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지역 주민들과 정부가 손잡고 도시의 경관을 해치는 주범인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전단지 등의 퇴출에 전격 나선다. 18일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밝힌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번 정비계획은 과거의 관 주도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불법 광고물을 신고, 정비하는 방식이다.이번 정비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지
서울시가 은평구 (구)질병관리본부 10만여㎡부지를 '서울혁신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혁신파크 활성화를 이끌 지원 조직인 ‘서울혁신센터’를 부지 내 미래청(1동) 건물에 4월 개소하고, 서울혁신파크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활동을 펼칠 1,000명의 혁신가를 모집한다.서울혁신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이 2일 11시부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과 시민 참여 걷기대회를 개최한다.‘푸른 하늘! 맑은 오늘! 함께 해봐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대기환경개선으로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지키겠다는 의미로 산소분자식 O2의 발음과 비슷한 5월 2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해 매년
최근 무공해 수소연료(H2) 제조기술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등 수소시장 선점을 위한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특허청에 따르면 수소 제조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2003년 51건에서 2014년 211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내국인 출원비중이 2003년 43%에서 2010년 이후 70%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이
서울시상수도연구원(원장 정득모)과 수자원공사(K-Water)연구원(원장 최병만)이 상하수도 분야 연구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상하수도 기술개발 및 수질분석 분야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한 통합 물 연구기관인 양 기관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미래 물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야시장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행자부는 지난 2013년 부산, 전주 등 2곳, 2014년엔 부여, 목포, 경주 등 3곳(개장 예정)을 야시장 활성화구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지원해 왔다.이번 야시장 선정 공모를 신청하려는 자치단체는 사업비 확보 계획을 포함한
서울시내 횡단보도 턱이 기존 20cm에서 1cm로 대폭 낮아져 교통약자의 보행권이 강화된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앞으로 진행되는 보도블록 공사에선 횡단보도 턱이 20cm→1cm로 대폭 낮아지고, 비가 오면 미끄러운 PVC 계열 시각장애인 점자블록은 콘크리트 계열로 정비된다.이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보행권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보도블
서울시가 버려지던 바이오가스를 열병합발전에 활용해 전력을 생산, 매년 1만 4천여세대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다.서울시는 22일 오후 2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열병합발전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이건기 행정2부시장과 사업관계자인 삼천리ES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서남바이오에너지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서울시는 2
서울시가 ‘실태조사 후 주민 뜻대로 진로결정’을 기조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을 마무리하고, 아직 진로결정이 안 된 구역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맞춤형 관리에 들어간다.그 동안 324개 구역을 실태조사해 주민 뜻에 따라 245개 구역을 해제했지만 아직까지 관리가 필요한 327개 구역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상황 따라 3개 유형(A,B,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21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과 ‘녹색건축물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만영 환경인증평가단장,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조정훈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녹색건축물과 친환경 건축자재 확산을 위해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서울대공원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서울동물원 곤충관에서 '생태계를 살리는 우리 꿀벌, 우리 꽃'이라는 주제로 ‘토종꿀벌 살리기 그린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비카드, ㈜이미지큐브, 설랜농업체험교육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한다.서울대공원은 최근 꽃가루받이의 일등공신인 꿀벌들의 서식환경이 도시화와 산업화로 파괴돼 개체수가 급감하고 이에 따라 생
국립해양조사원이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5일간 제주도 바다 속에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이름을 공모한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1점은 해저분화구의 정식 이름이 된다.21일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번 이름 공모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명
전 세계 참치를 관리하고 있는 5대 참치기구 중 하나인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제19차 연례회의가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다.참고로 5개 참치기구는 WCPFC(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ICCAT(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 IATTC(전미열대참치위원회), CCSBT(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되는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에서 '2016년부터 육상폐기물 해양배출 전면 금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재천명한다.해수부는 이를 계기로 국내 해양배출 금지 정책에 대한 국내외 우려를 종식시키고, 지난해 12월에 마련한 ‘폐기물 배출해역 종합관리 방안’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우리나라 바다에 살고 있는 1만 3천여 종류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바다 속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과 특징을 소개하는 도서 ‘갯벌에서 심해까지’를 발간했다.'갯벌에서 심해까지'는 지난 8년(2006년~2013년)간 실시한 해양생물 다양성 조사를 집대성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해양생물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정부의 배출권거래제 등 환경규제에 한 목소리 내기 위해 환경협의회를 발족했다. 1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는 3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경련 환경협의회'가 개최됐다.전경련 환경협의회는 그 동안 기후변화 대응이나 환경 보전이라는 명분 앞에서 개별 기업들이 소극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이 2012년 이후 3년 4개월만에 지하철은 250원, 버스는 150원씩 각각 오른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안전과 서비스 분야 투자를 늘리고, 누적 적자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버스·지하철 요금 조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는 그간 운영기관 자구노력으로 요금 조정을 억제해 왔으나 건설된 지 40년이 지난 지하철 등 안전 분야 투자를
서울시가 4월부터 요금, 납부 기한, 납부방법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이 개편된 수도요금청구서를 발송한다.서울시는 기존 수도요금청구서가 각종 정보가 중복돼 있어 일반 청구서에 비해 정보량이 많고 시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전달하는 데 미흡하다고 판단, 요금 및 납부기한, 납부방법 등 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에
서울시가 팔당호와 고양·시흥 주변에 조성해온 ‘함께서울 친환경농장’과 ‘실버·다둥이·다문화 가족텃밭’을 10일(금)~11일(토) 일제히 개장한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먼저 11일(토) 남양주시 조안면, 양평군 양서·서종면, 광주시 남종·퇴촌·중부면, 초월읍 등 12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7,200여 구획이 개장한다. 서울시는 지난
서울시가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도심 텃밭’ 1,800개를 조성한다.낙엽과 음식물 생쓰레기 등 버려지는 자원이 이 텃밭의 퇴비로 활용되며, 서울 곳곳에는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서울시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을 비전으로 서울도시농업의 2단계 도약을 위한‘도시농업 2.0 마스터플랜’을 8일 발표했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