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1월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향후 3개월간의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앞으로 남은 겨울 동안은 큰 추위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새 봄을 여는 속도를 재촉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밝힌 '3개월 날씨전망(2월~4월)'에 따르면 2월엔 이동성 고
고위공무원단 전보△예보국장 양진관 △지진화산관리관 임병숙 △국립기상과학원 수치모델연구부장 박관영 △수도권기상청장 남재철3급 과장급 전보△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김금란 △대전지방기상청장 김진국 △국가기상위성센터장 이미선4급 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손승희 △연구개발담당관 전영신 △예보정책과장 나득균 △총괄예보관 김영화 △방재기상팀장 정현숙 △관측정책과장 김남욱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이 2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이 법의 시행으로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경보, 기술개발, 국내외 협력 등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 지진·지진해일·화산활동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로부터 사전 대응이 가능해졌다.21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이 법의 주요내용은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지난해 겨울철 한파와 여름 폭염·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모두 817명의 인명 피해와 1,521억원의 경제적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등 6개 관계부처는 19일 합동으로 '2014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이상고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축산 현장의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차량 이동형 온실가스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가축 분뇨 등 축산 현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는 측정 시간과 기온에 따라 변화가 심해 연중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은 현장의 공기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서 분석하느라 시료의 양과 운송 시간 등
현재 경상남·북도 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 가운데 16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의 낮 기온이 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다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았으며
농경지의 토양 수분 상황을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이 농경지의 토양 수분 현황과 변동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농업기상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농경지 토양 수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경지의 토양 수분 정보는 전국 100개 지점의 땅 밑 10cm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측정한 값과 토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서울시내 대기질을 북한산(22㎍/㎥) 보다 맑게 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공모한다.서울시는 2018년까지 북한산의 대기질(22㎍/㎥) 보다 더 맑은 수준인 20㎍/㎥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2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가축류 살균소독제에 대한 전문기관 납품검사가 12일 납품요구분부터 3달간 한시적으로 면제된다.이는 구제역 조기종식 및 미발생지역 확산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살균소독제에 대한 긴급수요가 많아지고, 즉각적인 현장 투입으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12일 조달청(청장 김상규)에 따르면 이번
지난해 우리나라엔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총 49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청장 고윤화)는 2014년 국내 지진(규모 2.0 이상) 발생 횟수는 총 49회로 현재와 같은 방식의 디지털 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3년까지(이하 예년)의 지진 발생 연평균 횟수인 47.7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8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3.0 이상 지진
서울시가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집중 저감을 위해 △ 시민정보 제공 △ 난방부문 △ 자동차 부문 △ 비산먼지 관리 4개 분야의 총 12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동북아 등 주변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대기오염 저감사업을 추진, 동북아 주요도시간 대기질 개선 협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허가 받지 않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방지시설 훼손 방치 등 관리실태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해 특별점검에 이어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53개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26%에 해당하는 14개 사업장에
서울시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주의보 예비단계가 30일 1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서울시에 따르면 14시 현재 서울지역의 초미세먼지(PM-2.5)농도는 43㎍/㎥을 나타내고 있으며, 미세먼지(PM-10)는 92㎍/㎥을 기록하고 있다.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30일 13시 각각 68㎍/㎥와 137㎍/㎥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그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현재 노후경유차(특정경유차)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공해차량 운행제한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청회를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현재의 ‘운행제한지역 제도’를 강화해 수도권 지역에 운행하는 공해차량(특정경유차)을 2019년까지 전부 저공해로 조
서울시가 29일 1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7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로 수정 발령했다.서울시에 따르면 29일 17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93㎍/㎥로, 주의보 발령 기준인 시간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를 충족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 겨울 들어 첫 발령된 것이 지난 2013년
올해 첫 해돋이는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31일 오후부터 한파가 시작, 3일 오후가 돼서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기상청이 발표한 '해넘이·해돋이, 대설과 추위 전망'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31일 아침에 서해안을
서울시가 29일 16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서울시에 따르면 29일 16시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88㎍/㎥를 기록,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서울시는 서해상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과 연무로 인한 내부 대기오염물질 가중 등 대기정체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시간평균 60㎍/㎥ 이상 2시간 지속됐다며 '주
환경부가 휘발유차의 미세먼지 기준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30일 개정·공포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휘발유 및 가스 자동차 등에 2016년부터 적용되는 배출허용기준과 배출가스 보증기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30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휘발유
전국 대기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소들이 그동안 허위자료로 대기를 측정하는 등 엉터리로 운영돼온 사실이 환경부 점검 결과 드러났다.환경부(장관 윤성규)는 11월 한 달간 형식적인 자가측정이 의심되는 20개 측정대행업소를 대상으로 허위 측정자료 생산여부 등 측정실태를 점검한 결과, 65%에 해당하는 13개 업소에서 법령을 위반한 사항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환
정부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담은 제1차 격년갱신보고서(Biennial Update Report, BUR)를 이달 안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한다.격년갱신보고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비부속서Ⅰ국가간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한 정보공유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배출통계, 감축방안 등을 담은 국가 감축행동 요약보고서이다.모든 당사국의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