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오는 2020년까지 건물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26.9% 감축하고, 녹색건축물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을 담은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이번 제1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선도적 성공모델 창출을 통한 제로에너지빌딩 조기 활성화 및 민간 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주거유형별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대상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7층 이하 저층형 제로에너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공동주택(현 30세대 이상)의 에너지 의무절감률이 전용면적 60㎡ 초과의 경우 현행 30%에서 40%로, 60㎡ 이하의 경우 현행 25%에서 30%로 높아진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 이 같은 에너지 의무절감률 상향 조정(25~30% → 30~40%)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및 성능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5년7개월 만에 리터당 1천500원대에 진입한 가운데,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12월 평균 유가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0원 저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에서 공개하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12월1~22일)한 결과 12월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13.7원으로 전국
이제 농어촌 주민들도 LPG를 도시가스처럼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산업부가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지원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성과 사용의 편리성이 대폭 향상된 LPG 공급사업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소재 황둔송계마을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강후 의원과 원창묵 원주시장, L
서울시가 국내 보일러 제조업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나섰다.친환경 콘덴싱보일러란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해 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고, 저녹스버너 장착으로 질소산화물을 저감시키는 보일러다.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이 91% 이상이고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40ppm
해양수산부가 200kw급 고(高)온도차 발전플랜트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해양수산부는 산하의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서 지난해 프랑스,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20kW급 해수 온도차 파일럿 플랜트 제작을 성공한 데 이어 이번에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200kW급 고온도차 발전기 제작도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온도차 발전은 고온의 표층수(또는
'원전반대그룹'을 자칭하는 해커 추정 인물이 23일 또다시 원전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했다.지난 15일 인터넷에 원전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이 벌써 5번째다.특히 이번 자료 공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이버보안 비상태세에 돌입하고 정부합동수사단이 수사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 않고 올린 것이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진단한 결과 전년 대비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은 향상됐지만 지방중소도시 업체의 서비스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으며, 전년도의 1차 평가 대비 서비스 수준 우수기업수는 증가(1→7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도면과 매뉴얼 등의 내부 문서가 잇따라 인터넷에 공개된 가운데 해커 추정인물이 추가 공개를 예고한 시한이 다가오고 있어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이 전방위적인 범인 추적·검거에 나선 상황이지만 아직까진 이렇다할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이번 원전 문서 유출사건과 관련해 해커 추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2015년부터 시행되는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LF소나타 등 5종을 선정했다.보조금 지원대상 하이브리드차는 LF소나타, 프리우스, 프리우스Ⅴ, 렉서스 CT200h, 퓨전 등 5종으로 이들 차량 구매자에게는 2015년 1월 1일 출고분(구매자에게 인도)부터 1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환경부는 보조금 지원기준을 이산
내년엔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물량이 올해보다 3배 늘어나고, 세제 감경도 연장돼 전기차 구매 부담이 더욱 완화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전기자동차 구매 의무화도 시행된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9일 열린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기차 보급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대한 해킹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해킹사건이 보안업체의 주의 경고와 해커의 사전예고 정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처로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민단체 에너지정의행동은 19일 성명을 통해 "이번 해킹사건은 그간 언론보도와 자체 분석 결과 한수원은 해킹 시도 자체에 대해 은폐했거나 초동대처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17일 최대 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올 겨울철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를 통해 최근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17일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서울시는 각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에너지절약 교육,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557개교 2만 4천명의 에너지수호천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에너지한마당’이 1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한마당에서는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실적 등을 평가하여 30개의 우수 학교와 42명의 우수 활동
우리나라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 경북지역에서 22년 동안 사용 가능한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잠정 확인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국석유공사와 호주의 우드사이드(Woodside)사는 올해 실시한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 대한 3차원 정밀 물리탐사 자료의 특수 전산처리 해석 결과, 복수의 탄화수소 부존을 가리키는
원안위가 지난 10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2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한울2호기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재가동 전까지 8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내진성능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저수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건립, 발전을 시작했다. 설비용량은 2MW로, 매해 발전량이 2,700MWh에 달한다. 이는 연 9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연 1,200여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이는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어 저수지 물 위에 전기도 생산하고
서울 송파구와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지난 2010년부터 경북 의성에 운영중인 '송파나눔발전소 2호(1MW급)'의 운영순익 중 일부와 에너지평화의 자체 자금으로 베트남에 풍력·태양광병합형 발전기 2기(총 4.28kW)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사)에너지평화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2014년 국제 신용평가사 S&P(Standard and Poors)에 의
2013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이행율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RPS 의무불이행 7개사에 대한 과징금 규모가 2012년 254억원에서 2013년 498억원으로 2배 가까이 폭증, 비태양광 분야 공급의무사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 RPS 의무이행량이 7,324천REC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