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분화구 이름 공모전’에서 현기룡씨가 제안한 ‘탐라 해저분화구’가 최우수상(국립해양조사원장상)을 차지했다.15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5일간 진행돼 총 466건이 접수됐다.응모작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시상식은 5월 28일 국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10일 경남 고성군 해역에 올해 첫 해파리 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현재 적극적인 구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경남 고성만과 자란만, 전남 득량만 등에서 해파리가 대량 출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가 전남 득량만에서는 80개체/100㎡, 경남 고성만에서는 최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수산과학관(관장 김영섭)에서 해조류의 다양성과 생물학적 중요성을 알리고 해조류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꽃보다 아름다운 해조류’기획전을 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백재민)와 수산과학관이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
올해 연안의 보름달물해파리 등 유해 해파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조기대응에 나섰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해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해파리 발생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대비해 해수부는 ‘해파리 피해대책본부’를 6월 중순부터 조기 가동하고 각 지자체 및 소방방재청 등과 연계, 해파리 피해 방지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 중, 일, 대만 동북아 4개국이 참가한 '2차 극동산 뱀장어 자원 보존관리 관련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한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회의'가 일본 삿뽀르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뱀장어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실뱀장어를 잡아 양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는 종이다.최근 극동산 뱀장어 치어(실뱀장어) 확
전북도와 세계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독일의 CFK 카본밸리와의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전북도는 5일 독일 CFK 카본밸리 구나 메르츠 회장이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을 예방하고 탄소산업 발전과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송 지사가 지난 3월 유럽권 카본로드 개척활동 방문길에서 첫 만남을
‘2015년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희망자에 대한 추가 신청을 7월말까지 받는다.귀어·귀촌이란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이 아닌 사람이 어촌으로 이주하여 어업에 종사하거나, 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단순히 어촌으로 이주만 하는 경우를 통칭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0년부터 어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귀어·귀촌 사업을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연근해 주요 어장에 가라앉은 어구 등 폐기물을 수거해 수산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한 ‘연안어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3일 해수부에 따르면 연근해에서 조업 중에 유실된 그물 등 어구는 바다 속에서 떠돌아다니거나 가라앉아 어업인들이 조업하는데 지장을 준다. 특히 자망, 통발 등의 폐어구로 인해 수산생물이 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2일 해양생태계 보호 및 유령어업 방지를 위해 개발된 생분해성 어구(漁具)의 산업화와 보급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수협, 생산업계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존 생분해성 PBS(Polybutylene succinate) 그물의 성능을 개선한 고유연성(高柔軟性) PB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남극 식물에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를 분리해 내는 데 성공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남극 식물(남극좀새풀 : Deschampsia antarctica)에 대한 연구결과 저온적응 핵심유전자(DaCBF7) 분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해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냉해에 5배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수산업·어촌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생산부터 가공·유통 및 관련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수산업 전반의 기본 방향을 규정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제정안(윤명희의원 대표발의, 2014.9.12.)이 지나달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1일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에 따르면 그 동안 수산업·어촌 정책의 기본방향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올해부터 전국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가 국민에게 공개된다. 아울러 해수욕장 개장여부 결정, 입욕금지 방송 및 오염원 등도 함께 공개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적인 국민 관광지인 해수욕장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해양수산부훈령)'을 개정했다고 29일
노무라입깃해파리 등 유해 해파리 성체가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빠르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29일 세종시에 모여 대책회의를 갖는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파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파리 피해방지 대책 회의’를 29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해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업인이 겪고 있는 직업성 질환 및 어업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질환조사 및 어업인 직업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어업인은 장기간 어업활동으로 인한 업무상 질환과 어선, 양식장 등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고강도 노동에 따른
맹독성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 북부해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역어업인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6일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제주 북부해역인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틈에서 맹독문어가 발견됐다,이번에 발견된 맹독문어는 해녀학교를 졸업한 시민(조성식씨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이산화탄소(CO2) 포집·저장 기술(CCS)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민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CCS(Carbon Capture&Storage)란 발전소 등 대규모 기간시설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CO2를 포집해 육상 또는 해양 퇴적층에 주입·저장하는 기술로 CO2 감축을 위한 현실적·경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올해 여름부터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에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가 제공된다.26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손건수)에 따르면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는 해수욕장의 현장 구조대원들에게 이안류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알려 해수욕객 대피 및 구조를 돕는 시스템이다.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2014년부터 대천해수욕장에도 제공하기 시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우리나라가 수입규제조치를 처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협의를 요청했다.우리 정부는 일본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 일본산 수산물(축산물 포함)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말부터 전국 11개 광역시·도와 협업으로 연근해어업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연근해어업 구조개선사업은 수산자원을 조성·보호하고 연근해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의 감척을 추진하고, 어업의 종류를 통합 또는 변경하거나, 어구의 사용량 또는 규모를 조정하는 등 어
지난 1982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된 진해 행암만에 대한 해양환경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일 ‘진해행암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3개년)’에 착수한다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92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진해행암만은 절구모양으로 이루어져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 폐쇄 해역이다. 그간 산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