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2014년 기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여름.가을 40㎍/㎥, 겨울 57㎍/㎥에서 봄철 63㎍/㎥로 증가하기 때문.특히 경기도의 봄철 미세먼지 농도는 71㎍/㎥로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경기도 교외지역은 75㎍/㎥까지 증가한다. 경기연구원은 16일 환경부 자료를 토대로 이와 같이 밝히면서, 미세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일 KBS1 9시 뉴스가 “미세먼지 속 중금속 87%가 중국 영향”이라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KBS1 9시 뉴스는 7일 "국내 연구진(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박사)이 납 동위원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중 중금속의 87%가 ‘중국산’이라며, 미세먼지가
6일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올해 첫번째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서울시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해 현재 서해 5도에 황사특보 발효 중에 있으며,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서울로 지속 유입돼 미세먼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됐다
5일 밤부터 전국에 올해 첫 황사가 시작, 다음주 초반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몽골과 4일 중국 북부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됐다.현재 발원지 부근의 지표면이 건조하고, 몽골 동쪽 지역에 위치한 저기압 후면의 강한 바람에 의해 황사가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하고 있는 상태.이에 따라 이번 황사는 5일(토)
울산시가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상 해로운 영향과 야외활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4일 울산시에 따르면 특별 강조 기간은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울산시의 이 같은 미세먼지 주의 강조기간은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시행되고 있다.울산시는 5개 구·군으로 ‘미세먼지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자동차를 도색(도장)을 하는 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성남시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에서 무허가(미신고) 자동차 도색 사업장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2개조 4명의 점검반이 투입돼 차량 도장이 이뤄지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 60여 곳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9일부터 지하역사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44곳의 실내공기질 정보를 ‘실내공기질 자료공개 서비스(info.inair.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실내공기질 자료공개 서비스’는 서울, 인천 등 전국 6개 도시 37곳의 지하역사와 함께 서울 소공동 지하상가, 김포공항 대합실 등 총 44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미세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3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외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사(15곳), 성남중앙지하상가, 전체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21곳) 등 다중이용시설 50곳의 실내 공기질 측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각 시설의 미세먼지(기준치 140~180㎍/㎥ 이하), 이산화탄소(9
올 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3월과 4월 중 찾아오는 '꽃샘 추위'가 제법 매서울 전망이다.기상청(청장 고윤화)는 23일 발표한 '봄철(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3월과 4월에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5월에는 고온 현상을 보일 때도 있겠다고 전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인 대
기상청의 박훈 기후정책과장과 김동진 사무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박 과장과 김 사무관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남다른 노력으로 국가 기상업무 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 받아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도부터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한 강도로 지속되고 있는 2015/16 엘니뇨가 올 여름철에 정상상태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엘니뇨 감시구역(Nino3.4)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2.6℃ 높은 상태로,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엘니뇨는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3.4 지역 : 5°S∼5°N,
서울의 2015년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WHO 기준을 2배나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녹색당 서울시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3.2㎍/㎥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10㎍/㎥)의 2.3배 수준이다.녹색당은 특히 이 같은 서울시의 초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중국 유입보다는 국내 석탄화력
경기도가 대기오염에 의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기오염 경보 문자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구환)은 현재 5만여 명인 문자서비스 대상을 올해 1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문자로 발령 상황을 받아보는 서비스로, 경기도대
2014년 기상산업 매출액은 총 3,693억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은 국가통계로 승인(2015. 9. 30.)된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해 그 결과를 12일 공표했다.진흥원은 지난해 8월, 통계조사의 신뢰도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기상산업 분류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봄꽃 개화 예상 시기, 가을단풍 예상 시기, 김장 적정 시기 등 ‘계절기상정보’에 대한 정보 생산 및 서비스를 중단하고 민간으로 이양한다고 11일 밝혔다.계절기상정보의 민간이양은 공공목적(안전·방재 등)을 제외한 분야의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날씨경영시장을 확대하고,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 서비스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WHO가 정한 권고기준을 2.56배나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녹색당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초미세먼지 지역별 오염도를 공개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가 정한 법정 관리기준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조사됐다.녹색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32개 측정소에서 측정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6.5㎍/㎥로
설 연휴가 시작되는 5일부터 일요일인 7일 낮까지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그러나 설 당일인 8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0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5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밝힌 설 연휴기간(5~10일) 기상전망에 따르면 귀성일인 5일(금)~7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6일(토)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강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어린이집 실내공기 개선을 위해 서울 은평구 신사동 구립어린이집에 친환경 열회수 환기장치를 설치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은평구청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및 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친환경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어린이집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귀성일인 5일(금)~7일(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쪽지방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구름이 많이 끼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특히, 5일 후반부터 6일(토)은 다소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이 주최하는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이 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세계 기상의 날(매년 3월 23일)을 기념하고, 일상 속의 기상기후사진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라는 주제로 △기상 △기후변화 △기상재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