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26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에 따르면 기아차 모하비 26,408대는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10월 26일부터 리콜 된다.현대 파비스 등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가 수소차 핵심부품 소재 생산을 위한 탄소섬유 생산공장 기공식을 경북 구미에서 10월 23일 개최됐다.도레이는 1972년부터 지금까지 고성능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탄소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억 달러 이상을 한국에 투자해 왔으며, 2013년 경북 구미에 탄소섬유 생산설비의 가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미래 첨단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는 그 자체가 고성장 산업일 뿐 아니라, 수소차‧항공기 등 전후방 산업의 경량화와 이를 통한 탄소배출
국내 최초의 청정수소 생산-운송-활용 전(全)주기 생태계가 제주도에서 구축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0월 23일 제주시 밭담 테마공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버스 정식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처럼 밝혔다.산업부는 2020년부터 행원 수전해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현재 행원 수전해 실증단지에서는 인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매일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 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수소충전소로 운송하여 수소 버스와 수소전기차
한-사우디 정상회담(10.22.(일), 사우디 리야드)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은 사우디 측과 총 7건의 계약(2건) 및 양해각서(5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먼저,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로서 청정수소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됐다.전통적 자원부국인 사우디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해 청정수소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정부는 국가에 대해 발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국가 REC) 발급·거래의 세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REC 현물시장 안정화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RPS 고시)'개정안을 10월 2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올해 9월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를 상회(8만원)하는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시장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령(신재생법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0월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작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1년의 유예기간 동안 △검사기관 지정, △책임보험 가입,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시행규정 마련 및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 제정 등 하위법령
올해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친환경차(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출액은 18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친환경차 총 수출액 161억 달러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북미·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3분기까지 자동차 수출은 521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 중이며 15개월 연속(전년동월 대비)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정부는 그간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그 결과 렌트·리스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본격 운영 2주년을 맞이했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1년 3월 22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이후 같은 해 10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국토위성 1호가 2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현재 국토위성 1호는 지상 약 500km 상공에서 2년간 약 14,000회(하루 15회) 지구를 선회하면서 한반도 전체 영토와 국내외 주요 관심지역 촬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국토위성영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s://
국제 검증기관 인정체계를 국가 공인인정체계로 도입하기로 한 후 국내 검증기관으로 공인하는 첫 결실이 나왔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세계 각국의 탄소무역장벽 대응에 효과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국가의 탄소 배출 관련 환경규제 대응과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탄소 배출 검증 인정제도를 도입하고, 국내 검증기관에 대해 KOLAS 공인기관 인정수여식을 10월 17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 배출 검증 인정제도는 국표원 운영 한국인정기구(KOLAS)가 원료
2023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80.6억불, 수입은 107.6억불, 무역수지는 73.0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반도체가 올해 최대 수출 금액을 기록하는 등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감소율인 전년 동월 대비 13.4% 감소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디스플레이(1.0%↑)는 증가했으나, 반도체(△14.4%), 휴대폰(△5.2%), 컴퓨터·주변기기(△48.0%), 통신장비(△17.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베트남(1.9%↑)이 디스플레이 수출
주택 6.6만호 규모의 '남양주 왕숙 신도시'가 착공됐다. 2024년 하반기 분양 예정인데, 정부는 광역교통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여 수도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에서 남양주 왕숙 신도시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왕숙1지구는 938만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에너지 공기업 경영정상화 및 방만 경영 사례 재발 방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에너지 시장·수요와 공급 상황 점검을 위해 10월12일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방 장관은 “현재 한전은 약 47조 원의 누적적자, 가스공사는 약 12조 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공기업 적자 해소를 위해 에너지비용을 국민에게 요금으로 모두 떠넘길 수는 없는 만큼 기존의 재정 건전화 및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1304번)이 10월 16일(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1304번 노선 개통으로 양주시민들이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1304번 노선은 양주시 회천지구 및 덕계역을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운행하는 일반 광역버스이며, 평일 기준 5시에서 22시 50분까지 하루 34회, 15~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주요 경로는 홍죽산업단지 → 백석중학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11일(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주최한 '청정메탄올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신산업 촉진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청정메탄올 콘퍼런스는 갈수록 국내·외 수요와 활용 분야가 커지고 있는 청정메탄올의 국내기반 구축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사로 김상협 탄녹위 민간위원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이상호 태백시장 등 정부, 지자체, 기업 대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청정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타노선과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검토한 대안노선의 경제성 비교를 위해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예타노선은 기존의 감일남로 직결-북광주JCT-양서면JCT을 잇는 연장 27Km 노선이며, 대안노선은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토지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감일JCT-북광주JCT-강하IC-강상면JCT, 연장 29km 노선이다.국토부는 비용-편익(B/C) 분석은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대안노선이 확정되는 타당성조사 완료 단계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본 사업처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부산 박람회(엑스포) 유치교섭을 위한 취임 첫 양자 행보로 ‘카보베르데’를 선택했다.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서쪽 대서양의 섬나라로 장관급 이상 고위인사의 방문은 방 장관이 최초이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9. 29.(금)~30.(토) 방문한 이번 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업진흥청, 주세네갈대사관(카보베르데 겸임) 등 정부 부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전, 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부문과 함께 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SK,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인터네셔널, ㈜대동 등 민간 기업으로 구성된
지난달 29일(금) 18시(한국시간) 미국 상무부는 미 '반도체과학법' 상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중 3억 달러 미만 소재‧장비 제조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의 세부 지원계획(NOFO, Notice of Funding Opportunity)을 공고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밝혔다.산업부는 미 상무부는 2억 달러 미만 투자는 지원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부연했다.'반도체법'에 따라 美상무부에서 운영하는 재정 인센티브는 ➊반도체 제조시설, ➋반도체 소재‧장비 제조시설, ➌R&D 시설 투자에 대한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이
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9월 26일 공개했다.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환경부(국립생태원, 낙동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창원시청, 한국특수견탐지센터, 한국방역협회가 참여했다.정부 합동 역학조사 연구진은 지난 9월 5일 최초 발견된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터마트랙을 활용한 합동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발견 세대에서는 추가 개체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주변 지역 2곳에서 동일
올해 10월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됐다.정부는 9월26일 무역협회에서 산업부·환경부·중기부·외교부·탄녹위 등 정부 부처 및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품질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업과 EU CBAM 시행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0월부터 시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