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으로 규제에 묶여 있는 사유림 742ha를 101억 원을 들여 매수한다고 밝혔다.‘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사업’은 산주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연금처럼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1년 시범 추진 이후 ’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2021년 첫 제도시행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매수기준 단가 폐지, 선금 지급 40%까지 확대했다.또한 산지면적 29ha까지는 공유지분 4인까
정부가 경제·산업·사회 전 분야에서 신수요 국가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2,271억 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18개 부·처·청이 참여하는 국가표준심의회(의장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이번 계획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수립된‘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21~’25)’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23년 11월부터 관계부처와 민간 표준전문가가 참여하여 24년도 추진과제를 수립하였다.우선, 각 부·처·청은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국가표준화 및 첨단산업 국제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방문해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이어 최일선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우리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다.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올해 1, 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역대 최고 수출실적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원장 기모토 마사히데)와 3월 19일 오후,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일본 츠쿠바 소재)에서 폐기물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는 우리나라의 국립환경과학원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자원순환정책, 재활용 안전성 평가, 폐기물 관리 기술 연구 등의 다양한 폐기물 관련 연구를 추진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은 폐기물 분야의 현안 해결과 정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것으로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오는 3월 20일 오후 ‘제12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상에서 열고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의 도입 동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유럽연합은 신순환경제 실행계획(2020년)에 따라 올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친환경 설계(에코 디자인) 규정’을 제정할 예정이며, 이 규정에서 순환경제를 이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을 예고했다. 따라서, 유럽연합에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디지털 제품 여권이란 제품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8일 인선 서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NSF International과 국내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진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는 1944년 미국 보건위생분야 독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이다. 미국 환경보호국(EPA),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해 승인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적 인증기관이다.NSF International은 미국에 본사를 둔 물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물관련 위생, 안전 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한국의 산불관리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공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주에서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간 체결된 남부 수마트라주 산불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한 활동으로 한-인니산림협력센터(센터장 조준규)에서 주관해 2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산불 진화 및 장비 사용 방법, 산불지휘체계 등 산불재난 위기 대응 실무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역량평가를 통과한 산불진화대원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지난 3월 15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층간 소음 예방교육 및 홍보」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나진구 이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을 완화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공동주택 주거문화 및 생활환경에 대한 국민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층간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23
후쿠시마 오염수는 2011년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오염 물질을 포함한 물을 말한다.이 사고로 인해 발전소의 핵연료봉이 녹아내리면서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유출됐고, 현재 발전소 부지 내의 탱크에 보관되어 있는 이 오염수는 약 130만 톤에 달하며 계속해서 불어나고 상황이다.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총 300종 이상의 핵종이 포함돼 있으며, 이 중 삼중수소, 세슘, 요오드 등은 체내에 흡수되면 DNA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우리나라가 지난 3월 15일, 동남아 지역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이하 AMNAC)에 정식 가입했다다고 밝혔다.동남아 지역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Asia-Pacific Cross-Border Multi-Nodal ATFM Collaboration)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 교통흐름을 관리·조정하는 국가 간 협력체로 지난 2014년 구성됐다.현재 중국·태국·베트남·싱가포르·홍콩·필리핀 등 총 11개국이 가입돼 있다.항공교통흐름관리는 항공기 운항의 안정성․효율성 확보를 위해 첨두시간(Peak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3월 30일 토요일로 예정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3월 19일부터 3월 22일 중 3일간(3.20 제외) 일반국민 200여 명과 국토교통부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은 운영사 주관으로 2차례 시행했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공개모집(2.26~3.8) 방식을 통해 선발됐다.이번 ‘국민참여 안전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GT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3월 18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2024.2.)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않
17일 21일시부보 인천과 경기지역에 내려졌던 황사 위기경보가 해제됐다. 다만 같은날 충남과 충북에는 황사 ‘주의’ 단계가 추가 발령돼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7일 21시부로 인천‧경기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감소(시간당 평균농도 100㎍/㎥ 미만)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다만, 대구‧광주‧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일본 도쿄전력이 17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4차 방류량 약 7천800t을 모두 바다에 흘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17일 도쿄전력이 지난 2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오염수 약 7천800t을 바다로 흘려보내는 4차 방류 일정이 종료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가 15일 진도 5.8의 지진으로 인해 중단되는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약 15시간만인 이날 오후 3시 49분 오염수 방류를 재개했다.도쿄전력의 실시계획에 따르면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4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과 시민 이용시설에 대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3-1매립장과 침출수처리장 재이용시설 등 현장 2개소, 드림파크골프장과 야생화단지 등 시민 이용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특히 매립장 제방 사면 세굴과 침하상태, 시설물의 균열·손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매립지공사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변형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 안전사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후
경기도가 지난 2월 8일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평택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4일부로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방역대에 위치한 평택시 5개 농가에 대한 일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전면해제 이유를 설명했다. 현역 방역 지침은 청소·세척·소독 등을 마친 뒤 28일 후 실시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다.이번 이동제한 전면 해제조치에 따라 도내 가금농가 및 축산 관계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의 이동이 별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안병용)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월 1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부산지역 표면처리 및 염색업종 협동조합 등 총 8개 기관과 화학 사고 취약업종 안전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환경정책의 일환인 “중·소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으로 산업단지 내 안전취약 업종(표면처리업, 염색업)에 대하여 민·관 안전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화학안전관리 및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기관은 △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원패스 안전지원 △ 유해화학물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4일 충남대학교 내 설립된 산림분야 스타트업 ‘위드트리’을 방문해 산림공공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청년창업 사업장인 위드트리는 ’22년 빅데이터 기반의 나무 재배기술과 관련된 앱 서비스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실내용 식물재배 가전제품인 ‘엘지(LG) 틔운 미니’에 사용되는 자생식물 씨앗꾸러미(키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엘지(LG)전자, 위드트리,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참여해 실내재배에 적합한 자생식물 개발과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미래 무기체계에 수소연료전지 적용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추진체계 실증과제 점검회의’를 지난 3월 12일(화) 정부과천청사(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은 정부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에 따라 민간의 우수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의 新동력 확보를 추진 중이며,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산학연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관련 정부과제 및 기술개발 진행현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행사는 조현기 기반전력사업본부장 등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속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