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진단한 결과 전년 대비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은 향상됐지만 지방중소도시 업체의 서비스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으며, 전년도의 1차 평가 대비 서비스 수준 우수기업수는 증가(1→7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도면과 매뉴얼 등의 내부 문서가 잇따라 인터넷에 공개된 가운데 해커 추정인물이 추가 공개를 예고한 시한이 다가오고 있어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이 전방위적인 범인 추적·검거에 나선 상황이지만 아직까진 이렇다할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어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이번 원전 문서 유출사건과 관련해 해커 추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2015년부터 시행되는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LF소나타 등 5종을 선정했다.보조금 지원대상 하이브리드차는 LF소나타, 프리우스, 프리우스Ⅴ, 렉서스 CT200h, 퓨전 등 5종으로 이들 차량 구매자에게는 2015년 1월 1일 출고분(구매자에게 인도)부터 1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환경부는 보조금 지원기준을 이산
내년엔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물량이 올해보다 3배 늘어나고, 세제 감경도 연장돼 전기차 구매 부담이 더욱 완화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전기자동차 구매 의무화도 시행된다.환경부(장관 윤성규)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9일 열린 제5기 녹색성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기차 보급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차 상용화 시대의 기반 조성을 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대한 해킹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해킹사건이 보안업체의 주의 경고와 해커의 사전예고 정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처로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민단체 에너지정의행동은 19일 성명을 통해 "이번 해킹사건은 그간 언론보도와 자체 분석 결과 한수원은 해킹 시도 자체에 대해 은폐했거나 초동대처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17일 최대 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올 겨울철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를 통해 최근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17일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서울시는 각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에너지절약 교육,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557개교 2만 4천명의 에너지수호천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에너지한마당’이 1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한마당에서는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실적 등을 평가하여 30개의 우수 학교와 42명의 우수 활동
우리나라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 경북지역에서 22년 동안 사용 가능한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잠정 확인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국석유공사와 호주의 우드사이드(Woodside)사는 올해 실시한 동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 심해지역에 대한 3차원 정밀 물리탐사 자료의 특수 전산처리 해석 결과, 복수의 탄화수소 부존을 가리키는
원안위가 지난 10월 23일부터 정기검사를 수행해 온 한울 2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한울2호기에 대한 정기검사에서 재가동 전까지 8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내진성능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저수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건립, 발전을 시작했다. 설비용량은 2MW로, 매해 발전량이 2,700MWh에 달한다. 이는 연 9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연 1,200여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이는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어 저수지 물 위에 전기도 생산하고
서울 송파구와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지난 2010년부터 경북 의성에 운영중인 '송파나눔발전소 2호(1MW급)'의 운영순익 중 일부와 에너지평화의 자체 자금으로 베트남에 풍력·태양광병합형 발전기 2기(총 4.28kW)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사)에너지평화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2014년 국제 신용평가사 S&P(Standard and Poors)에 의
2013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이행율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RPS 의무불이행 7개사에 대한 과징금 규모가 2012년 254억원에서 2013년 498억원으로 2배 가까이 폭증, 비태양광 분야 공급의무사들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 RPS 의무이행량이 7,324천REC로 전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안전규제체제를 검토받는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8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 체제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 Integrated Regulatory Review Service)란 IAEA가 회원국의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1,2호기의 220V 전원공급설비가 내진성능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한울 2호기 정기검사(2014.10.23~) 과정에서 원전 감시, 제어, 계측 계통에 전원을 공급하는 220V 전원공급설비가 내진성능기준에 미달하는 것을 확인, 보강공사를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원안위는 다만 한울1,2호기에
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철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이에 따라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일부지역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은 향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추운 날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렇듯 겨울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에너지 사용량도 덩달아 급증하기 마련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10일 발전이 정지된 신고리원전 1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27일 승인했다.원안위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의 직접적인 정지 원인은 발전기를 보호하는 역전력계전기의 오작동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역전력계전기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가 스위치야드로 흐르지 않고 역으로 흐를 경우 터빈-발전기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발전기를 정지시키는
지난 14일 서울 노원구가 에너지 자립도시를 다짐하는 서포식을 가진 데 이어 이번엔 동대문구가 오는 2020년까지 20만TOE의 에너지를 감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언식을 개최한다.서울 각 자치구마다 에너지 자립도시를 다짐하는 선포식이 이어지고 있는 것.동대문구는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시민 컨퍼런스와 함께 2020년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난방과 냉방, 온수, 조명, 환기 등 필수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가 서울시 노원구에 건설된다.이 같은 실증단지는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녹색 주거복지’ 측면을 고려, 국민임대주택으로 노원구에서 공급·관리하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서울특별시(시장 박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전기승용차 182대 민간보급의 주인공이 지난 21일 진행된 공개추첨을 통해 가려졌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추첨식에는 서울특별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전철수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김필수 회장 및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등 국내외 전기차 및 충전기업체 관계자와 일반시민 30
지난 21일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이하 미방위)에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 외 33인이 발의한 ‘원전 수명연장 금지법’이 상정됐다.이런 가운데 이번 주부터 진행될 법안심사소위를 통해 이 법안이 미방위 전체회의 논의에 부쳐질 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전 수명연장 금지법'은 "원전의 최초 설계 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