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년도 '녹색혁신금융사업(풍력‧태양광 발전 주민참여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3월 14일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3월 20일(월)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풍력‧태양광 발전사업에 투자를 희망하지만, 자금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장기간 저금리로 주민참여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풍력 3MW 또는 태양광 500kW 이상의 발전소 주변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기업(5인 이상)이며, 발전소의 설치로 인해 어업권
외교부 駐칠레 대한민국대사관 청사 건물이 재외공관 최초로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3월 중 완공을 앞둔 駐칠레대사관 청사에는 친환경 설계 및 건축자재에 최신 스마트 관리 기술이 접목되어 연간 약 30% 이상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외교부는 2021년 3월 국토교통부·환경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과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12월 세계 각국의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 기준을 공표했다.외교부는 2021년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30 부산엑스포' 현지 실사를 앞두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을 하는 한편 유치 대응 총동원 체제에 들어갔다.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유치활동 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유치전 승리를 위해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대외 교섭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및 경쟁 PT, 대내외 홍보 등 올해 추진할 유치활동의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민․관의 유치역량을
액화수소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올해 3개 액화플랜트가 준공되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생산설비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9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을 방문해 액화수소 기업간담회를 주재하고 창원지역 주요 수소인프라를 점검했다.2023년 액화수소 시대 본격 개막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함과 동시에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22.11.9.)에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한 이후, 국내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 8일 '2023년도 에너지진단 보조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3월 22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에너지진단 보조사업'은 자발적으로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과 노후 건물 등을 대상으로 진단 비용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활용하는 사업이다.올해 예산 규모는 에너지위기 장기화와 비용 급증 속 국가 전반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전환 유도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신규 지원 등을 반영하여 전년 대비 54.6억 원 증가한 148.6억 원이다.정부는 최근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 통상 현안 등의 협의를 위해 방미한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반도체지원법' 지원조건을 발표했는데,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준수할 경우, 기업의 중요 기술과 경영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상태다.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동부시간 3월8일 부터 3월1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상무부, 백악관 등 美정부 고위급 인사와 美의회, 주요 싱크탱크 등을 만날 예정(상세 일정 변동 가능)이다.안 본부장은 미측이 지
이번 겨울철 한랭질환자가 전년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고 위험성을 안내하기 위해, 2022-2023절기(’22.12.1.~’23.2.28.)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 환기 및 예방활동 유도 등을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에 운영하고 있으며,전국 약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발생현황 정보 및 주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12월 수입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 등급을 2단계 이상 상향해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22.12.3)했으며, 이는 사전 통보와 유예기간 없이 시행되어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가전제품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위기에 놓였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진종욱 원장)은 무역기술장벽(TBT)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3월1일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현지 양자협상을 통해 수입·내수 제품 간 규제 차별 완화와 시행유예를 요청했다.협상 결과, 우즈베키스탄 측은 규제 개정 절차에 착수했으며, 규제 개정 시까지 우리
민간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앞으로 소음대책사업의 일환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그동안 추진해온 공항 소음피해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금 지원방식을 도입하고, 항공기 소음을 선제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소음부담금 체계을 개편하는 등 소음대책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번 내실화 방안은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6개의 민간공항(김포·인천·제주·김해·울산·여수공항)에 적용되며, 관련 법령 개정작업,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수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월 3일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수소전문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애로 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일정요건을 충족한 수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로서, 2021년 6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 60개사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2030년 600개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여기서 일정요건이라 함은 총 매출액이 300~1,000억 원일 경우, 수소사업 매출액 비중이 20% 이상, 또는 수소 관련 R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정책인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관련 인증취득 시 받을 수 있는 건축기준 완화 혜택을 중첩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일부 개정고시안을 2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녹색건축물 관련 인증을 취득하거나 시범사업 대상 지정, 재활용 건축자재를 사용(골재량 중 15% 이상)할 경우 해당 건축물은 최대 15% 범위 내에서 건축기준(용적률 및 높이)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다.다만,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에 발맞추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충전인프라 구축 및 관련 서비스사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민간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급속충전기 설치 비용의 일부(50%이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30대를 보급했다.2023년 민간 전기차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0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여 충전용량 50KW 환산 기준 총 600대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산업부는 ①보다 효과적인 충전기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②전기차충전사업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연말까지 광역버스 22개 노선에 2층 전기버스 40대를 추가로 투입해 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2층 전기버스는 대당 여객 수송량이 기존 버스 대비 60% 이상 확대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60대를 도입해 운행 중이며, 올해 40대를 추가로 도입해 100대까지 확대한다.참고로 전기버스는 대당 승객 좌석 수가 일반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9,352억원을 투입해 화학, 철강, 시멘트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업종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월22일 이창양 장관 주재로 '탄소중립 기술개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4대 업종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산업부는 '산업 부문 탄소중립 R&D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화학, 철강, 시멘트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탄소다배출 업종의 대표기업들과 함께 그랜드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에너지바우처 및 등유바우처 수급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등유 구매 시 배달료를 포함해 등유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2015년부터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등유바우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보일러 사용에 필요한 등유 구입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7년까지 형광램프를 LED조명으로 전환하기 위해 형광램프 최저소비효율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효율관리기자재 운용규정' 고시 개정안을 2월 21일(화)부터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최저소비효율기준의 단계적 상향을 통해 2028년부터는 기준에 미달되는 형광램프의 국내 제조 및 수입 금지됨으로써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향후 10년 간(‘24∼‘33) 기존 형광램프가 약 1,300만개의 LED조명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며, 4,925GWh(424천TOE)의 에너지절감과 2,2
정부가 로봇 배송(2026년)‧드론 배송(2027년) 조기 상용화 하고, ICT 기반 첨단 기술 기반 물류 안전망을 구축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작년 12월,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新 성장4.0 전략(’22.12)'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도전 과제로 3대 분야(新기술, 新일상, 新시장) 15대 프로젝트를 선정한 바 있다.이번 안건은 新 일상 분야의 ‘차세대 물류’ 프로젝트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창양 장관이 주재하는 ‘철강산업 발전 원탁회의’를 열고 '저탄소 철강생산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박성희 KG스틸 사장, 대한제강 오치훈 사장, 아주스틸 이병형 사장 등 7개 철강기업 주요인사와 철강협회, 철강자원협회 등이 참석했다.또한 회의에 앞서 저탄소 철강생산에 관한 정부와 기업 등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철강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신차 최초검사 및 차기검사 시기가 현재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규제심판부는 2월15일(수) 규제심판 회의를 열어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 합리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자동차 정기검사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국민의 안전 보호 및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차량 신규 등록 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그러나 검사에 소요되는 국민의 시간과 비용 등을 감안해 검사 주기를 합리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됐다.특히, 자동차 기술 발달로 인한 성능 향상 등을 감안해 검사 주기를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때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