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500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가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박일준 2차관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H2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 참석한 가운데 수소펀드 출범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 H2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행사는 수소 분야에서 민간 투자 활성화 및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참고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강원도 정선 읍내를 흐르는 조양강에 가로막혀 단절돼 있던 국도 59호선을 연결하는 ‘정선3교 개설공사’를 마치고 7월 6일 정오(12:0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해당 공사는 정선읍 애산리부터 덕송리까지 2차로(연장 0.74㎞, 폭 11.5m) 신설 사업으로, 교량 1개소(정선3교, 450m)와 정선역 간 연결도로(290m)에 대해 총사업비 311억원을 투입해 2018년 3월 착공한 지 4년 4개월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이번 사업으로 당초 정선읍 시가지 통과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1.6㎞(2.3→0.7㎞)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자동차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주관할 1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산업부가 함께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으로 2024년까지 343억원을 투입해 산업현장 수요기반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2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 8일 사업공고를 해 35개 대학이 지원(경쟁률 2.3:1)했으며 평가위원회에서 발표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선정대학은 가천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성대학
2021년 말 기준 토지를 보유한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1,805만명 대비 2.5% 증가한 1,851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다.토지소유현황 통계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 등에서 등록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한 자료로서, 2007년 처음 공표된 이래 올해 일곱 번째로 공표됐다.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하여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
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 장관)와 해양수산부(조승환 장관)는 다부처 공동으로 추진 중인 CCUS 사업의 '대심도 해양 탐사 시추를 통한 대규모 저장소 확보'과제에서 대규모 CO2 저장소 후보지 시추를 위한 플랫폼 완공식을 7월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부 및 해수부 공동 추진 중으로(‘21~’23, 총 269억원), 1차년도(‘21년)에는 CO2 저장소 후보지인 서해 인근에 시추(3개 공) 위치를 선정했다.이번 1차 시추는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국내 대륙붕 서해 심부지층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GTX’) B노선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GTX 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이하 ‘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6월 28일 통과 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7월초 RFP(Request For Proposal)를 고시해 11월초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며 사업신청서 평가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계획대로 협약이 체결(2023년)되면, 실시계획 승인·착공(2024)을 거쳐 2030년 개통하게 된다.GTX B노선 민자구간 추정사업비는 3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에 의존 중인 토양·해양 등에서의 생분해도 및 생태독성 등의 평가를 위한 국내 환경에서의 실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으며, CJ제일제당의 PHA가 해당 인프라를 통해 우수한 결과를 보여, 국내 시험서를 발급받은 최초의 적용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생분해성 플라스틱은 특정 분해환경(토양,해양,수계)에서 특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플라스틱으로, 글로벌 생분해성 플라스틱 시장은 연평균 3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는 이번 사례가 연구
‘국내개발 1호’ 코로나19 백신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 오일환 위원장은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사의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를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백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브리핑에 나선 오 위원장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 자문하기 위해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오 위원장은 이어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 등의 안전성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했다”면서 “효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으로 체코(6.28~6.29)와 폴란드(6.30~7.1)를 방문해, 중유럽 국가들과의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방문 대상국인 체코와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와의 원전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창양 장관은 체코에서는 시켈라 산업통상부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폴란드에서는 모스크바 기후환경부 장관과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 등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을 활용한 폐자원 바이오가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20층 대회의실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바이오가스는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이 공기가 없는 상태(혐기성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되는 가스로 메탄이 주성분(약 60%)으로 정제(고질화) 공정을 거쳐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활용 가능하다.현재 바이오가스와 관계된 산업분야는 건설, 에너지, 폐기물 등으로 여러 업계가 흩어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3일 오후, 더플라자호텔에서 새정부 첫번째 에너지위원회(제25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법 제9, 10조에 근거, 산업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관계부처 당연직 위원 및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되어 주요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 관련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06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❶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❷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 등 총 2개 안건이 상정, 논의됐다.이날 위원회를 주재한 이창양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지난 6월 22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 1개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850마리 및 번데기 200마리를 발견됐다. 또 광양항과 평택항, 부산항에서도 붉은불개미가 발견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에 따르면 옥천읍 물류창고 운송사 관계자가 6월 22일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으며, 이를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하고 환경부에 알렸다. 환경부는 국립생태원 및 옥천군과 6월 22부터 이틀간 신속하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23일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의 “항공위성 1호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KASS)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로 GPS의 오차를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항공위성 및 지상 기준국·중앙처리국 등 시설을 통해 기존 GPS 오차(15~33m)를 1~1.6m로 보정해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6월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 돼 현재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원숭이두창 ‘의사환자’는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원숭이두창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첫 번째 의사환자는 6월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으로, 6월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6월 21일 오전 부산 소재 병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2019년부터 2022년 간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자율터널탐사(ATE:Autonomous Tunnel Exploration)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자율터널탐사 기술은 로봇을 이용해 지형정보가 없는 지역을 탐사하고, 위험을 탐지하며, 탐사 지역의 3차원 지도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GPS 신호의 수신이 불가능한 동굴, 지하시설 등에서도 사전정보 없이 로봇의 자율주행 및 탐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ADD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작년 12월 체결된 ‘한-필리핀 수산물 위생약정’이 6월 20일 시행됨에 따라 수산물 수입 시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는 수출위생증명서를 전자 위생증명서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수입신고 절차를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수출위생증명서는 수산물 위생약정에 따라 수출국과 합의된 증명서로, 수출 시 마다 제품명, 수량·중량, 제조시설 명칭·소재지·등록번호 등을 확인·발급한다.한-필리핀 양국은 올해 3월 수출위생증명서 전자화에 합의했으며, 식약처 블록체인시스템에 전자증명서 업로드 방법, 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6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부지에는 하이퍼튜브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인 12km의 아진공 튜브와 시험센터가 설치된다.아음속에 달하는 시속 1,200km 구현을 위해서는 30km의 직선부지가 필요하나, 사전조사 결과 이러한 입지를 구하기 곤란할 것으로 판단, 목표속도를 기술적 난이도가 유사한 시속 800km로 조정 (향후 예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항공교통량 증가에 따른 항공교통 관제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6일 새벽 1시부터 김포국제공항 계류장 관리 전담 관제소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김포공항 내 모든 항공교통관제업무는 국토교통부 소속‘김포관제탑’에서 수행해 왔으나, 새롭게 신설되는 김포국제공항 계류장 관리 전담 관제소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한국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시설개선 사업(약 26억)을 통해 舊 관제탑을 리모델링하고 조직과 인력 확보는 물론 시설 운영절차 수립 등 계류장관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건물부문에 건설기술(CT)·정보통신기술(IT)·에너지기술(ET)을 융합한 것으로, 건물 내 에너지 사용기기(조명, 냉·난방설비, 환기설비, 콘센트 등)에 센서 및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통신망으로 연계한 시스템이다.여기서 수집된 에너지사용 정보를 최적화 분석 S/W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관리방안으로 자동 제어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보급 활성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해 6월 13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그동안 공공기관에만 제공해왔던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 전산자료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여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민간기관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과 관련된 정보 및 통계를 개발·검증·관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정보체계다.그동안 정보체계에 구축된 전산자료는 공공기관만을 대상으로 제공돼 왔으나, 최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