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포장 상자 비용을 20% 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새로운 포장 상자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산물 과대 포장을 막고 포장 비용을 줄이기 위해 ‘딸기용 경량형 포장 상자’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기존의 딸기 포장 상자의 압축강도는 1,009kg으로 안전계수를 4로 했을 때 2kg 상자를 100단까지 쌓을 수 있다.일반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식·의약 안전 이슈에 대해 국민 입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등의 의견을 개진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소통단’을 구성,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27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민소통단은 식의약품 안전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일반 소비자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회원단체의 지역 대표자 등 1,00
서울시가 천만 시민의 발이 될 공공자전거의 새이름을 공모한다.서울시는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시내 총 2만대를 보급할 예정인 공공자전거의 새 이름을 찾는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공공자전거 명칭 공모전을 27일~3월12일(목)까지 개최하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목) 18시까지 접수한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전1호기는 1982년 11월에 운영허가를 받아 가동에 들어간 가압중수로형 67만9천㎾급이다.지난 2012년 11월20일 30년의 설계수명을 다하고 현재 가동을 중지하고 있는 상태다.원전당국은 이 월성1호기를 10년간 더 수명을 연장해 계속 운전 하겠다는 방침이다.원전당국은 지난 2008년 30년 설계수명이 끝났지만 부품 교체와
환경부가 산업계의 화학안전 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올해 총 1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27일 환경부(장관 윤성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화학물질의 등록·위해성평가(화평법)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장외영향평가(화관법) 등 올해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제도에 대해 산업계의 이행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체 화학업체의 96%를
27일 새벽 1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위법과 파행 속에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안을 강행, 환경단체가 격하게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원안위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상임·비상임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었으며, 하루를 넘긴 27일 새벽 재허가에 반대하는 위원 2명이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실시, 정부여당측 위원 7명 전원 찬성으로 월성 1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협의체(IPCC)는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5차례에 걸쳐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세계의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IPC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0년동안 세계 평균기온이 0.7℃ 상승했는데, 주목할 것은 우리나라는 그보다 더 높은 1.5℃로 크게 올랐다는 것이다.IPCC는 이런
주로 포도, 배, 복숭아, 사과, 매실 등 과원에 피해를 유발하는 꽃매미는 몸길이 14∼15mm, 날개 편 길이 40∼50mm의 꽃매미과 곤충이다.중국과 일본 등에 주로 서식하지만 2006~2007년 서울, 청주, 천안의 가죽나무에 발생했고, 충남 연기군의 포도나무에서도 발생했다.2008~2009년에는 정읍에서 발생해 포도, 배, 복숭아, 사
보물 제175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가 국보로 승격 예고됐다.아울러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등 13건이 대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26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포항 중성리 신라비(浦項 中城里 新羅碑)’는 2012년에 보물 제1758호로 지정된 현존 최고(最古)의 신라비이다.이 비는 1면 12행에 모두 203자가 각자(刻字)되어 있으며, 신
서울시가 동절기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반려견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를 3월 1일 10시부터 재개장 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1,638㎡)과 어린이대공원(747㎡)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지난해와 같이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다. 하절기인 5~
서울시내 전역 저지대 지하주택 8,6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다.서울시는 올 여름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함께 총 8,600여 가구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 침수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주택 거주자가 해당되며, 해당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담당공무원은 현장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이 환경기업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명실공히 '환경기업 도우미'로 새 단장했다.2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돼 27일부터 공개되는 누리집(www.keiti.re.kr)은 ‘환경산업기술 종합지원 창구’를 신설해 환경과 관련된 지원 정책을 환경기업에게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우선 ‘환경산업기술
질병관리본부가 3월 새 학기를 맞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에게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중·고등학생은 학교 등에서 오랜 시간동안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또래집단 내 결핵전파에 취약할 수 있다”며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
동반성장위원회가 24일 국산콩 두부에 대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적용을 예외키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그동안 농협, 국산콩 생산 농가·단체 등의 요구가 수용된 결과로, 국산콩 두부를 대부분 생산하고 있는 대기업 등은 더이상 국산콩 두부 생산에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이 때문에 농업계에서는 국산콩 수요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농
지난 5일 긴급수입돼 충북 진천의 돼지농가에 사용된 구제역 혼합백신의 효과가 검증됐다.기존에 사용하던 오원 마니사(O1 Manisa) 백신주가 하나인 단가 백신보다 O1 Manisa에 O 3039 백신주를 혼합하면 시너지효과가 발생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메리알사로부터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개나리, 진달래 등 대표적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지만 작년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됐다.26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에 따르면 개나리는 서귀포에서 3월 15일, 서울에서는 3월 27일 개화가 예상되며,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늦어 서귀포에서 3월 18일, 서울에서 3월 28일 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
국가 소유 토지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지 못해 건축이 중단될 뻔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의 상가 건물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도움으로 완공의 길이 열렸다.천안시 서북구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던 A씨는 2011년 6월경지인인 B씨에게 자신의 토지 위에 상가 건물을 짓도록 허락하였고, B씨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던 폐선 부지 340㎡를 통행로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12월 23일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제기한 12개 개선과제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실행에 본격 착수한다.지난해 정부에서는 중립적 입장에 있는 전문가로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약 1년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 평가를 실시하고 수(水)환경 분야 등 12개 개선과제를 제언한 바 있
한국환경기술인협회 제14대 회장에 현 권기태 회장이 재선출됐다.(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권기태 보성환경이엔텍(주) 대표이사를 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권기태 회장은 안양대학교 이공대학원을 졸업(석사)했으며, 반월시화공단환경기술인협회 회장과 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 이사, 환경부
잔류농약 초과 등의 유해 농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전국 12개소 설치·운영 중인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 검사소가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현장 검사소는 도매시장 등 반입 농수산식품을 주·야간 현장에서 신속 수거검사(4~6시간)해 부적합 유해 농수산식품을 즉시 폐기조치 등 유통·판매 차단 역할하며, 올해 4곳의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