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주)(대표 안건표)와 3월 28일 이 기업 본사(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는 미국 란자테크(LanzaTech)에서 활용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염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4곳의 하천을 ‘2024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4곳은 한강수계의 율곡천(용인시) 및 응천(음성군), 낙동강수계의 함안천(함안군), 영산강수계의 지석천(나주시)이다.‘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단기간에 수질 및 생태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하천 4곳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7일 공단 본사(인천 서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고, 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로 운영됐다.캠페인으로 모금된 약 3백여만 원은 27일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3월27일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시설(Pilot Line)을 갖춘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국내 태양광산업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제품의 양산전(前) 검증(test)시설이 절실하다는 기업들의 요청을 반영해 대전광역시, 한국에너기기술연구원과 공동 투자로 동 연구센터를 구축했다.이 연구센터는 기업·연구소 등이 다양한 셀 구조(PERC, TOPCon, HJT, Tandem 등)와 크기(M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휴리엔이 제조한 음식물 처리기 2개 모델(모델명: HD-010, FR-C350 / 제조기간: ’21.3월 ~’22.5월 / 판매대수: 7,169대)의 드럼통 내구성 문제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어, ㈜휴리엔이 3월 27일부터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 제품은 뼛조각 등 단단한 음식물 쓰레기가 교반장치에 걸려 드럼통이 파손되고 드럼통에 내장된 열선이 손상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휴리엔이 개선된 드럼통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경기도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해는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해 3년간 도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용인시가 선정되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신청은 4월 30일 까지며, 시군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기반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제를 말한다.말하자면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 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를 일컫는다.예컨대 노후 기계를 분해·검사·재조립 등을 통해 원래의 성능 또는 그 이상으로 복원(재제조)하거나, 사용후 배터리와 같은 폐제품에서 희소금속을 추출(재자원화) 등의 활동을 함으로써 제품과 경제를 순환시키는 것이다.기존의 선형 경제(Linear economy) 모델은 자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우리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3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순환경제는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자원의 이용 가치를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를 말한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에도, 자원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대응 등 산업·무역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순환경제 시대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전국 12개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관의 ‘야생동물 질병 실험실검사 정도관리’를 평가하고, 이들 12개 기관의 정도관리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정도관리는 특정 검사법에 대해 검사결과치가 확인된 물질(정도관리 물질)을 배포하여 대상 기관의 진단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이번 ‘야생동물 질병 실험실검사 정도관리’ 평가는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관의 검사 수행 능력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진행됐다.평가 대
국제해운 탄소감축 규제가 가시화 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8일(목) 14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제해운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1)‘의 논의 결과와, △유럽지역 탄소감축 규제 동향, △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는 작년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
2022년 기준 국내 물산업 매출액이 49조 6,902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2022년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fbp.nnibr.re.kr/fbcc)을 3월 2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배양체, 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이다. 현재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3,345주와 추출물 1,220점을 누리집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이번 누리집 개편은 지난해 7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 수요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용자 불편사항을 토대로 사용자가 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3월 26일 오후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임지우 포스코에이치와이(HY)클린메탈 대표, 박경일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대표, 박용한 에너지머티리얼즈 상무,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이사가 참석했다.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하여,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섬 지역 가뭄 대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가뭄 종합대책'과 연계해 섬 지역의 가뭄 위험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수립됐다.20년 후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이나 강수일수가 감소할 전망이며, 기온 상승으로 물 증발량이 증가하여 가뭄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섬 지역은 하천이 부족하고 물 저장이 어려워 가뭄 위협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다.이에 정부는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가뭄 상황에 선제적·과학적으로 대응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26일 서울에서 백원국 제2차관(위원장) 주재로 UAM 팀코리아(이하 UTK) 제7차 본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K-UAM의 ‘25년 말 상용화 본격 준비를 위해 UAM 팀코리아 운영체계 개편방안, 실증사업(GC)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상용화를 위한 제도마련이 본격화됨에 따라 UTK 운영체계를 ‘워킹그룹 → 실무협의체 → 본협의체’로 정비해 워킹그룹 중심의 논의기능을 강화하고, 참여기관을 101개에서 167개로 확대하는 등 ‘UAM 팀코리아 체계 개편 방안’을 의결한다
정부가 수직농장 산업의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자금·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에 본격 나선다.농림부(장관 송미령), 산업부(장관 안덕근), 국토부(장관 박상우)는 3월 26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수직농장 전문기업 ‘플랜티팜’을 방문하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열세 번째 울산 민생토론회(2.21)에서 논의된 수직농장에 대한 입지규제 해소와 수출산업으로의 육성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수직농장은 농업에 우리말(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小流域, watershed)으로 구분하여 양분(질소·인)수지를 산정하고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질소수지와 하천 총질소와의 상관성이 높은 지역이 3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기준 소유역별 질소수지와 하천 및 지하수 질소 농도의 공간 상관성을 지리가중회귀분석(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했다.그 결과, 공간 상관성 높은(결정계수(R2) 0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는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 지원을 주임무로 지난 2010년 6월 국내 비영리재단으로 출범했다.이후 2012년 6월 국제기구 설립협정 서명식이 개최(Rio+20 정상회의 계기)됐고, 2012년 10월 GGGI 설립협정이 발효되며, 국제기구로 거듭났다.2013년 6월엔 OECD 개발협력위원회(DAC)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적격성을 획득했으며, 2013년 12월엔 유엔 총회 옵서버 지위를 획득했다.초대 의장은 한승수 전 총리가 2010년부터 2년간 맡았고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입지 후보지 3차 공모가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진행된다. 지난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진행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지만 주민반대와 정책지원 부족 등이 겹쳐 난항이 예상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3월 28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