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차관)가 홍수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12월 27일에 심의 의결함에 따라 지방하천 20곳 467㎞ 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승격대상 하천은 2024년 2월초 고시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매우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강권역 528개 읍·면·동의 도시침수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내년 2월부터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floodmap.go.kr)’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수위험지도’는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되는 위험정보를 지도 형태로 알려주는 것으로 ‘도시침수지도’와 ‘하천범람지도’ 2종류가 있다.‘도시침수지도’는 하수도관(관거), 빗물 펌프장 등에서 감당하기 힘든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을 때 내수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 지역과 깊이를 , ‘하천범람지도’는 하천이 범람하거나 제방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하천
2022년 상수도 통계 조사 결과, 급수인구는 5,232만 2천여 명이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4%로 나타났다.특히 농어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2013년 90.2%에서 2022년 96.3%로 지난 10년간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12월 27일 공개했다.상수도 통계는 지난 1년간의 지자체별 상수도 보급현황, 시설현황, 1인당 물 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 수도시설 및 운영관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 한 해 동안 노후상수도 16곳의 정비사업(상수관망, 정수장)을 통해 연간 약 2,900만 ㎥의 수돗물 누수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 군포시(인구 약 27만명) 2022년도 연간 급수량에 해당된다.아울러 이는 연간 654억 원(총괄원가 기준)을 절약하고, 연간 7,150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와 맞먹는다.환경부는 내년에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한 누수저감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누수율 관리현황, 관망 누수탐사‧복구, 관망유지관리 예산투자 현황 등 사후관리 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노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심지 홍수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소형강우레이더가 부산과 울산에 최근 설치돼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부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부산 소형강우레이더(기장군 철마산)는 2021년 12월부터, 울산 소형강우레이더(울주군 망성봉)는 2021년 5월부터 각각 공사를 시작해 이들 2곳 모두 올해 12월 4일에 완공됐다.환경부는 홍수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강우·강설을 관측하는 강우레이더를 설치해 홍수예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반경 100km 지역을 관측하는 대형강우레이더 7곳과 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 경인 씨그랜트센터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양 기관은 올해 1월 해양환경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해양 모델링을 활용한 해류이동 및 오염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 한강하구 육상에서 나온 수질오염물질은 주로 강화지역 염하수로를 통과해 인천대교 부근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치는 것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먹는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이하 자료집)' 개정안을 12월 22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지하수 먹는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안내 스티커와 함께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www.nier.go.kr)에서 누구나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자료집에는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증상 및 감염경로,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오염 시 대응 요령, △소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일대에 2014년부터 추진한 ‘나주 노안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12월 22일자로 준공 승인을 받는다고 밝혔다.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하천의 정비, 복원 등으로 친수여건이 조성된 지역을 국가하천과 조화롭게 주거, 상업, 문화, 레저 등의 기능을 갖추도록 조성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나주 노안지구는 국가하천인 영산강에 인접한 곳으로 2014년 1월 친수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시행자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1년간 총사업비 306억 원을 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관리 조직(물관리정책실)을 전면 개편하는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1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2월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도 시행된다.이번 조직개편은 기후변화로 일상화된 물 위기를 선제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물관리정책실 편제 개편 △물재해대응과‧수자원개발과 및 하천안전팀 신설 △현장 인력 보강 등에 중점을 두었다.첫째, 치수 안전 확보 기능을 우선으로 하고, 부서 명칭에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물통합정책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최근 6년간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다양한 생물 정보를 담은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12월 2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하구와 하천 등 전국 공공수역의 수생태계 건강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을 3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 1월에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에는 전국 3개 해역(동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 19일(화) 14시부로 서·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이번 주까지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 하강이 예상되는 서해와 남해 연안(내만 포함)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12. 19. 14시)했다.저수온 예비주의보는 주의보 발표 예측 7일 전, 주의보는 수온 4℃ 도달 또는 도달 예정일 때 발령되면, 경보는 수온 4℃가 3일 이상 지속될 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5일 오전 원주천 유역의 근원적인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건의로 최초 추진 중인 원주천댐(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소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원주천댐은 댐 높이 46.5m, 총저수용량 1.8백만㎥ 규모로, 총사업비 90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원주천 유역의 상류 지역은 경사가 급하고 하류지역은 완만한 하천 특성을 갖고 있어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이에 원주시는 지난 2012년 원주천 유역의 근본적인 홍수 피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소양강댐 시민의 숲(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973년 10월 15일에 준공된 소양강댐은 국가 기반 시설이 빈약했던 시기에 댐 높이 123m, 길이 530m, 유역면적 2,703㎢, 총저수용량 29억㎥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여름철부터 11월 말까지 조류경보일 수를 바탕으로 전국의 녹조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녹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류경보일 수는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29개소 52지점에 대한 모든 경보 발령일 수의 합계를 말하며, 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일정 수준 이상의 조류가 발생할 경우 경보를 발령, 상수원의 안전한 물 공급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조류경보일 수(관심, 경계, 대발생 단계)는 낙
충청북도 음성군청의 납득할 수 없는 행정처리로 전국에 함량미달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제작·유통되고 있어 재시공은 물론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음성군은 특히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 제조업체 2곳에 대해 상급기관인 충청북도 감사관실로부터 시정조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들이 계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질타를 받고 있다.하수(下水)는 사람의 생활이나 경제활동으로 인해 액체성 또는 고체성의 물질이 섞여 오염된 물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하수는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아프리카 보츠와나 정부에서 발주한 180억 원 규모의 통합물관리 사업에 참여한다.윤석대 사장은 지난 12월 9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에서 보츠와나 케펜체 므주반딜레(Kefentse Mzwandile) 국토수자원부 장관을 만나 ‘보츠와나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한국수자원공사를 단독 지명하는 것으로 전격 합의했다. 보츠와나 정부와 세부 계약 협의를 거쳐 이르면 2024년 1월 중 계약을 체결한다.‘보츠와나 통합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강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호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이번 대책은 △2020년 54일간의 최장기간 장마(평년 30일), △2022년 8월 서울 1시간 강수량 141.5mm에 이르는 집중호우(연 강수량의 11%), △올해 7월의 중부지방 집중호우 등 일상화된 극한호우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개정된 ‘하천법’,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그간의 치수 정
합병으로 새롭게 거듭난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 케이워터운영관리(주)에 우달식(禹達植) 대표이사가 취임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기관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주)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 간의 합병을 지난 1일 완료했다.이는 최초의 공공기관 자회사 간 합병 사례로, 자회사 간 중복되는 사업과 기능 조정 등을 통해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달식 대표이사는 (재)한국계면공학연구소 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12월 6~9일)’과 연계하여 12월 7일 오후 ‘인터불고 엑스코호텔(대구 북구 소재)’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관련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한 최종 발표 경연을 비롯해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환경부는 올해 7~8월 공모를 진행하여 총 389명이 참여한 112개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및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2016년 이후 7년 만에 기업회원 간 정보제공과 소통강화를 위해 기업회원명부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상하수도협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상하수도 사업체, 물산업 관련 단체 및 개인 등 총 1,500 회원(2023년 10월 기준)으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발간된 기업회원 명부는 450여 개 상하수도 업체의 사업현황을 수록한 내용으로 업종, 세부업종, 주력제품 및 기술, 연매출액 등 상호 기업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발간된 기업회원명부는 중앙부처(환경부), 지방자치단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