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상정보 사용자들의 이해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와 기상청 날씨 앱(App)을 전면 개편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는 관심지역의 예보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메인화면과 날씨화면의 구성을 대폭 변경해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아이콘 개선, 도표 활용 등 시각적 효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42%가 아열대 어종으로 확인됐다. 청줄돔 등 아열대 어류가 제주연안에 정착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3년간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42%가 아열대 어종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 의하면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최근 40년간 수온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산간에는 15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이 밖에 지방 역시 새벽까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측됐다.14일 기상청은 "15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이 같이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
공사장 소음의 주범인 '건설기계 소음'과 관련, 국내서 시판되는 건설기계의 소음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47% 가 유럽 소음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에서 신규 제작되거나 수입된 주요 건설기계 8종의 소음도를 분석한 결과, 검사대상의 평균 47%가 유럽의 소음기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이를 어길 시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13일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에서 올해 9월 10일 의결되고 9월 28일 공포된 ‘서울특별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자동차 공회전 대상 전역 확대에 대한 홍보와 정착을 위
내년 1월 중순까진 추운 날이 많고 눈 또는 비가 내리는 날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13일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이달 하순과 내년 1월 초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12월 하순과 1월 상순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울산 시민이 온실가스 1만2,347톤CO2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시는 2012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산정 결과, 2012년 6월말 현재 탄소포인트제 가입시민 8만 1875세대 중 5만 2128세대(63.7%)가 온실가스 1만2,347톤CO2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2일 밝혔다.자원별로는 전기 1만 119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화요일인 11에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10일 기상청은 "계속해서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10일 밤부터 내일(11일) 아침 사이에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과 해안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
굴뚝 사업장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기록을 전산입력 하는 방법으로 업무가 간소화된다.이에 따라 배출시설에 대한 운영현황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확인 가능해 효과적인 사업장 관리가 가능해 졌을뿐만 아니라 종이 자원도 상당부분 절약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국립환경과학원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과 자가측정에 대한 전산기록ㆍ보존에 관한
서울시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도로 미세먼지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등 도로 분진을 집중 관리한다.서울시는 자동차의 타이어, 브레이크, 매연 등에서 발생되는 도로의 분진, 즉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일등공신인 도로분진 청소가 오는 12월말까지 100만km를 달성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시는 2001년 도로 물청소를 시작한 이후 20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담은 '교토의정서'가 2020년까지 연장된다.'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이 같은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참가한 약 2백여개국은 2015년에 교토의정서보다 좀더 광범위한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의는 이번 당사국총회의 핵심 의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시한을 넘긴 채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선진국과 개도국은 선진국의 재정지원 방안, 교토의정서 개정, 2020년 이후 새 기후체제 마련 등에서 의견차를 드러내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8일 정부 대표단 등에 따르면 "당사국들은 7일 오후(현지시간) 협상을 마무리할
정부는 4일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보파(Bopha)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필리핀에 2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필리핀은 이번 제24호 태풍 보파로 인해 사망자 325명, 부상자 411명, 실종자 379명 등 이재민 231,630명이 발생하고, 주택 4,704채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20만
‘2012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탄소상쇄 프로그램에서 770만 원의 적지만 값진 기금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탄소상쇄 프로그램이란 참가자가 행사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에 상응하는 만큼의 기금을 냄으로써 자발적으로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7일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
눈발이 잦아들며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북부지방에 내려졌던 '대설예비특보'가 해제되고 있다.그러나 이렇듯 대설특보가 물러간 자리를 '한파특보'가 메우고 있어 시설동파와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7일 12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내려진 '대설예비특보'를 해제한 데 이어 13시에 경기 남부, 서해5도, 충
일부 업계가 '클린디젤버스'라고 주장하는 EURO-5 경유 버스가 압축천연가스 버스에 비해 환경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을 통해 ‘경유버스 및 CNG 버스 환경·경제성 분석을 통한 CNG 버스 보급 타당성 조사’ 연구를 시행한 결과, EURO-5 경유버스가 압축천연가스 버스에 비해 환경성이 크게 떨
경기 북부와 강원도 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절기상 대설인 7일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6일 기상청은 "대설인 7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로 인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도, 충남서해안, 천안, 아산, 예산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5일 “서울과 경기, 영서지방에 적게는 3cm에서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하고,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 5도와 오전 중부 서해안지방을 거
서울에 올 겨울 들어 첫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다. 5일 예상되는 폭설 때문이다.4일 기상청은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눈(남부지방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90%)이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는 모레(6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가 지난 달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한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소식을 전해왔다.핵심인 선진국의 의무적 온실가스 감축규정인 '교토의정서'의 제2차 공약기간 설정을 놓고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이견이 여전한 가운데 2020년까지 8년의 기간을 설정하되 2015년경 중간검토를 통해 감축목표 상향을 모색하는 방안으로 의견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