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빈틈없는 통합적 가뭄관리를 위해「가뭄 진단 및 향후 대책」을 발표하여 국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걱정 없도록 충분히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의 68.8%(845.8mm)에 불과해 가뭄이 장기화 되고, 주암댐 등 주요 수원의 저수 상황 악화돼 이에 적극 대응중이다.그간 행안부는 매주 개최되는 '부처합동 가뭄대책 특별팀(TF)'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부처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댐 관리와 생활·공업 용수 분야를 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6일(수)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개선되는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그간 표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리정보체계(GIS) 기반의 정보를 활용하여 지도에서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앞으로는 지도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내용을 알고 싶은 정점을 선택하면, 해당 조사 정점의 시기별 조사항
인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수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해당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고, 각 하천별 복원사업에 관련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5대 하천 생명의 강 생태복원 사업은 승기천(6.24㎞)을 시작으로 굴포천(1.50㎞)·장수천(7.63㎞)·공촌천(8.64㎞)·나진포천(3.91㎞)까지 총길이 27.92km에 이르는 하천을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힐링 장소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시민 누구나 발 담그고 놀 수 있는 친수시설, 인생 한
환경부가 4대강 보를 활용한 중장기 가뭄 대책 일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 설치된 보(湺) 16개와 댐, 하굿둑의 연계운영을 통해 가뭄에 대응하겠다고 밝혀 ‘4대강 보 존치’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열린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에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하천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이 확정
서울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물산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 물재생센터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의 첫 번째 실증 성과가 나왔다.‘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은 국내 물산업 기업이 시제품 단계 기술이나 제품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물재생센터를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물산업은 ‘생활‧공업용수 등 각종 용수의 생산과 공급, 하수의 이송과 처리 등과 관련된 산업’을 총칭한다.서울시가 2021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8개 기업(실증화 7건 및 R&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4월부터 5월까지 경기북부 공공야영장 27개소의 먹는 물 수질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최근 야영장 이용객 급증으로 먹는 물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추진됐다.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야영장은 연 1회 의무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야 하며, 수돗물을 이용하는 야영장은 정기 검사가 면제되나 이번 조사에서는 수돗물 이용시설까지 포함해 모든 공공야영장(지하수 8곳, 수돗물 19곳)을 대상으로 한다.경기북부 소재 공공야영장의 급수시설 전반에 대한 현황조사와 수질검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검사항목은 먹는물수
정부가 광주·전남 지역의 심각한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환경부가 4대강 보(洑)를 ‘물그릇’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3일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 주암조절지댐 방문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 등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폐수배출사업장 211곳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교란 물질인 노닐페놀과 옥틸페놀 배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각각 83건(39.3%)과 91건(43.1%)에서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검출 기준은 수질 오염공정시험기준에 의한 정량한계 이상이며 노닐페놀, 옥틸페놀의 정량한계는 0.002 mg/L이다. 노닐페놀, 옥틸페놀은 알킬페놀류 화합물로 생물과 인간의 내분비계장애물질이다.폐수배출시설의 업종별 노닐페놀과 옥틸페놀 검출률은 ▲세차(전체 34곳) 50.0%, 67.6% ▲종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낙동강수계법)’,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오염피해구제법)’, ‘자연공원법’ 등 3개 환경법안이 3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후 3개월부터, 길게는 공포 후 1년 이내에 시행된다.먼저, ’낙동강수계법‘이 개정되면서 광역상수원이 설치되는 영향지역 주민에게 낙동강수계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상생협력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이를 통해 대구·부산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광주·전남지역 가뭄 대응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생활·공업 용수 가뭄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당초 4~5월로 예상됐던 주암댐 등 주요 4개 댐의 저수위 도달 시기가 올해 말까지로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1일 가뭄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관계기관(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가뭄 대책을 추진했다.주요 가뭄 대책 상세 내용을 보면 물공급 능력 확대와 관련해 댐 용수 비축과 타용도의 용수를 생․공용수로 전환하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제물산업박람회 기간 동안 137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가 향후 물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총 137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기업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올해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전시장(경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질자동측정기기 측정자료 공개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4월 4일 공포 후 즉시(일부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처리용량 700톤/일 이상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폐수 배출량 200톤/일 이상 사업장 등 폐수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기(이하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이번 하위법령 개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월 27일 환경부, 아시아물위원회(AWC) 등 대한민국 정부대표단과 함께 ‘UN 2023 물 총회’를 성공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UN 2023 물 총회’는 1977년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에서 열린 UN 물 회의 이후 46년 만에 열리는 물 관련 UN 공식 회의로, 네덜란드와 타지키스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뉴욕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물 행동 10년(2018-2028)’ 기간의 중간 시점인 2023년에 목표 이행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자료를 이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환경측정망(이하 ‘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해양환경 조사는 1980년부터 시작했으며, 2023년 현재 전국연안 425개소와 수질자동측정소 22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해수, 해양퇴적물 및 해양생물의 해양환경 현황과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이 측정망 자료에는 해양환경 조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 전국연안에서 측정된 수온·염분·화학적산소요구량 등을 포함한 방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에 전년(78억 원)대비 69% 증가한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하부로 쓸려 내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1986년 사방댐 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사방사업과 산사태복구사업으로 사방댐 991개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사방댐 30개소를 추가 조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아시아 대표 물 분야 국제협력기구인 아시아물위원회(이하 AWC)의 회장기관으로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뉴욕에서 진행되는 ‘UN 2023 물 총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AWC는 아시아 국가와 UN 등 국제기구를 연계하는 물분야 대표 협력 플랫폼으로 2016년 설립되어 2023년 현재 해외 정부 및 국제기관 등 총 24개국 152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AWC 설립을 주도하며 AWC 회장기관이자 사무국 역할을 수행,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위기대응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3 유엔 물 총회(Water Conference)’를 계기로 3월 23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욕 밀레니엄 힐튼에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글로벌 론칭’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2023 유엔 물 총회는 물과 위생을 위한 유엔 행동촉구 10년 이행을 위해 1977년 ‘마르델플라타(Mar Del Plata) 유엔 물 회의’ 이후 46년 만에 열린 유엔 공식 회의(2023. 3.22~24)다.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reen Transition Initiative)는 녹색재건·기후변화 대응을 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유엔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기념해 3월 24일 중소기업디엠씨타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물 위기 해결을 위한 유역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인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에 발맞춰 물 위기 해결을 위해 유역관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3월 23일 KINTEX 304호 회의실에서 ‘스마트 상하수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스마트 상하수도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상하수도 정책을 소개하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기간 중 오프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세미나는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김종국 사무관, 생활하수과 김성주 사무관, 한국수자원공사 전형기 처장, 한국환경공단 박진아 차장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물이용기획과 김종국 사무관은 “상수도 전(全) 과정
상하수도 및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ICT 기술을 통한 물의 생산 및 소비, 물관리를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이종분야 간 기술결합으로 기존 기술의 ‘개방형 혁신’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물기술․제품에도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초 한달 간 공모를 통해 “제3기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6개사를 선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