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ㆍ정두언)이 '제3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 3·4학년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포함해 총 60명을 선발해 1주일간 12개 강의, 모의토론회,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지방학생에
식중독은 일종의 임상증후군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또는 음식 그 자체의 독성 때문에 발병하는 질병이다.식중독은 치명적인 것도 있으나 대개 증상이 경미한 것이 보통이며 전파성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원인은 세균성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알레르기에 의한 것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식중독의 분류를 보면 우선 '세균성 식중독'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사건 등 원전비리가 계속 터져 나오는 문제와 관련, 시민단체가 원전 운영 독점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아울러 이번 사태의 본질을 밝혀내고 원전 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독립된 시험기관과 규제기구가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70여개 시민단체로 구
3일 오후 1시31분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 위기 경보가 발령됐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기온이 올라가면서 냉방기 가동이 늘어남에 따라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지면 취해지는 '준비' 경보를 발령했다.전력 수급경보는 준비(400만kW 이상 500kW만 미만), 관심(300만kW 이상 400만kW 미만), 주의(200만k
6월의 첫 휴일인 2일 서울이 30.8℃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3일에도 서울의 낮 기온이 3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낮 기온 30℃ 가량의 불볕더위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날씨는 비소식 없이 구름만 다소
막걸리 제조에 사용되는 '누룩곰팡이'가 인체에 어떠한 유해 독소도 생성하지 않는 안전한 곰팡이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농촌진흥청은 국내 막걸리용 입국균과 일본의 소주제조균, 중국의 보이차균, 태국 커피 분리균,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 수집한 67균주가 생성하는 이차대사 산물을 정밀 분석한 결과, 유해 독소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분석
농촌지역 거주민 10명 중 8명이 농촌의 소비활동 여건이 도시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소비생활 중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지출항목은 ‘교통ㆍ통신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농촌지역 거주민 조차도 ‘재래시장(5일장)’을 이용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지난 5월13일부터 21일까지
3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하락 11주 만에 소폭 상승하더니 31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1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96.42원으로 전날에 비해 0.08원 하락했다.30일 전날대비 0.1원 상승한 ℓ당 1,896.4원을 기록, 3월 1주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한 지 하루 만이다.경유는 0.06원 오른 ℓ당
원전 3기의 정지로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공공기관의 월간 전력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감축하는 내용을 담은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했다.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은 월간 전력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축하고, 피크시간대(오후 2~5시)엔 20% 이상 감축해야 한다.또 피크시간에
이명박 정부 당시 감사원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핵발전소 부품 비리를 적발하고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31일 가 보도했다.는 "이 같은 사실을 지난 정부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제의 성적 위조 사실이 드러나 제어케이블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총리실 등이 이러한 내용을 파악했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의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다산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날아들었다.어미를 포함해 새끼 15마리 등 총 16마리다.통상 숲속이나 담수 근처에 사는 원앙이 도심 한 복판 공원에 둥지를 튼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30일(목) 오전 10시경 순찰을 돌던 청원경찰이 천연기념물 제327호이자, 부부금실의 상징인 원앙 어미와 새끼
제13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에 최세균(崔世均) 부원장이 선임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30일 제153차 이사회를 열어 최세균 부원장을 새 농촌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3대 원장에 임명된 최세균 박사는 동국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퍼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는 생물체의 유전자 중 필요한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분리·결합해 개발자가 목적한 특성을 갖도록 한 농산물을 말한다.유전자 조작이란 원하는 형질의 특정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떼내어 다른 생명체에 집어넣는 것이다.이 기술을 사용해 벼, 감자, 옥수수, 콩 등 농작물을 재배하면 ‘유전자조작 농작물’이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81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미국 등 6개국이 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 최상위 지위인 ‘위험 무시국’ 판정을 받았다.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OIE는 29일 열린 회의를 통해 미국 등 6개국의 BSE 지위를 ‘위험 통제국(controlled risk)’에서 ‘위험 무시국(negligible riks)’으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할 쌀변동직불금 목표가격안을 기존보다 2.4% 올린 80kg당 174,083원으로 확정, 국회에 제출했다.농식품부는 아울러 쌀고정직불금 단가를 ha당 100만원까지 조기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3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쌀 변동직불금 지급을 위해 2013~2017년산에 새롭게 적용할 목표가격안을 기존 목표가격 1
농촌진흥청이 올 해 처럼 추석이 이른 경우를 대비해 우수한 품질의 단감을 조기 수확할 수 있는 재배법을 개발,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30일 농진청에 따르면 추석에 생산, 출하되는 단감은 대부분이 ‘서촌조생’ 품종이다. 이 품종의 수확 시기는 9월 하순으로 올해처럼 추석이 9월 중순인 해에는 수확시기가 맞지 않아 출하에 어려움이 있다.이에 따라 농진청 배
기상청(청장 이일수)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국립중앙청소년 수련관(천안 소재)에서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발대식 및 기후캠프’를 개최한다.기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 캠프에서는 동아리 발대식, 기후변화 특별강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50개 동아리(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 지도
저공해자동차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없거나 일반 자동차보다 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를 말한다.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 1종, 2종, 3종으로 구분된다.1종은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태양광자동차 등이며, 2종은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석유가스(LPG),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해당된다. 3종은
기상청이 31일 날씨와 패션을 융합한 ‘날씨 패션쇼’란 이색 문화행사를 개최한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명대학교와 함께 31일(금) 저녁 8시 기상청에서 ‘날씨, 패션의 꽃을 피우다’ 패션쇼를 개최한다.이번 패션쇼에서는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색상과 소재를 활용한 세명대 패션디자인학과의 다양한 작품 51점을 소개한다.이 행사
한강수계관리기금의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촉발된 서울과 인천의 '무이용부담금' 납부 거부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환경부는 물이용부담금 등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영 내역은 매년 국회 결산보고서,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 누구에게나 공개하고 있다며 조속한 납부를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물이용부담금의 절반 정도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와 인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