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2월 21일(수)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다.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해저케이블, 지지구조물, 블레이드 등),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이날 간담회는 그간 준비한 전략에 대해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21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민경보 협회장과 이사사 및 정회원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 이상은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 및 회계 결산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으며, 특히 2024년 핵심 과제로 △우수재활용제품(GR) 제도 바로잡기 △GR 교육 및 홍보 사업 확장 △폐금속 분야 자원순환 표준화 선도 △협회 25주년 기념 자원순환정책포럼 개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민경보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장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일 공단 인재개발원 (충북 제천시 소재)에서 ESG·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융합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3기 미래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발전위원회는 공단의 미래발전을 지향하고 경영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출범했으며, 그간 핵심제언문 채택 및 공단 미래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 기관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이틀간 진행된 출범식에는 공단 이사장 및 공동위원장, 학계·
경부고속도로 변에 세워져 2년여가 넘는 기간 동안 불법광고 논란을 빚었던 ‘명륜진사갈비 옥외광고물 고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담당하는 천안서북경찰서가 고의적으로 늑장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21년 최초 고발이 이루어진 이후 2년 여가 지났지만 부실한 수사로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한채 검찰로부터 재수사·보완수사 지시만 반복해서 받고 있기 때문이다.해당 사건은 올바른광고문화국민운동본부(대표 최병환)가 지난 2021년 10월 12일 천안시 서북구청 옥외광고물 담당자와 서북구청장, 천안시장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옥외광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하다 발생하는 산불을 말한다.산림청에 따르면 논두렁·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피해는 지난 2010년 72건에서 2014년 165건으로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도 40ha에서 51ha로 증가했다. 또 2015년엔 185건, 168ha로 급증했다.그러다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서약 캠페인 등을 펼치며 소각산불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2018년 31%에 달했던 전국 소각산불 비율이 2020년 18% → 2022년 13.5%로 크게 줄었다.참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를 사면 690만원의 국비 보조금을 받는다.국내에서 팔리는 전기승용차 중 최대 국비 보조금(650만원)에 현대차가 이들 차량 가격을 200만원 할인하기로 한 데 대한 추가 인센티브(40만원·차값 할인분의 20%)가 더해진 결과다.반면 테슬라 ‘모델Y’ 전기차 보조금은 195만원으로, 작년 514만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정부가 올해부터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가 높을수록 보조금을 더 지급하는 등 국산차에 유리하게 보조금 정책을 바꿨기 때문이다.환경부(장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를 2월 20일 18:40분경 수동정지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원자로 내부에서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 냉각계통의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원안위는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원안위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18:45) 대전지역사무소(원안위)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밝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월 20일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앤드림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하이니켈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어 만든 화합물로, 양극재 원가의 70%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전기차에 사용된다.㈜에코앤드림은 청주에 본점을 두고 국내최대 전구체 생산능력을 보유한 업체로 ‘순수 우리 기술 전구체’ 생산하고 있으며,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800억 원을 투자해 30,000톤 생산설비를 2024년 말까지 구축하고, 2025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월 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위험 예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는 과거부터 축적된 재선충병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인자를 도출하고. 감염목 위치정보와 기온, 강수량 등 26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재선충병 상시 예측체계를 마련했다.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mation System)은 국토의 지리공간 정보를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와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K-Food+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K-Food+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케이-푸드 플러스(K-Food+)는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다.지난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K-Food+ 수출은 대외여건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또한, ① 농식품 수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3년간(’21~’23년) 발달장애, 치매, 우울증을 겪고 있는 국민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원치유(수목원정원법 제2조)는 정원의 다양한 기능과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정원치유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 △불안 △활력 △삶의 만족도 △외로움 △마음챙김 △스트레스 △치료동맹 등 한국형 정신건강 평가도구 8종과 뇌파, 심박수 등 생체신호 2종을 측정한 결과 우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20일(화)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진화 장비 운영 상황과 봄철 산불 대비태세 등을 점검했다.먼저, 이 본부장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 방문해 산불진화를 위해 해외에서 임차한 헬기 운영 상황과 공중진화체계 등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화 자원동원·훈련실시 등 산불 진화역량을 결집해 줄 것과 대응 과정에서 산불 진화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경북 울진군은 지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21일부터 이틀간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제주도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기상·기후분야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2022년 9월 6일에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분기별로 각 부문을 중심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12월 31일 한 해 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연구논문집 창간호(기후변화학회지 14권6-2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과 함께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과 대온실 주변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주제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정월 대보름(2.24.)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보름달, 목성,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는 “우리나라 산림조성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할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다.올해 공급되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등 침엽수와 활엽수인 굴참나무, 가래나무 등 총 21종 약 1,600kg의 산림종자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약 6,500ha 가량 조림이 가능한 양이다.현재 조림용 산림종자는 종자생산에서 품질관리, 저장 및 공급까지 국가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을 통해 우량한 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각행위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2일 가평군 청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피물(땅을 덮고 있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등) 0.13ha(1,300㎡)와 나무 200여 그루를 태운 뒤에 진압됐다.인근 민가에서 드럼통을 잘라 만든 아궁이에 쓰레기를 태우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길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일에는 연천군 신서면에서 파이프 배관을 산소용접기로 작업하다 불티가 들판의 지피물로 튀어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7일 일산동구 산황동에서도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산림의 경제․환경․사회문화적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발표했다.올해는 극한기후 대응, 민생경제 안정, 디지털화 촉진,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① 산림재난 대응 강화, ②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③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④ 산림경영의 디지털화, ⑤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 1 - 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2024 수산부산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수산부산물은 수산물의 채취,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 지느러미, 내장 등을 말한다.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수산강국은 오래전부터 수산부산물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1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부산물법」)」을 제정해 그간 폐기물로 취급되었던 조개류(굴, 바지락,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가 승인받은 외부사업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을 인증받아 거래할 수 있게 한 제도다.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상쇄제도는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무 이행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도입됐다.외부사업자가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밖의 감축사업(외부사업)으로 발행받은 인증실적(KOC)을 할당대상업체 등에게 판매하고, 할당대상업체는 구매한 인증실적(KOC)을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해 배출권거래에서 활용하는 제도다.여기서 '외부사업 인증실적(KOC, Korean Offset Credi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적시 이행과 미래 유망 시장 선점을 위한 온실가스 국외감축 지원이 확대된다.투자지원 사업은 330억 원으로 커지고, 기업 요청이 많았던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이 신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먼저 온실가스 국외감축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60억 원에서 올해 330억 원으로 확대된다.건당 지원규모도 30억원에서 최대 60억 원으로 커진다.이를 통해 산업부가 ▲신재생, ▲고효율, ▲저탄소 설비의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