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의 경우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화)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제이스모빌리티 이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경상북도(의성군), 광명・시흥시 등 지자체 2곳,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대구광역시, 성남시 등 지자체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모빌리티 특화도시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되어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를 뜻한다.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접수(6.12.~10.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11월 14일 전기차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를 방문해 상호인정을 통한 해외인증 획득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대영채비(주)는 지난 4월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미국 UL(미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국내 시험만으로 획득했으며, 10월에는 사우디 국빈 방문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사우디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국표원이 지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자동차 환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mecar.or.kr)’에서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등 환경분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환경분석 정보 제공은 ‘마이카 이지(EG-Easy) 체크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며, 한국환경공단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정보 제공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마이카 이지 체크 서비스는 내 차 배출가스 등급(EG : Emission Grade) 및 무공해차 전환 시 혜택과 환경적 이익을 쉽게(Easy)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이 2025년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실현을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비행 시연 행사를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비행시연은 전남 고흥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인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되며, 산업부 우주항공팀, 국토부 2차관, 국회의원 김주영, 고흥군수,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이번 도심항공교통(UAM) 비행 시연 행사(4회째)에서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 기존 유형인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에 재건축을 추가해 5개 단지를 지원한다.경기도는 11월 27일까지 도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추천하는 단지 중 5개 단지를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해 올해 총 10개 단지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추진 의사를 초기에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2021~ 2022년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인 포천시 내촌교 재가설공사가 11월 공사를 시작한다.경기도는 지난 9월 포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착공에 이어 포천시 내촌교량(내촌면 내리 726-2번지 일원) 재가설 공사가 11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내촌교는 주변에 주거지역과 상공업지역이 밀접하게 분포하고 있어 교량을 이용하는 대형차량을 비롯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재가설 공사는 준공된 지 57년이 지나 노후화된 내촌교에 덤프트럭의 반복 통행으로 인해 교량 바닥 등 결함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철거와 재가설 과정을 거쳐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의 증가와 더불어 스마트 물류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27일(금)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개소를 ’23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26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 따르면 기아차 모하비 26,408대는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10월 26일부터 리콜 된다.현대 파비스 등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의 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인천시 4개 노선이 신설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신설 결정된 노선은 ①검단초등학교~여의도복합환승센터, ②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 ③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강남역, ④소래포구역~역삼역을 운행할 예정인 4개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미비해 있어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대한민국의 신(新)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실현’을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10월 말과 11월 말 연달아 착공한다.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 9천500㎡(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2015년 도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올해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출액은 1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북미·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3분기까지 자동차 수출은 521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며 15개월 연속(전년동월 대비)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정부는 그간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그 결과 렌트·리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위치식별이 취약한 골목길 등의 도로경계석에 ‘태양광식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도로명판’은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에 따라 위치와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주로 교통신호등의 지주나 전신주 또는 건물 벽면 등에 설치돼 있다. 주간에는 식별이 가능하나 야간의 좁은 골목길 등에는 위치식별이 어렵다.또한 최근 흉기 난동과 같은 묻지마 범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조명 설치 시 야간의 강도‧절도 등 5대 범죄가 약 16% 감소하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들어 3분기(7~9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친환경차가 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양사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끌었는데 美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뚫고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16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1∼3분기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는 21만 3,270대로 지난해 동기(13만 1986대) 대비 61.6% 증가했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작년 미국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18만 2,627대)보다 3만대 이상 많은 수치다.회사별로 보면 올해 3분기까지 현대차는 11만 9,55
주택 6.6만호 규모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착공됐다. 2024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데, 정부는 광역교통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여 수도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남양주 왕숙 신도시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왕숙1지구는 938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1304번)이 10월 16일(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1304번 노선 개통으로 양주시민들이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1304번 노선은 양주시 회천지구 및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운행하는 일반 광역버스이며, 평일 기준 5시에서 22시 50분까지 하루 34회, 15~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주요 경로는 홍죽산업단지 → 백석중학
경기도는 광주시가 신청한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을 10일 최종 승인했다.‘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은 광주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52만 5천 명(현재 약 40만 4천 명)으로 설정했다.광주시 전체 행정구역(430.99㎢)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12.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로(구. 경인고속도로)가 일반화 사업으로 생기는 도로 옆 노상주차장(1,600면)을 공원으로 전환하고, 주변 지역에 공영주차장 11개소 총 1,676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난립해 주차하던 노상주차장이 공원화되고, 일부 공영주차장은 상부에는 주민 휴식시설 하부(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되면서 도시 환경이 정비되고 주민들의 편익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구)경인고속도로의 옹벽 및 방음벽을 해체하고, 인천대로와 측도를 통합해 일반 도로화하는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타노선과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검토한 대안노선의 경제성 비교를 위해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예타노선은 기존의 감일남로 직결-북광주JCT-양서면JCT을 잇는 연장 27Km 노선이며, 대안노선은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토지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감일JCT-북광주JCT-강하IC-강상면JCT, 연장 29km 노선이다.국토부는 비용-편익(B/C) 분석은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대안노선이 확정되는 타당성조사 완료 단계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본 사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