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신기동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원시림(原始林)이란 오랜 기간동안 중대한 피해를 입은 적이 없고, 또한 인간의 간섭을 받은 적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을 말한다.성인봉의 원시림은 울릉도 성인봉 정상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된 숲으로 너도밤나무 숲이 있고 섬조릿대가 나며 그 사이에 솔송나무, 섬단풍나무 등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나무들로 숲이 이루어져 있다. 그 밖에 섬노루귀, 섬말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김해 신천리의 이팝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3.6m이다. 마을 안을 흐르는 작은 개천의 언덕에 서 있다.
서울시는 7일 16시부로 노원구의 오존농도가 0.127ppm/hr를 기록, 동북권역 8개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라고 9일 밝혔다.이로써 올해들어 서울지역엔 지난 5월23일(3회)에 이이 두번째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오존은 대기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강한 태양광 중의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고, 고농도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
최근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우려가 급증하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이 진드기에 물려 사망할 확률은 0.03%로 낮은 상황에서 산을 피하는 것은 오히려 산림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면역력의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는 등 손해가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7일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S
일동후디스는 ‘후디스 산양유아식’,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제품 총 16개 품목이 2013년에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00년 미국의 내추럴 마케팅 연구소가 처음 제창한 개념인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고창 중산리 이팝나무는 나이가 약 250살 정도로 보이며, 높이 10.5m, 가슴높이 둘레 2.68m이다. 중산리 마을 앞의 낮은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고창 삼인리의 동백나무숲은 백제 위덕왕 24년(577) 선운사가 세워진 후에 만들어 진 것으로 나
한란은 꽃이 12월∼1월의 추운 겨울에 핀다고 하여 한란(寒蘭)이라 불린다. 잎은 3∼4개가 나는데 길이 20∼70㎝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부드러우며 밋밋하게 자라 춘란과 구별된다. 겨울에 피는 꽃은 황록색이나 자줏빛을 띠는데 매우 향기롭다.제주도의 한란은 한라산의 남쪽 높이 700m 근처인 시오름과 선돌 사이의 상록수림과 돈내코
한라산 선작지왓은 털진달래, 산철쭉을 비롯한 낮은 관목류가 널리 분포하며, 4월부터 6월까지 털진달래의 연분홍색과 산철쭉의 진분홍색으로 온 지역을 뒤덮어 산상 화원의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하며, 눈 덮인 설원의 한라산 정상과 어우러진 경관은 선경(仙景)을 만들어 자연경관 가치가 뛰어나다.한라산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한라산 백록담(漢拏山 白鹿潭)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술 가치가 크고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화산지형이다.한라산 백록담은 한겨울 쌓인 눈이 여름철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는 영주 12경 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백록담(白鹿潭)의 명칭의 유래는 한라산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제품의 전과정 각 단계에(원료취득 → 생산 → 유통 → 사용 → 폐기 등)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별해 정해진 형태의 환경표지와 간단한 설명을 표시토록 하는 국가 인증제도다.친환경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으로
서울시가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시작, 대상 주택 10여호를 10일부터 모집한다.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서민이 주변 시세의 70% 가격으로 최장 6년간 전세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의 임대주택 사업이다.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
논, 밭 경작지로 이용돼 왔던 구로구 항동 저수지 주변이 10년 인고 끝에 서울시 최초의 ‘푸른수목원’으로 탈바꿈, 5일 전면 개방된다.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서울시는 푸른수목원 조성사업이 추진된 당초 2003년 이래 국비지원 중단과 몇 차례의 계획 변경을 거치는 등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매년 60~70억 토지 보상비 전액을 부담, 마침내 결실을 이루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전자재조합 밀이 발견된 미국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돼 현재 국내 수입·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밀(40건)과 밀가루(5건)를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미승인 유전자재조합(GMO) 밀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5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이 같은 결과는 4일 개최된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미국 정부로부터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나무는 3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부산 범어사 등나무군락에 대한 설명입니다. 등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우리나라에는 남쪽에서 자라는 애기등과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나무 등 2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정원수, 환경미화용 등 조경의 소재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범어사 등나무 군락은 부산 금정산 중턱에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예년에 비해 때 이른 더운 날씨로 인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해양수산부 및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에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아우러 예년보다 더운 기온 탓에 일부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어패류 취급과 섭취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바
천호동굴은 천호산 기슭에 있으며 총길이는 680m이고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동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鍾乳石)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石筍),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동굴 생성물이 발달하고 있다.특히 “수정궁”이라 불리는 높이 약 30m, 너비 약 15m의 큰 구덩이의 중앙 정면에는 높이 20m가 넘는 커다란
화순 임대정 원림에 대한 설명입니다.‘임대정’은 조선 후기 「사애(沙厓) 민주현」이 지은 것으로 학(鶴) 형국의 주변지형을 배경으로 정자를 짓고 그 주변에 인공적 연못을 조성한 대표적인 호남별서의 하나이다.호남지방의 평지를 이용한 특성과 함께 자연환경과 인공적 조경이 조화된 별서로서 고유성을 가지고 있고, 원림의 요소가 잘 갖추어진 명승지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