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탄소중립 항만 구축에 필요한 관련 기술기준과 안전관리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8일(금) 서울 KDB생명타워(BND 파트너스 1호실)에서 탄소중립 항만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학계, 공공기관, 엔지니어링사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항만 개발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관련 기술기준과 안전관리지침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12월 6일 에스씨(SC)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수도권 대기관리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기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간의 수도권 대기질 개선경험 등을 공유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원별 관리 방안과 대기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서울연구원 황인창 연구위원이 유엔환경계획(UNEP)의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을 소개하고, 심창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30.-12.12., 두바이)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캐나다는 2023년 12월3일(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스티븐 길보(Steven Guilbeault)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MOU 공식 명칭은 '기후 변화에 대한 협력에 관한 대한민국 외교부 및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간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betwee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11.30-12.12) 계기, 기후 클럽(Climate Club)이 우리나라 조홍식 대통령 특사, 숄츠 독일 총리,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1(금)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기후클럽'은 2022년 1월 G7 정상회의 계기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한 바 있다.'기후 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의장국 술탄 알 자베르가 "지구 표면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전 대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은 없다"고 주장해 지탄을 받고 있다.술탄 알 자베르는 UAE 첨단산업기술부 장관 겸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의 최고경영자(CEO)다.BBC는 술탄 알 자베르가 지난달 21일 한 온라인 생중계 행사에서 전 유엔 기후변화 특사인 매리 로빈슨의 관련 질문에 "세계가 다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 곳에서 올해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로 점검하며, 차량을 공회전하는 행위도 병행해 단속할 예정이다.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11월 3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7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맡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이후 최초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9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 환경위성 2B호) 기반의 `대기배출특성비율(NO2/CO2) 영상`을 연간 및 계절 단위로 매년 5차례에 걸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 정보는 △에어로졸 이동량(`21.11.5.∼), △지상 미세먼지 추정농도 및 지상 초미세먼지 추정농도(`21.12.30.∼), △이산화황 이동량(`22.12.8.∼), △지상 이산화질소 추정농도(`22.12.20.∼)에 이어 여섯 번째로 공개하는 환경위성 활용산출물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8일 오후 태국 라차팟 대학교 찰럼프라키앗 빌딩(태국 치앙마이 소재)에서 라차팟 대학과 대기질 연구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라차팟 대학교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에서 생산되는 자료의 검증과 활용을 위해 동남아시아에 구축하여 운영 중인 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다.판도라 아시아 네트워크는 환경위성 검증 및 동아시아 대기질 감시를 위한 지상원격탐사장비(판도라) 운영 네트워크로 현재 5개국 10개소(태국 3개소, 인도네시아 3개소, 몽골 2개소
초미세먼지 고농도 예보 조기 제공 권역이 기존 수도권에서 충청권과 호남권까지 확대된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7일부터 ‘초미세먼지(PM-2.5) 고농도(일평균 50㎍/㎥ 초과) 2일 전 예보’ 제공권역을 수도권에서 충청권(대전‧세종‧충남)과 호남권(광주‧전북‧전남)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초미세먼지 고농도 조기 예보는 국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초미세먼지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 28일 17시 예보부터 공개를 시작했던 자료이며, 이를 통해 예비저감조치 전국 확대·시행에 발맞춘 예보 정보 제공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정시 및 수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18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적합’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직접 측정할 수 없을 때 측정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대기오염물질 검사 결과는 배출오염원 관리 및 운영 등 대기질 개선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지표로,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 검증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숙련도 시험은 크게 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3일 경주컨벤션센터(경주시 신평동 소재)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제3회 적응연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지난 2022년 9월 6일에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반기별로 적응연구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협의체 소속기관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11월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지난 11월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 후속으로 국제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와 녹색기술 교류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환경부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2021년 12월 서울에서 파리협정 6조에 기반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공동 행동계획」을 상호 합의한 바
1년 넘게 이어져 오던 군산시 주민들과 우드칩 공장 간 첨예한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21일 오후 군산시 성산면 우드칩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마을주민과 공장 대표,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조정 해결을 공식화한다.기존 점토벽돌 공장을 운영하던 공장주는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2022년 11월 군산시에 우드칩 공장으로의 업종 변경을 신청했다.그러나 주민들은 “마을 한복판에 있는 공장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1일 국립환경과학원 본원(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웨더뉴스와 ‘대기환경 분야 등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 및 정보의 첫 민간 활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실시간 환경위성 영상과 데이터를 제공하고, ㈜웨더뉴스는 이를 대기오염 예측 등 기업체 진단(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다.㈜웨더뉴스는 아시아 각국 13개 지사를 통해 환경위성 관측 영상을 방송할 예정이며, 환경위성 콘텐츠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우리나라가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천연가스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객관적인 측정체계 마련을 위해 출범되는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에 한국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등 13개국과 함께 창립구성원(멤버)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MMRV(Measurement, 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는 온실가스 측정‧점검‧보고‧검증에 관한 방법론을 말한다.천연가스의 주성분(약 80% 이상)인 메탄(CH4)은 이산화탄소(CO2)와 함께 지구 온난화에 이바지하는 2대
기획재정부는 11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9회 기후변화대응사업 국제세미나와 개도국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 소개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기후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개도국 내 GCF 전담 부처 공무원, 인증기관 관계자 약 30여명을 초청해 실질적 기후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15일에는 김재환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의 개회사와 함께 손성환 인천시 녹색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공동으로 11월 15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관리 환경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이란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외한 자동차 관련 오염물질로 타이어나 브레이크에서 나오는 미세 마모입자를 뜻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비배기 오염물질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자동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11개 관계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대응 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한다.2019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5번째인 이번 훈련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관리 표준 지침서(매뉴얼)’에 따라 11월 13일 오후 5시 10분에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및 서면 훈련을 진행한
정부는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3개월 간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행정안전부는 '11월 가뭄 예‧경보'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37%(1,423㎜)로, 기상가뭄 상황은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1월(30.7∼55.1㎜)과 12월(30.7∼55.1)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2024년 1월(17.4∼26.8)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