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너지스토리지(ESS)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2036년까지 세계 3대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강경성 2차관은 10월 31일(화) 오후,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따라 그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현장을 찾아 LS일렉트릭 세계(글로벌) 연구개발(R&D) 캠퍼스(경기도 안양 소재)를 방문했다.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LS일렉트릭의 노고를 격려한 후 열린 에너지스토리지 산학연 간담회에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31일 오전 동작구청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출시된 수소 청소차의 보급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환경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간 시내·공항버스 전환협약, 민간기업의 통근버스 전환협약 등을 체결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버스 외에 다양한 상용차를 보급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지금까지 수소자동차는 수소 승용차, 수소 버스, 수소 화물 일반형 뿐이었다.폐기물 수집·운반 등 화물 특수 용도형으로 출시되는 수소차는 이번이 최초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청소차(최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28일(토)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인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LNG 추진 선박 발주·운항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선박을 통한 LNG 공급(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선박연료 공급과 화물 하역을 함께 수행하는 동시작업 방식의 L
전기차모터용 ‘희토류 영구자석’을 국내기업이 첫 생산한다. 연간 1,000톤 규모로, 전기차 5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장영진 1차관은 지난 10월 27일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준공된 현풍공장에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현풍공장에서는 약 1,000톤 규모(전기차 약 50만대 분량)의 희토류 영구자석이 매년 생산될 예정으로,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되어 전기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망이 한층 더
탄소중립 이행 수단으로 '그린메탄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11월 17일(금) '그린메탄올 최신 동향과 전주기 산업발전 및 미래 전망 세미나 –생산·저장·운송·활용'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그린메탄올 최신 동향과 제반 분석을 비롯해 그린메탄올 제조·생산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시장 동향과 현재/미래 전망, 그린메탄올 생산 업체인 플라젠, 바이오프랜즈, 가온셀社의 생산공정 및 사례발표에 이르기까지
세계 시장 규모가 2천759조 원으로 성장할 수소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경기도가 평택-화성-안산과 양주, 파주에 수소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수소경제는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경제산업구조로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 에너지 기반의 탄소 경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수소집적단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등 5개 시도에서 수소 클러스
한국과 카타르가 액화천연가스(LNG)를 넘어 통상, 신산업, 전력, 제조 등에 대한 협력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가운데 25일 도하에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에너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은 카타르 측과 계약(산업) 1건 및 양해각서 2건(통상 1건, 금융 1건) 등 총 3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먼저, 공급망, 디지털・그린‧바이오 경제 및 중소기업 등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하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최근 증가하는 메탄올 추진 선박의 연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이하 ‘내항해운고시’)」를 개정하여 10월 25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고시의 주요 내용은 선박연료공급업에 등록된 케미컬 수송선과 석유제품 및 케미컬 겸용선이 내항화물운송업을 겸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석유제품 선박 연료 공급선의 대부분은 부식성이 강한 메탄올 운반에 맞지 않는 철로 된 탱크를 사용하여 메탄올 운반에 적합한 스테인리스 탱크를 갖춘 선박이 많지 않고, 내항화
농업경영 목적으로 취득 후 경작해야 할 농지에 태양광발전사업 개발행위를 허가한 행정청의 처분은 잘못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농지 취득 후 경작하지 않고 태양광발전사업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행정청이 고발 등 적절한 조치 없이 오히려 개발행위허가를 해준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군에 재조사 등 조치를 권고했다.25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ㄱ씨는 ○○군 지역 일대에서 ㄴ씨 등이 태양광 분양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안 후 이를 ○○군에 신고하고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관할 경찰서는 사건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4일(화)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차전치 소재 활용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세영, 김혜연 박사를 초청하여 제3회 목재미래소재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주요 선진국들에서 전기차 도입 정책을 펼치고 이차전지 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이에 지속가능한 이차전치 생산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세미나에서 김세영 박사는 차세대 이차전치용 복합소재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림바이오매스 내 천연 고분자 구조와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가 수소차 핵심부품 소재 생산을 위한 탄소섬유 생산공장 기공식을 경북 구미에서 10월 23일 개최됐다.도레이는 1972년부터 지금까지 고성능 엔지니어링플라스틱, 탄소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억 달러 이상을 한국에 투자해 왔으며, 2013년 경북 구미에 탄소섬유 생산설비의 가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게 됐다.‘미래 첨단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는 그 자체가 고성장 산업일 뿐 아니라, 수소차‧항공기 등 전후방 산업의 경량화와 이를 통한 탄소배출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청정수소 선도 국가, 지속가능한 국제적 협력을 향해(Leading the Clean Hydrogen Nation, Towards Sustainable International Collaboration)’라는 주제로 23일 막을 올렸다.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국내 최초의 청정수소 생산-운송-활용 전(全)주기 생태계가 제주도에서 구축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0월 23일 제주시 밭담 테마공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버스 정식 개통식을 개최하고 이처럼 밝혔다.산업부는 2020년부터 행원 수전해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현재 행원 수전해 실증단지에서는 인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매일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 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수소충전소로 운송하여 수소 버스와 수소전기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23일 오후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세종 소정면 소개)에서 이차전지 업계의 환경규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퓨처엠, 삼성에스디아이(SDI), 엘지(LG)에너지솔루션, 에스케이(SK)온이 참여해 환경규제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폐배터리 규제개선 등 최근 환경부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현장의 여러 어
한-사우디 정상회담(10.22.(일), 사우디 리야드)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에너지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들은 사우디 측과 총 7건의 계약(2건) 및 양해각서(5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먼저,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로서 청정수소 분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한-사우디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간 체결됐다.전통적 자원부국인 사우디는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해 청정수소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축소 기류에 대해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에너지 정책 점검 회의를 열고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향을 찾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의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강금실 기후대사,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에너지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전의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 어려운 때에 오히려
정부는 국가에 대해 발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국가 REC) 발급·거래의 세부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REC 현물시장 안정화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 지침(RPS 고시)'개정안을 10월 2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올해 9월 기준, REC 현물시장 가격이 전년 대비 약 40%를 상회(8만원)하는 등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시장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현행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령(신재생법령)
정부가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에너지 부문의 탈탄소화 촉진을 위해 '무탄소에너지(CFE, Carbon-Free Energy)' 확산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글로벌 협력 확산을 위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 CF 인증체계, 국제표준화, 국제공동연구 확대 등 무탄소에너지 활용 및 기술개발‧투자를 촉진해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확산에 각국 정부, 국내·외 기업, 국제기구가 동참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성 검사제도를 10월 1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작년 10월 18일에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1년의 유예기간 동안 △검사기관 지정, △책임보험 가입,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시행규정 마련 및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 제정 등 하위법령
정부가 오는 10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10월18일(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 연장(‘23.9.5) 및 최근의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