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불법투기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폐기물 불법처리에 대한 가중처벌법’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명백한 환경범죄인 폐기물 불법처리를 막기 위해 기존보다 징역(3년)과 벌금(3배)을 상향하고, 누범에 대해서는 형을 2분의 1까지 가중하자는 내용이다.지난 2월 정부 발표에 따르면 불법폐기물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수도권매립지가 폐기물 매립과 시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오는 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수도권매립지 내 조성된 86만㎡에 달하는 야생화단지 일부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이번 임시 개방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 내년부터는 상시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그동안 봄꽃 개방, 가을나들이 등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엄재식 위원장은 13일 지난 2017년 6월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를 방문해 영구정지 이후에도 운영되는 설비들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해체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엄 위원장은 이날 원자로 건물 및 사용후핵연료저장조 건물을 방문하여 고리 1호기가 안전하게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엄 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자원순환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일에 「전통시장과 함께, 자원순환 대조동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조·제일시장 상인회는 서로 협력해 전통시장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서고, 자원순환 대조동 만들기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조·제일시장 상인회는 또 폐현수막 등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씨제이 이엔엠(CJ ENM)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개 유통·물류회사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3개 유통·물류업체 대표(임재홍 CJ ENM 오쇼핑 사업부장, 엄일섭 롯데홈쇼핑 상무,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가 참석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전주지방검찰청과의 합동수사에서 적발된 폐비닐 선별·재활용업체의 재활용실적 허위제출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 지원금 편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재활용 실적관리체계를 금년 하반기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생산자가 재활용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납부한 분담금을 재활용업체의 재활용 실적에
경기도청 청사 내에서 1회용컵, 1회용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대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경기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공공부문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청사 내에서 ‘4대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이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8일
환경부(차관 박천규)는 환경재단,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와 함께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아르(R)점 앞 광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1주년 성과를 발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리는 ‘마이 텀블러(MY TUMBLER)’ 공익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5월 24일에 체결한 환경부-커피전문점(16개사)과의
최근 포장용기의 사용 증가로 플라스틱폐기물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플라스틱폐기물의 저감을 위해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대체물질을 사용하는 친환경생산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6일 플라스틱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라스틱폐기물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바탕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주부 89명을 대상으로 '2019년 주부감량홍보단' 위촉식을 5월 3일(금) 오후 3시에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서울시는 2015년부터 ‘주부감량홍보단’을 모집하여 2018년에는 45명이, 금년에는 89명이 지원했다.주부감량홍보단은 가정의 음식폐기물 감량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한다.'찾아가는 자원순환 맞춤 교육'은 자원순환 리더양성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강사가 돼 은평구에 있는 초·중·고교나 복지관, 주민모임 등으로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
불법 폐기물 1,196톤을 무허가처리한 업자가 구속 송치됐다.환경부는 불법폐기물 문제를 반사회·반환경적인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책임자 처벌기준 상향 등 불법행위자를 엄벌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대폭 보완할 방침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월 원주지방환경청 등에서 적발된 불법 폐기물 1,196톤에 대해 수사한 결과, 주범인 무허가처리업자인 A씨에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시설변경에 따른 타당성 조사 완료 후 마련된 두번째 주민 설명회가 '은백투'의 격렬한 반대시위로 설명회 시작 10여분 만에 중단되는 등 파행을 지속하고 있다.서울 은평구는 지난 4일 은평구민체육센터에 이어 27일 오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의 부분 지하화에서 완전 지하화로 시설을 변경하는데 따른 주민설명회를
서울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생활 속 환경실천 약속을 주제로 한 ‘서울, 꽃으로 피다’ 공동 캠페인을 4월 29일(월)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 곳곳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운동으로서 지난 6년간 106만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바젤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부속서 개정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6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금지 조치에 이어 올해 1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한국산 플라스틱 쓰레기 사건이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에 대한
전라남도는 24일 고흥 녹동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열었다.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는 전라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해양쓰레기 제로화 의지를 다짐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어업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황주홍 국회의원, 김성일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진권 도의원, 송귀근 고흥군수, 이재기 고
폐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그간 폐지 가격은 중국 등 주변국의 수입 상황과 국내 물량 수요에 따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폐지 재활용업계 및 폐지 수요업계와 폐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폐지 재활용업계는 전국고물상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4월 24일 오후 2시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불법수출 폐기물 총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 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조명래 장관은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정장선 시장 등과 함께 평택항에 적치돼 있던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
서울 은평구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7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은평구에 따르면 2018년 폐기물 처리비용은 총 72억7,174만 원이었다.이는 생활·음식물·재활용 폐기물 처리비를 모두 합산한 금액으로 각각 31억811만 원, 29억175만 원, 12억6,187만 원 등이었다.이 같은 금액은 2016년 65억8,530만 원, 2017년의 6
충청남도가 도내 축산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지는 가축 분뇨 처리 규제 강화 방안을 홍보,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및 ‘악취방지법’이 올해부터 변경·강화됐다.이 법의 핵심은 축산농가의 정화방류수질 기준과 전자인계관리시스템 등의 대폭 강화.이번 가축분뇨 정화방류 질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