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WATER KOREA 첫 날인 8월 31일 미국수도협회(AWWA)와 업무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수도협회는 1881년 설립돼 현재 96개국의 5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연구, 교육, 국제교류, 전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수도 분야 비영리 단체다.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미국수도협회와 2006년부터 업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MOU 개정은 상호 제공하는 연구자료
2030년까지 경기도내 30개 시군이 달성해야 할 하천 목표 수질이 결정돼 경기도가 이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도내 30개 시군이 제출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시군별로 할당된 오염물질 총량을 토대로 수립되는 일종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계획서로 10년에 한 번씩 수립하고 있다.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계획을 담게 된다.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8월 한강수계(남한강
지난 8월14일~25일 부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6곳의 수돗물에서 녹조 독소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환경부는 환경단체가 활용한 조사방법(ELISA법)과 다른 방법(LC-MS/MS법)으로 분석을 해 본 결과 모든 곳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즉각 부인했지만 논란은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환경운동연합은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영남권 지역 수돗물의 녹조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었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8월 30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복숭아 및 배 농가와 함께 ‘제4회 물벗 나눔장터, 복숭아·배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물벗 나눔장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진행 중인 지역상생형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이다.전국 각지 사업장 인근 농가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농산물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농산물 일부를 직접 구입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이례적인 폭우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2 WATER KOREA’가 8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데이비드 라프랑스(David Lafrance) 미국수도협회(AWWA) CEO 등 물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 결의 세레모니가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윤주환)는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과 ‘민관협력 물기업 해외진출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물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지원으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 9월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별 지원예산 조성 및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업발굴부터 사업비 지원, 법인설립, 계약‧통관 등까지 물기업 해외사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나 남부지방에는 충분히 내리지 않아 이 지역 댐 가뭄이 심화되어 섬진강수계 주암댐(순천시)과 수어천수계 수어댐(광양시)이 8월 30일 0시를 기점으로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주암댐 유역에 내린 강수량은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0일 오전 7시까지 719㎜로 예년 대비 63%에 불과한 수준이다.이로 인해 주암댐과 수어댐은 지난 6월 27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7월 7일 ‘주의’ 단계로, 8월 18일 ‘경계’ 단계에 이어, 8월 30일 ‘심각
경기도가 2027년까지 군포 반월저수지의 목표 수질을 현행과 같은 Ⅲ등급, TOC 4.2㎎/L 이하로 설정했다.화성과 평택에 위치한 남양호는 현재 TOC 5등급 6.5㎎/L 수질을 4등급 TOC 6.0㎎/L 이하로 한 단계 상승하는 것으로 목표 수질을 정했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중점 관리 저수지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중점 관리 저수지는 오염된 저수지를 지정해 수변 휴양지나 농업용수 공급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질개선 사업을 집중하는 사업이다.환경부가 지정해 국비를 지원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에티오피아 수자원 에너지부(장관 Habtamu Itefa Geleta)는 8월 29일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티오피아 SDGs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에너지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속가능발전목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UN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제시한 국제개발 목표로, 물과 위생(SDG6), 기후변화 대응(SDG13) 등의 물관련 내용을 포함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8월 29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물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개방형 혁신 R&D’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 사업으로, 국민 참여형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물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물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기관 등의 물관리 기술개발과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공모는 물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물분야 창의적 기술개발을 위한 ‘자유과제’, 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7회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 수상작으로 ‘인어공주와의 약속’ 등 7점을 선정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대회의실에서 8월 26일(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 정책과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수산자원을 부탁해(海)’ 공모전을 개최해왔다.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 및 예방’을 주제로 실시되었다.총 77점의 웹툰이 출품되었고,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문가로 구성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한국환경공단 등 물 관련 5개 기관과 힘을 합쳐 ‘신기술 및 연구인력 전문가 분야’를 포함한 6개 분야 47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올해 1,700명의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이번 교육과정은 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등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물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물산업 분야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교육사업이다.환경부와 물 관련 5개 전문기관은 물기업의 교육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반영하여 4차 산업기술, 해외진출 등의 업무에 실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마을은 2019년부터 경지면적의 21.1%에 해당하는 65헥타르(참여 농업인 51명)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분 유출을 막기 위한 논 배수 물꼬를 설치한 후 모내기 한 결과, 배수 수질은 물꼬를 설치하지 않는 논보다 질소는 13배, 인은 2.8배 낮아 수질이 좋아졌음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논 배수 물꼬의 설치와 관리가 물 사용을 줄이고 양분 유출을 막아 수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농업과학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우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최근 집중호우 재난 지역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8월 23일 임직원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성금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은 피해지역 식수용 병물 및 생필품 등의 구호 물품 지원, 수해복구 활동 참여 등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지난 8월 8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및 충청지역 9개 지자체
인천환경공단 이사진이 청라사업소를 찾아 생활·음식물폐기물류를 점검하며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현장 점검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짐한 이사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시설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현장 상황이 반영된 시민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22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에 따르면 공단 이사회 이사장과 상임이사, 비 상임이사 총 10명은 19일 청라사업소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찾아가는 현상 이사회는 공단의 중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가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수생태계에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없애고 동시에 바이오연료 소재를 만들 수 있는 섬·연안 유래 미세조류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부영양화는 하천 및 호소 등 수생태계 내에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의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조류(녹조)가 크게 발생한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섬·연안 야생생물자원 활용 응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의 섬과 토양에서 이번 미세조류를 찾아냈다.연구진은 목포시 고하도
경기도가 올해부터 환경부, 도내 시군과 협력해 ‘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을 추진, 하천과 문화공간, 지역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역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어온 치수, 이수, 수질, 생태 등 다양한 사업을 일원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의 50%를 환경부에서 부담해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균형 발전에 획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2 WATER KOREA’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 환경산업기술원, KOTRA,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후원으로 물산업 분야 150개 기업이 55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1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WATER KOREA’는 오는 8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이 진행되며, 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8월 17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상황 및 지원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홍수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를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이 영상으로 참여해 집중호우에 따른 유역별 수문상황 및 대응계획,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복구, 지원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환경부는 8월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라 8월 7일 관계기관과 긴급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총 10회의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수소 기체와 물속의 질산염을 이용해 암모니아를 만들 수 있는 박테리아 2종을 최근 분리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과학기술원(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윤석환 교수진과 공동으로 올해 초부터 물속의 질산염을 제거할 수 있는 생물자원을 찾던 중, 대전광역시의 하수처리장에서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박테리아 2종을 확보했다.이들 박테리아 2종은 ‘아크로박터(Acrobacter)속'과 ‘설푸로스피릴룸(Sulfurospirillum)속'으로 수소 기체를 이용해 물속의 질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