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3년 제1차 홍수대응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홍수대응 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제철 환경부 차관의 주재로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이날 연찬회에서는 과거 주요 홍수사례 분석을 통해 그간 홍수 대응의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먼저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연경관영향 심의’ 대상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3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관심의는 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 개발사업(계획)에 따라 경관이 훼손되거나 시계(視界)가 차단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협의절차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이번 개정령안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에서 실시하는 경관심의 대상과 관련해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소하천정비법’에 따른 소하천정비사업이 경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바닷물 수온이 상승하고 있고, 특보 발표 해역 수온이 4℃ 이상 지속 유지됨에 따라 서·남해 연안에 발표됐던 저수온 특보(경보, 주의보)가 3월 6일(월) 14시부로 전면 해제됐다.3월 6일 10시 기준으로, 저수온 특보가 발표 되었던 서해 해역은 4.2~9.3℃, 남해 해역은 7.7~10.4℃ 내외로 저수온 특보 발표 기준인 4℃ 보다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저수온 특보 발표기준은 주의보의 경우 수온 4℃ 도달, 전일대비 3℃ 하강 또는 평년대비 2℃하강이며, 경보는 3일 이상 수온 4℃ 이하 지속,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빈번·대형화되고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방제지원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수질오염사고는 연평균 130건이 발생했고, 2022년 발생한 사고 중 유류유출 사고가 3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화재 소화폐수, 화학사고, 어류폐사 등이 매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복잡하고 다양해진 사고 현장과 전문 방제기술 수요 증가에 따라 공단에서는 4대강 유역에 위치한 방제비축창고 5개소에 방제지원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3월 2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SBS 스포츠 김세연 아나운서와 윤성호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는 물산업클러스터의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하여 물산업 발전을 위한 물 관련 캠페인, 교육, 기업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에 처음으로 영향력이 높은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방향 소통강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또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올해 3월부터 여러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3일 19시를 기준으로 금강권역 보령댐(충남 보령시)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가뭄 대응 조치로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했다.이번 보령댐의 가뭄단계 진입으로 환경부 소관 댐 34곳 중 가뭄 관리 댐은 총 9곳(관심(보령) 1곳, 주의(합천, 안동·임하·영천) 4곳, 경계 0곳, 심각(주암·수어, 섬진강, 평림) 4곳)으로 늘어났다.가뭄 대응 시설인 보령댐 도수로는 하루 최대 11만 5천톤(보령댐 생활·공업용수 공급량의 약 47%)의 금강 물을 보령댐에 보충할 수 있으며,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로 창업 이후 도약기에 들어선 기업을 각각 선발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갖춘 다양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으로 조상 대대로 경작하고 있는 농경지가 물에 잠길 위기에 놓였다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쌍암마을 주민들의 집단 고충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2018년까지 진행됐으며, 상시 만수위 거주 수몰민 이주를 통한 댐 기능 정상화(용수 확보 등)를 위해 추진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2일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농경지를 댐 저수구역과 하천구역에서 제외하고 성토하기로 합의했다.운암면 쌍암마을 주민들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2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를 거쳐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환경부는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혁신형 물기업 신청대상은 물 관련 중소기업으로서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 이상,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및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2월 23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차세대 통합물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한다.환경부는 학생들이 대학 강의실을 벗어나 최신 연구 시설과 설비가 마련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원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총 5년간 국고 약 35억 원(매년 7억 원)을 지원한다.경북대학교(주관)·영남대학교·유니스트(UNIST) 협력체(컨소시엄*)는 오는 3월부터 ‘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내 물기업의 인검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진흥원은 물기업의 국내·외 인검증 취득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국내․외 우수 물기술 인검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물기업 중 기술이나 제품의 성능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인증서를 교부받은 기업으로, 국내․외 151종의 인증서가 해당된다.지원금액은 국내인증(NET, NEP 등 10종)은 300만원, 해외인증(EPA, CE 등 141종)
행정안전부는 21일 환경부‧농식품부․산업부‧기상청 및 5개 시‧도(광주광역시, 전남‧북, 경남‧북)와 함께 긴급 관계기관 가뭄대책 점검 및 대응강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관계부처(환경부,농식품부,산업부)의 적극적인 가뭄 대책 추진, 국민의 물 절약 참여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각 부처 대응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가뭄 해소 시까지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환경부는 전라남도, 한국수자원공사, 광양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과 광양만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 물 문제 해결 및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신봉우)와 지난 2월 1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물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추진, △ 각 기관 소속 전문가의 교육 강사 지원 등 인적교류, △물 분야 국제협력 및 연구를 위한 공동사업의 수행, △ 물과 관련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분야·요인·시기별 최적의 정수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수질관리 직원역량 강화교육과 사업소의 평가점검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취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이어지는 수돗물 생산관리, 시민 신뢰도 향상, 전문가 정책 참여 등 분야별 관리체계를 포함한다.또한 원수수질이 변화하는 시기별로 관리 방안을 수립해 조류 및 소형생물을 원천 제거하고, 연휴·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로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365일 공백없는 수질관리
경기도가 ‘2023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물 기업을 3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물 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36개 사를 선정해 지원했다.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7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지정과제를 제공하고 기업이 원하는 실증기술 수요
경기도내 주요 하천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실태조사 결과 경안천 등 4개 하천에서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고, 이 중 열가소성 수지에 해당하는 PP, PE, PES가 전체의 58~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미세플라스틱 오염 실태조사를 마치고 향후 환경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경기보건환경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하천 4곳(경안천, 복하천, 오산천, 탄천)과 하수처리장 방류수 2곳(용인 레스피아, 이천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하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의 올해 신규지구로 173개소를 선정하고 총 6,5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7,080개소 중 50년 이상 된 시설이 14,902개소(87.2%)로 노후화가 심해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다.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한국농어촌공사, 시군)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양 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안전정보와 이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2월 1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해로드‘는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고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 및 소방청에 전달하여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 이후 해로드 다운로드 수는 약 52만 건이고,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은 1,832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 레저 보트 등 해양
전라남도는 시군에서 관리하는 정수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해 14일까지 2일간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상수도 정수장 76개소, 배수지 317개소, 송배수관로 2만 1천463㎞다.관로 누수 여부와 각종 밸브 및 제어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이상 징후나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토록 하고 있다.이번 긴급점검은 최근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한 가운데 해빙기 밸브 고장 등에 따른 누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선 조치를 취해 유실되는 용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안정적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1월 18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던 낙동강권역 3곳 댐(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이 2월 12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가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가뭄단계 격상으로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하는 낙동강권역 댐은 합천댐을 포함해 4곳으로 늘어났다.환경부는 가뭄단계 진입 전부터 안동댐과 영천댐의 용수 비축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으며, 이번 가뭄단계 격상에 따라 3곳 댐(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의 용수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안동댐은 가뭄 ‘관심’ 단계 진입에 대비하여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