여름 휴가철 도내 해수욕장으로 피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방문객 체온스티커 배부 △이중 안심콜
충청남도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충청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이 수립한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수립한 세부 추진 계획이다.충남도는 지난해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관계 전문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지난해에 이어 8년 연속 환경분야 시험분석능력 국제 인증에 도전한다.연구원은 시험검사 운영체계 선진화와 환경데이터 품질향상을 위해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평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평가는 7∼8월 중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미지시료를 분석, 측정 결과를
충청남도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9일 예산군 덕산면 둔1리 마을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농촌 지하수 수질관리를 주제로 ‘2021 주민설명회 및 유관기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체결한 ‘농축산지역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수질 개선 시범사업’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도내 5개 마을 대상 지하수 중 질산성질소 오염 저감 및 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등 9개 중앙행정기관 및 각 중앙행정기관 소속 12개 국립연구기관은 국가R&D 100조원 시대에 걸맞는 정부임무형 연구개발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발표했다.과기정통부 등 11개 관계부처는 지난 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확정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