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프(Scope)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일종으로,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Scope) 1, 2, 3으로 구분된다.△스코프1은 기업이 소유‧통제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을 말하며, △스코프2는 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을 뜻한다.△스코프3은 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을 말한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이차전지(배터리)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4월 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참고로 스코프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일종으로, 온실가스 측정대상 및 범위에 따라 △스코프1(기업이 소유‧통제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 △스코프2(기업이 구매‧사용한 에너지원 생산 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 △스코프3(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로 구분한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하는 등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했으며,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비롯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고창 ‘고인돌 ‧ 운곡습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전북 고창 ‘고인돌’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청동기시대 무덤양식이다.고인돌은 우리나라에 3만여 기가 분포하며, 고창에는 전북 지역의 고인돌의 65% 이상인 1,748기가 분포하고 있다.전북 고창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김기은)은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사회서비스원 등 6개 공공기관과 함께 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일회용품 제로존’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인재개발원 일회용품 추진계획 시행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청사 내 모든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원 내 모든 직원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고 사무실,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없앴다. 또한 교육생에게 개인 텀블러 지참에 대한 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주차장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이날 나눠주는 나무는 대추, 백도복숭아, 왕자두, 헛개, 두릅 수종별 각 200그루 등 총 1천 그루이며,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이라는 시대적 과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4일(목) 오후 2시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새로운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4월부터 9개 시‧도의 주요 연근해어장에서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은 연근해어장에서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유실·침적된 폐어구를 수거·처리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수행해 오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여의도 면적의 5,350배 규모에 이르는 140만ha의 연근해어장을 정화하며 26,643톤의 유실·침적 폐어구를 수거했다.올해는 전국 9개 시‧도의 주요 연근해어장 54개소(약 24만ha)에서
그린 메탄올(green methanol)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하거나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해 물을 이산화탄소와 결합된 산소와 수소로 분리해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그린 메탄올은 특히 해양 환경에 치명적인 기름 유출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수소와 달리 그린 메탄올은 고압이나 극한의 추위에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많은 항구에는 이미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그러나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포집해야 하는 데다 이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난제가 있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62개 차종 50,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에 따르면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4월 5일(금)부터,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4월 5일(금)부터 시정조치한다.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4월 3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현철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회장, 조성기 한국페인트 잉크공업 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학안전과 관련해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송용 수소 생산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로 보령시와 현대차를 선정해 내년부터 보령과 청주에서 하루 500kg의 수소가 생산된다.이어 이번엔 경북 영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역시 하루 500kg의 수송용 수소 생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4월 4일 오후 보타닉파크웨딩(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영천시(시장 최기문) 및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이사 송효순)와 각
경기도는 2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경기도 수소융합클러스터 협의체’ 발족식 및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화성시, 안산시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경기도에는 전국 2,798개 수소관련 사업체 중 761개 사가 모여 있다. 경기도는 이런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경기도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산업체와 교육기관, 연구기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한다.환경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 취급시설
인천광역시는 4월 2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유공자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인천클린공사협의회'는 인천시와 인천 소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4개 국가공사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자발적 협의체로, 2020년 3월 ‘제2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을 체결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지난해 인천 소재 4개 공사에서 환경개선사업으로 총 680억 원을 투자해 485톤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이날 남성현 산림청장은 SNS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약속과 함께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했으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과 오세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4월 3일에서 5일까지 열린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신산업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시회다.이번 전시회는 “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 등 세 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먼저 '에너지스토리지산업전'에서는 기존 리튬계열 배터리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흐름전지, 열·압축공기, 양수발전 등 다양
LULUCF는 기후변화협약 상의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임업(Land Use-Land Use Change and Forestry)’을 말하는 것으로, '인간의 토지 이용에 따라 변화되는 온실가스의 증감'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LULUCF는 기후변화협약에서 등장했다. 온실가스를 만들어내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숲을 개간하는 것도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기후변화협약에 동의한 국가들은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보고서에는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토지이용, 토지이
우리나라 초지에서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산정하는 데 필요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처음 개발돼 국제기준을 적용할 때보다 정확한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이 가능케 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로 ‘초지 화산회토 유기탄소 기본계수’ 1종을 경희대학교(유가영 교수팀)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흡수계수는 온실가스 흡수원별 흡수량을 정량화한 기본계수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국가 고유 온실가스 흡수계수가 없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부여하는 기본계수를 사용해 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이 지원된다.산림청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약이 없어 방제가 미흡한 경우 10년 내 최대 소나무림 78%를 고사시킬 수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특히, 남부지방에 주로 피해를 입히던 소나무재선충병이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 조경수의 주요 생산지인 경기도에서도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대구와 포항,경북 일부 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