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심각한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는 마곡지구에 ‘플러스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고, 전력 절정기 시간대 전력 사용 절감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지급함으로써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서비스’는 전기 사용자가 전력절정기 시간에 감축할 수 있는 전력량을 미리 약정하고, 감축 미션에 따라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받는 서비스다.마곡 공동주택 6개 단지 5,348세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전력량계를 연동했으며, 459세대가 수요반응(DR) 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불광천 신사교에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옥외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옥외전광판으로 네트워크를 통해 송출 정보를 원격 관리할 수 있다.은평구는 불광천 방송문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디어아트와 구정 정보 등을 디지털 LED 전광판으로 송출할 수 있는 사이니지를 설치했다.방송문화거리는 불광천 신사교부터 증산교까지 약 3km에 달하는 구간에 문화·예술과 미디어가 아우러진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신사교 난간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9.21(수)~23(금), 美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제13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 제7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청정에너지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2010년도에 출범하여 현재 회원국이 30개국에 달하며,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 R&D 확대를 목표로 2015년도에 출범한 후 현재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두 회의체 출범 당시부터 회원국으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개최국인 미국은 9.21일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의 개회식
경기도가 도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한 K-미래차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군과 산·학·연 전문가 간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흥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본부에서 K-미래차 밸리 혁신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관련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김규홍 본부장, 아주대 윤일수 교수, 현대차 이영재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경기도 산하기관과 수원·성남·화성·부천·남양주
정부가 원자력발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에 포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그러나 원자력발전을 K-택소노미에 포함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설치 시기 등 여러 기준이 유럽보다 완화돼 성급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9월 20일 공개했다.‘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분류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제2회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가 시급한 과제로 주목되고 있고 차세대 에너지 혁신 기술, 특히 혁신 원자력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국들의 기술 패권 경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국내 학생들 원자력 기술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5년까지 부산광역시 내의 시내버스 및 통근버스 1,000여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 위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9월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한다.이번 협약은 수송, 산업, 항만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부산광역시의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박람회의 모범사례를 제시하여
전라남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그린수소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남도는 지난 1월 수립한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첫 번째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수소경제 정책이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에너지 사회 진입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인 ‘수전해 시스템 신
인천시가 태양광발전사업가 임대한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간 투자자가 인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2022년도 대부요율을 ㎾당 2만5천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태양광 발전시설 사용 및 대부요율’을 13일 공고했다.이번 공고는 지난해 9월 제정된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시민 참여 지원 조례」제10조(공공건축물에의 신·재생에너지 설치 촉진)에 따라 옥상 이외의 장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14일(수), 광주 그린에너지 이에스에스(ESS)발전 규제자유특구에서 국내 최초로 대용량 전기저장장치(ESS)발전사업자의 전력 직거래 실증을 위한 전력통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는 생산된 전기를 저장장치(배터리 등)에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장치다.광주 그린에너지 이에스에스(ESS)발전 특구는 기존 도심형 태양광에서 발생하는 전력 대부분을 한국전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던 신고리1호기에 대해 7일 한수원으로부터 원자로를 수동정지할 예정임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신고리1호기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로 출력을 79%로 감발해 운전하던 중 발전정지로 출력이 30%까지 줄었으며, 원안위는 발전정지 후 원자로 및 방사선 안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신고리1호기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장점검 결과, 신고리1호기의 송전 관련 설비가 손상된 것을 확인했으며, 동 설비의 정비를 위하여 원자로를 수동정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8일(목)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를 방문해 최근 러시아 사태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함으로써 수급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LNG기지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이번에 방문한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는 국내 천연가스 공급량의 약 35%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LNG기지로서, 지난 1996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산업부는 최근 러시아의 노드스트림 가스공급 중단 발표와 이로인한 가스 현물가
국내 연구진이 핵융합 발전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일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의 새로운 운전 방식을 발견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의 초고온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 성과를 분석해 새로운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방식(mode)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공동실험 및 플라즈마 연구’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융합선도기술개발사업(선도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세계적 국
정부가 올해부터 경쟁을 통해 비용은 낮추고, 풍력 보급은 활성화 하기 위한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를 실시한다.7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에 따르면 그동안 풍력발전은 초기 시장으로서 대부분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이 개발되고, 정부는 개별 사업별 비용을 평가해 계약가격을 확정함으로써,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비용인하를 유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풍력발전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경쟁입찰제도는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가격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과거에 경사가 급한 산지에 설치되었던 태양광 시설이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산지 일시사용 허가지에 대한 관리 강화로 재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후변화로 강우 빈도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등 산지 재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산림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중요 탄소흡수원으로서 기능이 있는 만큼 향후 산지 태양광발전 시설에 대해서는 산사태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여 설치를 신중히 허가할 계획이다.또한, 산사태가 발생했거나 재해예방을 위
여수 광양항을 세계적 청정수소 융복합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전라남도의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광양항은 광양만을 에워싼 여수반도와 경상남도 남해군이 자연 방파제의 역할을 하여 연중 360일 이상 하역작업이 가능하고, 최대 30만 DWT급 선박이상 시 출입이 가능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다양한 산업단지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및 러시아와의 내륙연계 수송이 유리한 지리적장점을 안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연간 3억 5천만톤의 화물 처리가 가능한 102개 선석을 확보하고 부산항과 더불어 양항 제체를 구축,
한국수자원공사(박재현 사장)는 8월 31일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나루에서 ’충주댐(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주댐(청풍호) 제3호 수상태양광‘은 가속화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친환경 물 에너지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청풍호 제1호 수상태양광 인근 공간을 활용하여 2.6MW의 수상태양광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약 1천 4백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3,462MWh의 청정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발전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30일 존 해너포드(John F.G. Hannaford) 캐나다 천연자원부 차관을 면담하고 양국의 핵심 광물, 수소, 원전, 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박 차관과 해너포드 차관은, 2011년 한국 산업부와 캐나다 천연자원부가 에너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자원, 신재생 등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해왔으며, 현재 양국이 직면한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을 공동 대응함으로써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특히, 그동안 광물자원, 천연가스, 에너지기술 분야
국내 최초의 셀프 수소충전소가 인천공항내에 설치,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29일 국내 첫 셀프 수소충전소인 인천공항(제2터미널)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안전 장치 등 실증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셀프 충전을 시연했다.국내 수소충전소는 미국·일본 등 외국과 달리 운전자의 직접 충전이 금지돼 왔다. 하지만 수소차 운전자의 편의성 제고 및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를 위해 셀프충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산업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거쳐 ▷셀프충전 안전관리 규정 ▷셀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성일 신통상질서전략실장과 외교부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기획재정부 손웅기 통상현안대책반장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중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관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직접 만나 협의하기 위해 29(월)~31(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정부 대표단은 무역대표부(USTR), 재무부, 상무부 등 미국 행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를 방문하여 개정된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관한 우리측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