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FTA 제6차 협상이 7월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 우리측은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국장 겸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중국측은 쑨위앤장(孫元江)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
유망시장에 직접 찾아가 우리 농식품을 홍보·상담·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종합박람회가 출진을 서두르고 있다. 그 첫번째 목적지는 중국 상해.중화권 시장 진출 확대와 우리 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붐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2013 K-FOOD FAIR in 상해’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탄소성적표지인증제도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형태의 제품에 부착해 배출량 정보를 공개하고 저탄소 상품의 인증을 통해 저탄소 녹색 생산 또는 소비를 지원하는 탄소 라벨링 제도다.제품과 서비스의 전 과정동안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이를 통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 시장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자는 것이다.‘환
24일부터 다시 활성화 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전선은 한동안 제주도 부근 먼 해상에서 진퇴를 거듭할 것으로 예측됐다.이에 따라 중부와 경상남북도를 비롯한 내륙지역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뿐 당분간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
6월중 출범이 예상됐던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 구성이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이는 일부 위원 인선 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출범 자체가 다음달로 미뤄지는 것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정부는 지난달 24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4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찬성인사는 물론 반대 인사와 중립적 민간인들도 구성된 '4대강
지난 3월 kg당 2,800원대까지 상승한 이후 최근 크게 하락한 양파에 대한 수급상황이 안정되지 않자 정부가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긴급 소집, 수급동향 점검과 경보발령 여부 등에 대해 심층논의 했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파가격은 지난 3월 kg당 2,075원까지 올라 정점을 찍은 뒤, 4월 2,343원, 5월 1,658원, 6월 1,017원
4대강사업과 경인운하 사업으로 천문학적인 빚을 지고 있는 수자원공사에 대해 급기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는 지난 19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친수사업만으로는 수자원공사의 부채 절감에 한계가 있다”며, “물 값을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이다.수자원공사 해체 주장의 발원지는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은 20
대구환경운동연합이 100mm이상의 장맛비가 내린 직후 쓰레기 천지로 변한 4대강 낙동강 보의 현실을 고발했다.20일 대구환경연합에 따르면 장맛비가 그친 19일 낙동강을 둘러본 결과 강물이 검붉은 황톳빛을 띠고 있고,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물이 보 주변에 가득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대구환경연합은 그러면서 "상류에서부터 힘찬 강물에 밀려온 부유물들은 보
굴뚝TMS는 굴뚝자동측정기기와 전송시스템, 관제센터를 총칭한 말로, TMS는 Tele-Monitoring System의 약칭이다.대기, 수질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자동측정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의 주 컴퓨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시스템이다.측정항목은 먼지,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염화수소,
연 이틀 전국에 비를 뿌리던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은 19일 16시 현재 영상 29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기상청은 20일에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다만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 영향을 받
19일 16시 02분 42초에 전북 군산시 어청도 동북동쪽 19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 국가지진센터는 이 지진의 규모가 2.6이라고 밝히며, 현재까지 이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국가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에 대한 상세분석 후 규모 등의 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29일부터 6월14일까지 실시된 벼 품목의 재해보험 상품 판매 결과 전국적으로 총 42,459호 농가가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등록한 벼 재배면적은 116,957ha에 이른다.이는 전년보다 농가수는 64.8%, 면적은 74.5% 증가한 수치로 벼재해보험 도입 2년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
국내 한우 사육농가가 전업화ㆍ규모화 하면서 농가가 직접 암소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자가인공수정이 권장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한우농가에서 농장주가 직접 인공수정을 시키면 80% 정도 비용을 줄일 수 있고 10% 이상의 번식효율 개선이 가능해져 연간 1,640억 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한우 인공수정은 국내 99 %
일상생활에서 나온 부산물인 폐품 등 잡동사니를 소재로 제작한 미술 작품으로, 일반적으로 '정크(junk)'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한다.1950년 이후 산업폐기물이나 공업 제품 등 폐품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으려는 작가들이 미국과 유럽에서 등장하기 시작, 미국의 팝아트 화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로버트 라우센버그는 평면회화
원전 부품 성능시험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가 지금까지 밝혀진 6건 이외에 원전의 핵심부품인 내진설계 시험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또 JS전선이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송모 부장 등 2명이 긴급 체포됐다.18일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에 따르면 새한티이피는
농어촌도로에 연결된 사도(私道)의 개설이 가능해졌다.작년 12월 공포된 사도법 개정안이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19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사도법에서 사도의 개설은 도로법에 따른 도로나 도로법을 준용하는 도로에 한해서만 사도의 개설이 가능하도록 돼 있었다.그러나 이번 사도법령 개정안 시행으로 도로법에 따른 시·군도의
2013년 5월 현재까지 품종보호출원 누적 건수는 총 6,563품종이었으며, 등록된 품종은 4,531종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2013년 5월 한달간 품종보호 출원건수는 31품종이었으며, 올해 누적 출원건수는 330품종으로 전년 동기누계(372) 대비 42품종이 감소했다.작물류 별로는 화훼 16, 채소 10, 식량 3, 버섯 2품종 순
난민신청자의 절차적 권리 보장, 난민신청자 및 난민인정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난민법 시행령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18일 법무부에 따르면 난민법은 지난 2009년 5월 25일 황우여(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해 2012년 2월10일 제정·공포됐다.7월1일부터 시행되는 난민법 시행령은 2012년 법
계속되는 용산 미군기지 주변의 기름 유출과 관련해 한ㆍ미간 논의의 장이 10년 만에 이루어졌다.17일 오후 2시30분 용산미군기지 기름유출문제 논의를 위한 SOFA환경분과위원회가 개최된 것이다.이날 위원회에 한국측에선 환경부와 서울시, 외교부, 국방부,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미국측은 주한미군사령부와 환경 전문가,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위원회에서
4,685억원에 이르는 2014년도 한강수계기금운용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또 논란을 빚어온 2013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율은 종전대로 톤당 170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정연만 환경부차관)는 17일 제60회 위원회를 열고 2014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율, 2014년도 수계기금운용계획(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