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남도 내 화력발전소와 제철업체, 석유화학업체 등의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충남도가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강화하고, 각 업체와 체결한 ‘자발적 감축 협약’이 환경설비 개선으로 이어지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7년 7월과 지난 5월 조례 개정을 통해 화력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아열대성 양치식물 물고사리(water fern, Ceratopteris thalictroides)의 제주도 지역 자생지가 최초로 발견됐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도 지역에서 물고사리 종의 실체를 확인하고 자생지 2곳 및 6개 집단의 군락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물고사리는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2019 스마트산림대전’을 개최한다.행사내용은 △스마트산림 경진대회(매뉴얼 및 활용사례 분야) △스마트산림 공모전(아이디어 분야) △특별강연 △산림드론 테크데이(Tech day) △스마트산림기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산림 현장에서 드론, 사물
김재현 산림청장이 14일 산림항공안전대책과 가을철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위해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 업무를 보고받았다.김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산림헬기 추락사고 후속조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결과 등을 보고받고, 특히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수리온헬기 정비계통 문제에 대하여 해당 기종별 산림항공본부의 안전대책 수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국민들에게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의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 산림 담당 부서는 숲가꾸기 일일체험,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등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참고로 이번 숲가꾸기체험에는 전국 167
충청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대상 51가구의 생활환경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지방재정법’과 ‘충청남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한 보조사업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다.환경부와 시·군 간 협약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예산으로는 도비 3000만 원을 투입한다.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최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46대 산림헬기의 산불진화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운항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안전하고 신속한 산불진화 체계를 완비하기 위해 승무원 안전교육 강화, 비행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비행 모니터링 제도 운영(FOQA, 운항품질보증제도), 헬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덧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는 5일 미국 오리건주지사(케이트 브라운)를 비롯한 관계관들의(15명) 방문을 맞아 우리나라의 산불대응 체계 및 산불진화 시연 등을 선보였다.산림항공본부는 기관소개를 비롯해 초대형헬기(S-64, 담수량 8,000ℓ)를 중심으로 산불진화 시연을 했다. 특히, 이동식저수조를 활용한 갈수기 산불진화와 기계화산불진화체계, 산림무인
충청남도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호우·태풍, 지진 등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재산보호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풍수해 보험은 정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나 공장이며, 보험료 최대 92%까지 정부에서 부담한다.실제 풍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일부 개정·고시를 통해 ‘성형숯’의 규격과 품질기준과 표시사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성형숯은 숯불구이 등 음식을 조리하는데 사용되며 국민의 생활 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목재제품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형숯은 제조방법 구분에 따라 규격 및 품질기준을 표시하고 있어, 실제로 일반 소비자가 조
이번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국 각 산림관서는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리고,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4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9∼2018)산불발생 현황 분석결과 연간 산불발생 건수의 11%가 가을철에
정부가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2020년 12월 조기 폐쇄를 확정·발표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양 지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참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는 충남도의 핵심 현안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라며 “내년 12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군(軍) 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 소음법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충청남도는 31일 ‘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군용 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에는 군용 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 대한 소음 영향도 조사, 소음 대책 지역 지정 등 피해 보상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확산 저지’를 위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정밀수색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348명을 투입한다. 투입 지역은 경기·강원북부 및 인천 등 5개 시·군이며 정밀수색은 10월 30일부터 3주간 계속된다.한편, 환경부 정밀수색팀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 주변을 중심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학교숲) 중 6개 학교를 2019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참고로 전국의 명상숲(학교숲)은 총 1,770개소(2019년 신규조성 96개소)가 산재해 있다.명상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내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지역에 조성된다.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유망 밀원자원으로 주목받는 피나무 묘목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조직배양 기술은 찰피나무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Terminal bud)’를 이용하여 무균상태의 배양 용기 안에서 새로운 줄기를 유도한 후 뿌리가 잘 발달된 식물체를 만드는 방법이다.피나무류는 자연 상태에서 종자
충청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보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 ‘충남 환경보건 열린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충남 환경보건종합계획(2017∼2020)’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 등을 공론화하고, 효율적 환경보건 정책 구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담당 공무원, 환경보건 전문가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은 녹화정책의 성공을 통해 공기정화 및 수토보전과 같은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1970년대 심은 나무들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벌채시기가 다가온 지금,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23일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과제 발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민 참여 공모전은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국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여 2020년도에 산림청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국민의 의견과 현장 중심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충청남도는 23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승조 충남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관리자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을 방지코자 마련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화관법 및 취급시설 관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