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연구 개발,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혁신형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제4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 향후 5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혁신형 물기업 지정 지원 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개발, 수출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지난 2020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해 현재까지 총 40개 기업이 지정됐다.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물기업을 대상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자원순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수상안전 훈련장소 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시민들의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과 전국민의 수상안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인천해경구조대와 함께 마련하였다.이에 인환공은 지난 3월부터 송도사업소 자원환경시설의(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부대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 실내 수영장을 활용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요원 실습 과정과 수상 안전사고 수색구조 역량강화 훈련 장소로 지원하고 있다.평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6월 8일(목)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일부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주의단계 발령기준은 100㎡(성체)당 보름달물해파리 5마리일때이다.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5월부터 예찰한 결과, 전북(2~32마리/100㎡), 경남 내만(0∼549마리/100㎡)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당 550여 마리까지 보름달물해파리의 어린 개체와 성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번 특보를 발령하게 됐다.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해파리 부착으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녹조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킨다.이번 중점 점검은 비가 많이 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하여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3,9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 및 녹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업장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결과 왜관지점에서 182종이 검출됐다. 이 중 국내·외 관리물질 42종은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낙동강 상수원의 먹는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한 2022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를 수행한 왜관수질측정센터(경북 칠곡군 소재)는 기존 269종의 미량오염물질에 미지물질 탐색기법으로 새로 발굴한 11종을 추가해 총 280종을 대상으로 낙동강 왜관지점에서 주 2회, 상하류 기타지점(강정, 남지, 물금)에서 월 1회씩 측정했다.조사 결과,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낙동강을 중심으로 녹조가 크게 창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부가 이전보다 크게 강화된 ‘녹조 종합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나섰다.녹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하절기(5~9월)를 ‘계절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녹조가 중점 발생하거나 오염원이 다수 유입되는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 맞춤형 녹조 저감을 추진한다.또 면을 자율주행하며 녹조가 발생한 물을 흡입 후 녹조만 필터링·제거하는 신 장비 ‘에코로봇’을 투입하고, 신속·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국가녹조대응센터’를 신설해 콘트롤타워 기능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2011~2020년)’를 통해 개발된 상수도관 등 관련 녹색산업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6월 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피피아이 파이프(PPI PIPE)’ 본사를 방문해 ‘환경기술개발사업’의 주요성과 중 하나인 고강도 아이피브씨(iPVC) 배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산업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아이피브씨(iPVC) 배관은 충격에 약하고 수명이 짧은 기존 피브이씨(PVC) 배관의 단점을 개선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먹는물 관련 영업자 및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관리 규정’을 개선하여, 현장에서 보다 명확하게 법령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먹는물 관련 영업자 관련 허가서류 검토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했다.기존에 ‘환경영향평가의 기술적 심사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도록 한 부분을 ①기술적 심사 의견 외 ②수도법 등 관련 법령, ③기존 임시허가 조건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철 재난인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대비부터 복구지원까지 분야별 전략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이번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최근 30년)보다 약 0.5~1℃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고수온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참고로 고수온 발생시기는 2020년 8월14일 → 2021년 7월15일 → 2022년 7월6일 등이다.해양수산부는 먼저 고수온·적조에 대한 사전대응을 위해 양식수
외교부(장관 박진)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27일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로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후관련 기술 및 산업 박람회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5.25.~27, 부산 벡스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해양 분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후변화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는 태평양 및 카리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5월 30일부터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물환경측정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물환경 통합창(대시보드)을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을 통해 선보인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물환경 통합창 구축은 수질, 총량, 자동, 퇴적물, 생물 등 기존 측정망별로 단편적으로 조회되던 정보를 지리정보에 기반해 유역별로 통합해 보여준다.또한 지역, 배경맵 등 범주의 선택 폭을 넓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보를 재편할 수 있다.아울러, 지난해 시범 구축해 제공하고 있는 81개 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풍수해(태풍·호우) 재난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환경부와 한강홍수통제소가 주관이 되어 기상청, 한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지자체(서울 관악구, 경기 여주시·연천군, 강원 영월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홍수대응 관계기관이 참여한다.훈련은 극한 강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 7일부터 9일까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당시 서울 동작구의 경우 8일부터 이틀간 누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9일 ‘제34회 화도진축제’현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하늘수 홍보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홍보캠페인 “떴다! 인천 수돗물, 즐기자! 인천하늘수”의 메인 행사인 인천하늘수 시음회는 어느 쪽이 수돗물인지 미리 알리지 않고 ‘인천하늘수’와 먹는 샘물 2종을 비교해 마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인천시민 2,005명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중 66.7%에 달하는 1,338명이‘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다고 응답했다.이어 별 차이 없다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5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국가 하수도산업의 전략적 국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본 하수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체결 당사자인 일본 하수도사업단(이사장 Morioka Yasuhiro)은 지방자치단체 공동 출자로 설립된 지방공동법인으로, 지자체에서 위탁하는 하수도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기관이다.일본 하수도사업단(JS)은 전신인 '하수도사업센터'로 출발했으며, 하수도사업센터법에 의거 1965년 11월 1일 설립됐다.2003년 10월에 국가 및 지자체 공동출자에서 지자체만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월 26일(금) 부산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한반도 연안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에는 탄녹위 김상협 위원장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비롯하여 산·학·연 전문가들과 시민사회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연안의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들도 온라인(https://event-us.kr/63014)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한반도 연안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 K-water)는 5월 24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네이버랩스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물관리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트윈’은 가상모형에 실제 기상 현상이나 사물을 쌍둥이처럼 구현해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예측·최적화 등 모의실험을 통해 현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복잡성 및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를 물관리에 접목, 적극 활용하고 있다.2022년 3월 섬진강 유역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시한 미호강 통합물관리 시범사업으로 미호강 제1지천인 무심천의 유량이 증가하면서 이 하천의 수질이 최대 56%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올해 3월 13일 충청북도,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8개 관계기관과 미호강의 유량확보, 물환경 보전 등을 위한 ‘미호강 통합물관리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의 일환으로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 5곳의 운영을 개선하여 미호강의 수량을 확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6월 1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 인공시설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로 전국에 약 2,600여 곳이 있다.이번 점검은 △과거 수질기준 초과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위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4개 항목(수소이온농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내달 2일 '은평청여울 수영장'을 개관하고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하는 은평청여울 수영장은 전용면적 798.2㎡, 길이 20미터 5레인 수영조, 남·여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강사실 등을 갖췄다.대조동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1층에 있으며, 운영은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은평구체육회에서 맡고 있다.시범운영 기간은 6월 2일부터 말일까지로 자유 수영만 운영한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개방한다.이용자 안전과 시설 정비를 위해 월·수·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정경윤, K-water)가 국내 녹색산업의 육성과 물분야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5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해외수출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녹색산업 수출기업 38개 사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하는 ‘녹색산업 해외수출 지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산업 수출 지원 확대 등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을 위해,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