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을 말한다.이번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2’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전면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휴양림 3곳 중 하나인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어 더 의미를 더했다.일반인과 전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021년 가을철 및 2022년 봄철에 조림한 나무의 활착과 생육상태를 확인‧관리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의 조림지 1,843ha을 대상으로 9월까지 활착률을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번 활착률 조사는 기본적으로 조림지 전 개소(필지)를 대상으로 표준지 조사법으로 진행한다. 비율은 조사대상 면적의 2% 이상이다.표준지 선정방법은 조사 대상지 전 구역을 답사한 후 조림지 입지조건 및 현황을 파악해 조림지 내에서 표준이 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전북도는 이번 조림지 활착률 조사를 통해 식재목이 잘 성장하는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장관 이종호)는 17일 과총회관에서 산·학·연·관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미래포럼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기후미래포럼은 구(舊) 기술공급자적 시각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에서 ‘기술의 현장 활용·확산을 촉진해 국가적 목표 달성에 기여’함을 지향점으로 두고 향후 기후 분야에 대한 신규 정책 및 사업 기획안을 도출할 예정이다.준비위원회는 총괄위원회(위원장 : 김상협 제주연구원 원장)를 비롯하여 기술분과, 경제/산업분과, 법/제도 분과, 국제협력 분과 등으로 구성되며 총 45명 내외의 다양한 산·학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 발사를 계기로 주요국의 우주 산업 특허경쟁력을 심층 분석했다.최근 세계적으로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어 우주기술 분야도 과거와 달리 특허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로 종전(’90~’10) 세계출원은 연평균 2% 증가했으나, 최근 10년간(‘11~’20) 연평균 13%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미국, 중국, 프랑스 등 우주기술 강대국들은 특허 확보에도 적극적이고, 실제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1위부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우주기술 특허출원 순위는 총 840건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무궁화연구팀은 국내 육성 무궁화품종인 ‘평화’의 꽃봉오리 추출물이 지방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체중 감소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비만 예방 효과가 있어 즐겨 마시는 히비스커스차의 원료인 로젤(roselle, Hibiscus sabdariffa)이 국내 무궁화와 분류학적으로 동일 속(屬) 식물임에 착안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보유한 국내외 무궁화품종 200여 종을 비교 분석한 결과, 품종별 효능이 매우 다양하였는데, 평화 꽃봉오리의 더운물 추출물을 10ug/ml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도민의 물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민간부분에서 실천 가능한 물문화 육성 및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민간주도형 물관리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물관리 실천사업은 오염이나 훼손된 생태계 복원, 물 관련 교육 및 홍보,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물 관련 민간부분의 실천을 확대하는 정책이다.2022년 5월 전북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고했고, 현장실사와 민간 전문가들의 사업계획서 심의, 보조금 심의를 통해 최종 3개 단체를 선정했다.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빗물저
충청남도는 올해 여름철 공무원 면접시험에서도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충남도의 면접시험 옷차림 자율화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응시자 신체적 부담 완화 △정장 미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또 △자율&개성&실용 등을 중시하는 ‘엠지(MZ)세대’의 문화를 감안하고, △‘면접시험=정장’ 고정관념 완화 △경직된 공직 문화 개선 등의 뜻도 담았다.이와 함께 공직사회 복장 규제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다.이에 따라 2일부터 9일까지 진
충청남도는 도내 관공서 등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조명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설치 대상은 도청 49곳, 시군 288곳, 교육청 726곳, 도서관 63곳 등 1126곳이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과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하는 번호판이다.야간에 보행자들의 시인성과 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예방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지역 홍보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이번 활성화 방안은 공공기관에 우선 수범설치토록 권장하고, 이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할 국유림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생태계 교란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을 환경부에서 지정한 것으로,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 및 생물 다양성 감소, 농경지 피해를 일으켜 제거작업으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올해 또한 산림생태관리센터의 산림생태관리원 33명을 투입해 관내 희귀식물 자생지(홍천 계방산, 화천 비수구미), 원시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천문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이하 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총회가 올 8월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IAU 총회는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8월 2일(화)부터 11일(목)까지 열흘 동안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2015년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된 29차 IAU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한국천문학회, 과기정통부, 부산광역시 등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 칠레(산티아
충청남도는 오는 9월 7일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제1회 푸른 하늘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운동을 확산·전파하고자 추진한다.충남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학생부는 켄트지 A3(297×420㎜) 규격,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는 화선지 ¼절(350×700㎜) 규격에 맞춰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도 푸른하
충청남도는 오는 21일부터 환경부와 함께 도내 정수장 11곳을 특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별 합동 점검은 최근 타 시도의 정수장 등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정수장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추진한다.합동 점검반은 정수장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건물 내 방충망 손상 여부, 청결 상태 및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유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점검 중 이상 발견 시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7월 11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동명기업의 ‘산업용 이차전지‧양극 원소재 제조시설, (유)도원산업기계의 ‘중장비 부품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명기업은 올해 10월 새만금 산단 14.5천㎡ 용지에 15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3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 기업은 2018년에 설립된 산업용 이차전지 제조업체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유망한 벤처기업이다.새만금 공장에서는 산업용 이차전지 생산과 더불어 ‘사용 후 이차전지’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7일 목조건축의 활성화와 목조아파트 실현에 관련한 층간소음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탄소중립 2050 & 목조건축 활성화」 포럼을 한국건축정책학회 목조건축정책포럼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했다.포럼에서는 건축 및 목재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기술, 정책과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목조건축 활성화의 걸림돌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심국보 과장은 바닥충격음 차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6공구)’를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란, 신규 산업단지를 에너지 사용 최소화 및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기업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 쾌적한 정주여건 등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입주기업과 기반시설·주거시설·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 감축 필요하다.국토교통부는 「산업입지법」 개정(‘20.12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월 4일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전시하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자생식물원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김창열 원장이 1999년 처음 조성하여 우리나라 꽂과 나무를 가꾸고 지켜온 최초의 자생식물원이자 2002년 산림청 등록 1호 사립수목원이다.2021년 7월 7일, 김창열 원장이 약 202억 원의 자산가치가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을 산림청에 기부하면서 올해 국립한국자생식물원으로 정식 개원하게 됐다.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규모 10ha에 자생식물 1,432종을 보유하고, 희귀 특산식물
세계 많은 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연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에 대하여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다.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신규조림, 도시숲 조성, 목재 이용 등과 같은 산림 부문 사업은 배출권시장에서의 활용이 아직 제한적이지만,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이라는 점에서 잠재력이 큰 분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지난 6월 21(화) 한국형 발사체가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첫 사출한 조선대팀 큐브위성이 6월29일 오후 4시 50분경 성공적으로 분리되고, 6월30일 새벽 3시 48분경 지상국으로 일부 상태정보(비콘신호)가 수신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큐브위성이 보낸 상태정보에는 위성의 모드, 자세, GPS 상태(현재 off), 배터리 모드(정상), 배터리 전압(정상)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큐브위성의 사출영상으로 볼 때 이렇게 상태정보가 일부횟수만 수신된 이유는 위성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합성생물학’ 기술영향평가를 위한 '시민포럼' 참여자를 6월 27일(월)부터 7월 6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민포럼'은 ‘합성생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합성생물학’ 기술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기술영향평가는 기술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기술영향평가 대상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서해수산연구소는 21-22일 이틀간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을 운영했다.이번 수산현장 119 이동병원 운영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 및 어류 질병에 의한 폐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진료항목은 세균, 기생충 등 질병이며, 현장진단을 통해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치료·예방법 등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관리 및 어류 관리 요령 등도 전파했다.충남도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철저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