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2월 7일, 전북 익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 2개소(약 26,000마리, 60,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23.12.3.~)건수는 총 4건(육용오리 2건, 육용종계 2건)이 됐다.중수본은 최근 전북 및 전남 지역 가금농장(4개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했고, 발생 시·도의 지역적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평가됨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
전남 고흥의 오리농장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데 이어 이틀만에 인근 무안의 오리농장에서도 고병원성AI가 발생했다. 또 경북 지산샛강의 큰고니 폐사체에선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남 고흥군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 이틀만에 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전남 영암 가금농장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국 방역당국은 가금농장 정밀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전국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폐사체가 증가해 농장주 신고로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H5N1형으로 확인됐다. 올 겨울 들어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수본은 지난달 30일 전
전남 고흥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방영당국은 전국 오리농장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농장 반경 10km 이내엔 가금농장 없다.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을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수도권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드림파크 스포스센터(수영장) 1천원의 행복' 할인행사 대상은 초·중·고등학생들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하여 일일 자유수영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한다.평상시 일반 입장료는 초등학생 2,500원, 중·고등학생 3,500원이었다.수영장 주말 및 공휴일 운영시간은 1부(9시~10시50분), 2부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만경강 야생조류 포획개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야생 조류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것은 인근 가금류 농장으로 확산 가능성이 있는 위험신호라는 점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지난 11월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만경강 중류에서 예찰을 통해 포획된 야생조류 중 홍머리오리를 정밀진단한 결과 30일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매년 동절기 기간(9월∼3월) 전국 철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2년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를 11월 30일 발표했다.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는 산림복지서비스 수급 예측과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산림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활동에 대해 전국 5천여 가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2022년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률은 82.0%로 전년(75.8%)보다 6.2%p 증가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외부활동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경험자 중 8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1월 28일(화) 광주광역시 소재 오리 계열화 사업자인 ㈜ 다솔을 방문해 계열농장에 대한 자체 방역관리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같은 시에 있는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및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 다솔은 오리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리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이에 권 실장은 “계열사가 주
경기도가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LSD)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는 28일부터 도내 24개 시군 3,391호 방역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방역대를 대상으로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내) 순으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평소 국립공원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과정’ 참여자를 11월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생태나누리 과정’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한 4억 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2월부터 1년간 국립공원의 자연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생태나누리 과정을 통해 취약계층에 국립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시강화를 위해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미야기현 조류 월동지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한일 공동조사는 올해 6월 20일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에서 체결한 ‘조류인플루엔자(AI) 분야 질병예방 및 대응 협력에 관한 협약(MOU)’에서 공동연구가 제안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등 국내연구진과 일본 야마시나조류연구소는 공동으로 오리류 및 기러기류 등 조류인플루엔자 감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월 24일(금) 국내 최초로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조성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조류, 바다경관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각종 요법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의료진과 연구기관 등을 통해 그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해양치유를 활용한 각종 용법을 통해서는 해수를 이용한 수중 재활 운동의 보행능력 개선 효과, 해변(바다모래) 운동의 근육강화 효과, 피트팩(퇴적물)의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 효과 등이 입증된 바 있다.해양수산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17년 울릉도에서 신종으로 발견한 작은노란대구멍장이버섯이 항암, 항산화 외에도 염증 억제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과 선문대학교 김승영 교수 연구진은 올해 자생생물의 특성연구를 통해 작은노란대구멍장이버섯의 균주 배양액을 이용한 생리활성을 연구한 결과, 항염증 활성이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연구진이 작은노란대구멍장이버섯의 균주 배양액을 우리 몸의 염증반응을 조정하는 대식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유발인자인 일산화질소 합성효소(iNOS)는 80% 이상, 염증반응
산림복지시설 중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 평가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각 8.35점, 8.14점(10점 만점)으로 두 곳 모두 높았다.세부적으로 자연휴양림은 접근성, 안전성, 쾌적성, 편리성 등 ‘환경’에 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치유의 숲은 즐길 거리, 프로그램, 강사 전문성, 방문목적 등 상품의 편익성에 대해 만족도가 높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총 106건으로 늘어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20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주말휴일 동안 럼피스킨 확진 사례 3건이 추가돼 9개 도, 31개 시군에서 총 106건으로 증가했다.럼피스킨병은 지난달 19일 첫 발생 이후 이달 17일 오전까지 101건이 확인됐고, 이후 충남 부여·전북 임실, 충북 청주·전북 고창·강원 고성에서 각 1건이 추가됐다.럼피스킨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침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으로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감염된 소는 피부·점막에 수많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한우리지역아동센터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해 시설 개선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놀이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에 4,200여 곳이 있다.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중금속, 석면 등) 저감 사업과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환경유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2배나 증가했다. 특히 소아‧학령기 아동(1∼12세)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10월 3주 102명 → 11월 2주 226명)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 연령분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14일에 경상북도(김천)에서 럼피스킨(LSD)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함에 따라, 오늘(16일)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간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소 농가 밀집지역(19,361호, 829,276두)으로, 국내 총 소 사육두수(95,032호, 4,075,786두)의 20.3%가 밀집돼 있다.행안부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청에서 럼피스킨 소독, 방제, 백신접종 등
경기도에서 5건의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도가 대책본부 구성, 집중 방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14일 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빈대 확산 방지, 수능 지원 및 안전 관리,럼피스킨 영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시군 보건소에 접수된 빈대 출현 의심신고 53건 가운데 5건이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이 중 4개소는 민간소독업체에서 소독을 완료했으며, 1곳은 자체 소독을 원해 소독방법 등을 안내했다. 도는 보건소를 통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5곳을 계속해서
소럼피스킨병 청정지역 중 하나였던 경북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아직까지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은 곳은 제주지역 뿐이며, 방역당국은 백신 항체 형성 기간인 향후 2~3주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경북도에 따르면 13일 김천 소재 한우 사육 농장(28두)에서 소 한마리에서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돼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