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올해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15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유통식품의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속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식약처가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올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가 오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사를 위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이번 재선충병 전국 항공예찰 조사는 111개 시 군 구에 산림청 헬기 12대(KA-32 5대, AS350 3대, Bell206 3대, Bell412 1대)를 이용해 실시하며, 예찰면적은 2,668,76
서울시는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손잡고 폭설·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히고, '안전한 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서울시내에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범국민 ‘밥심’ 캠페인을 전개, 올해를 ‘쌀 소비 감소율 Zero(0)’의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통계청이 지난 27일 밝힌 ‘2014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통계청)’에 따르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전년(67.2kg)보다 2.1kg(3.1%) 감소하는
전 세계 도시를 대표하는 ‘시장단’이 서울을 찾는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개최가 68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클레이(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는 1990년 뉴욕에서 창립됐으며 매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해 지역활동을 통한 지구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발전의
지난해 가을에 비가 자주 내리는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겨울 풀사료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이 봄 파종을 늘리고 눌러주기와 거름주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2월 전국 51개 지역의 풀사료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겨울 사료 작물의 파종 실적과 자라는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올해 첫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국내 조선소가 2015년 수주한 첫 번째 초대형 탱커선이다.30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내 마란 탱커스 매니지먼트(Maran Tankers Management)社로부터 319,000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 Very Large Cr
앞으로는 임차농민이 농업손실을 보상받기 위해 경작 사실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농지 소유자에게 일명 ‘도장값’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영농손실액 산정 기준이 최근 3년 평균 농작물총수입으로 개선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이 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주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등록방법이 내장형으로 일원화되고, 길고양이 적정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사업 표준지침이 마련된다.아울러 산지생태축산을 동물복지 인증으로 추진하고, 축산농가 참여 유도를 위한 동물복지 직불제가 도입되는 한편, 실험동물의 통일적 관리와 윤리적 실험을 위해 윤리위원회의 권한과 전문성이 보강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은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돼 면역체계 교란·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해물질로 대부분 산업생산 공정과 폐기물 저온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화학물질 중엔 사람과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많은데 이들 유해물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이하 PCBs) 함유폐기물의 수집·운반·보관·처리할 때 기준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이하 잔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30일 공포하고 2월 2일부터 시행한다.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독성이 강하고 자연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오랫동안 생태계에 잔류한다. 이 물
서울시가 45년 간 우리와 영욕을 같이해 왔지만 노후돼 수명을 다한 서울역고가 총 938m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하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서울시는 서울역고가 재생계획을 담은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29일 발표, 이를 밑그림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국제현상설계공모를 29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7017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이 30일 개장한다.마산항은 1899년 5월 1일 마산포로 개항한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무역항으로 올해 가포신항 개장으로 새로운 마산항 100년 시대가 열리게 됐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30일 열리는 개장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전 해양수산부 장관인 이주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 창원
한국수역원자력이 현재는 '한빛'으로 명칭이 변경된 전남 '영광(한빛)원전'을 운영하며, 방사성폐기물과 온배수저감시설문제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다.원전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인코넬 600 재질의 한계로 인해 제어봉 안내관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한 영광(한빛)원전 3호기 원자로 헤드를 교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상태다.그
해양수산부가 지역수산관리기구(RFMO)에서 정한 상어 보존관리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우리나라 국적 어선의 ‘상어 지느러미 무게비율 규정 준수’에 관한 모니터링을 현재보다 강화한다.29일 해수부에 따르면 고급 요리에 사용되는 상어 지느러미는 몸통에 비해 상품가치가 훨씬 높기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상어 조업 시 지느러미만 떼어낸 채 몸통을 공해상에 투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이 ICT(정보통신기술) 융합·복합을 적용한 토마토 농장과 천연 염색의 전통을 잇는 쪽빛마을을 찾아 올해 '스마트팜' 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마트팜은 ICT를 농업에 접목해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빅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고 자료화해 생육을 원격 관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건수는 연간 산불건수의 51%, 피해면적이 84%를 차지할 정도로 집중되고 있어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논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화재 때문이다.이에 따라 산림청을 비롯한 각 지방 자치단체들은 통상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국립공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오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이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적인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과 신속한 진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빅데이터 분석
전국 표준 단독주택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3.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도중에서는 울산의 상승률이 8.66%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2.31%), 인천(2.67%), 서울(4.33%) 등 수도권의 평균상승률(3.48%)은 광역시(4.25%)와 시·군(4.19%)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
국토교통부가 2015년 국토부 소관 SOC 사업 신규공사 총 141건을 발주했다.이는 2014년 108건 대비 33건이 증가한 것이며, 이에 따른 사업예산도 2,565억원에서 4,98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29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도로 부문은 당진~천안 고속도로, 광주순환고속도로 등 34건(1,057억원)으로 2014년 대비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