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지각변동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국토지리정보원이 ‘지각변동 감시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동남부 12개 위성기준점의 일 단위 위치변화량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연간 약 3cm의 일정한 속도로 남동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진 전후인 12월 31일 ~ 1월 2일 사이에도 오차범위 1cm 이내에서 지각변동량이 종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 결과는 정밀한 위성궤도가 발표되기 이전 계산한 추정값으로, 향후 정밀 궤도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이하 ‘산대특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상하수도협회는 고용노동부 산대특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사업수행주체로서 환경분야 특화훈련 실시를 희망하는 직업훈련기관, 학원, 협‧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과정과 훈련비를 심사하며 고용노동부 관내 고용센터와 함께 훈련과정을 승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환경분야 특화훈련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훈련시설이나 장비를 갖춘 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4일에 총 3조 7,121억원 규모의 '2024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창업자에게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광역, 기초)에서 운영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도 포함하여 통합공고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에는 99개 기관, 총 397개 창업지원사업이 포함됐고, 전체 예산은 3조 7,121억원으로 전년(3조 6,607억원) 대비 5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인천 서구 소재)에서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의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환경공단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은 이사장의 신년사, 2024 트랜드 코리아 강연 영상 시청, 기성세대와 MZ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소통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안병옥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공단의 비전을 달성하고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공단 4대 핵심가치 기반 중점 업무방향을 제시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도입을 통한 지역사회 디지털전환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40억원이 예산이 배정되며 시작됐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지능정보화기본법」 지능정화기본법 제14조(공공지능정보화의 추진), 제15조(지역지능정보화의 추진), 제32조(선도사업의 추진과 지원)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에 근거한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기술, ICT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 지역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한수원으로부터 1월 2일 19:39분에 신한울1호기 원자로 정지가 발생해다는 보고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1호기는 금일 10:42분 발생한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하여 원자로를 저출력으로 운전하던중 제논이 원자로에 축적됐고 이로인해 원자로가 정지됐다고 보고했다.제논은 중성자를 흡수해 핵분열 반응을 저하시키는 핵종이다.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원안위 관계자는 “현재
수질자동측정기기(TMS, Tele Monitoring System)는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오염물질 농도, 양 등을 상시 측정․관리하는 원격모니터링시스템 이다.산업폐수관리의 선진화 및 과학화를 위해 2008년부터 하·폐수처리시설,1·2종 폐수배출사업장에 도입됐다.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공공하수처리시설 629곳, 공공폐수처리시설 149곳, 폐수배출사업장 289곳, 2022년 기준)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
2023년 12월 수출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6억 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1.8억 달러, 무역수지는 +44.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그러나 2023년 누적 수출은 전년대비 7.4% 감소한 6,326.9억 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6,426.7억 달러, 무역수지는 99.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의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2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576.6억 달러, 수입은 10.8% 감소한 531.8억 달러, 무역수지는 +44.8억 달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산업의 실현을 돕는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가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모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가로막히는 일이 없도록 기술 실증사업과 임시 시장 출시를 지원한다.현재 산업융합 신제품·서비스(산업부), 정보통신 및 정보통신융합 기술·서비스(과기부), 혁신금융서비스(금융위), 지역혁신 성장·전략산업(중기부), 스마트혁신 기술·서비스(국토부), 연구개발특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23.4.4.)됨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자동측정자료의 공개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수질 초과 판단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 등 1,067곳(공공하수처리시설 629곳, 공공폐수처리시설 149곳, 폐수배출사업장 289곳, 2022년 기준)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여 원격으로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폐탄광의 폐수처리오니를 광산 오염수 내 비소(As)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수행하여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매립지공사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앤켐솔루션으로부터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의뢰받아 폐탄광 폐수처리오니의 물리·화학적 특성, 재활용된 흡착제의 성능, 재활용 과정에서의 환경성 등을 분석하고 재활용 ‘적정’ 의견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했다.이번 평가 승인으로 재활용 업체는 그간 매립되던 폐수처리오니를 비소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할 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저탄소 식생활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자원순환 활성화 ▲ 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서비스 증진 활동의 가치를 항목별로 평가·정량화 해 지불 계약체결을 통해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우리나라는 생태계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해 지자체장과 지역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주민이 그 계약의 내용을 이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생물다양성관리계약은 철새도래지에서의 철새 먹이제공과 쉼터조성 등을 통해 철새 등 야생생물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도입됐다.2017년 한해 동안 전국 25개 시·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지원 확대, △하수관로 유지관리 기준 마련 등 도시침수 예방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첫째, ‘대심도 빗물터널 설치’는 서울시 강남역과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다.대심도 빗물터널은 상습 침수구역이지만 지하철 등 지하 매설물이 많아 하수관로 공사나 저류시설 부지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지하 40~50m의 대규모 터널을 뚫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시설로 도시침수 예방에 효과적이다.과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차관)가 홍수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12월 27일에 심의 의결함에 따라 지방하천 20곳 467㎞ 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승격대상 하천은 2024년 2월초 고시를 통해 확정될 계획이다.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매우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한울 2호기에 대해 상업운전 이전 마지막 단계의 핵연료 장전 및 시운전 검사를 수행하며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지난 9월 개최된 제1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신한울 2호기와 쌍둥이 원전인 신한울 1호기의 운영허가 경험을 활용하여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운영을 허가했다.이후 4개월간의 시운전 검사를 통해 원안위는 제어봉이 원자로 출력을 적절히 제어할 수 있는지, 원자로 이상 시 안전 정지 등을 위한 안전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 실제 운전단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왔다.신
'빛공해 방지법’은 도심내 과도한 조명이나 인위적인 빛 공해로 인한 동식물의 성장 저해 등을 막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분별한 인공 조명 설치·사용으로 동식물 성장 저해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부작용이 많은 만큼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2011년 12월29일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12년 2월 제정·공포됐으며, 2013년 2월 본격 시행됐다.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빛공해로 인한 민원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빛공해 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하고 개선사항을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에 12월 28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정시험기준의 개정은 공동주택(아파트) 등 고층건물에 설치된 조명의 빛공해 민원 증가와 빛공해 계측기술 발달에 따른 세부기준 마련 요구에 따라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기존 측정방법의 한계점을 보완했다.주요 개정사항으로 첫째, 설치 구역이 넓은 조명은 조명 영역을 분할 측정하여 기존 측정기기로 한 번에 측정하기 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실내 라돈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개정해 12월 28일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최근 신축 공동주택 일부 세대에서 측정기관에 따라 라돈 농도 측정값이 달라 측정결과의 대표성과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안은 측정결과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 라돈 최대 측정세대수를 기타 실내오염물질 측정방법과 동일하게 기존 12세대에서 20세대로 확대했다.측정 세대는 토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강권역 528개 읍·면·동의 도시침수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내년 2월부터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floodmap.go.kr)’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수위험지도’는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되는 위험정보를 지도 형태로 알려주는 것으로 ‘도시침수지도’와 ‘하천범람지도’ 2종류가 있다.‘도시침수지도’는 하수도관(관거), 빗물 펌프장 등에서 감당하기 힘든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을 때 내수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 지역과 깊이를 , ‘하천범람지도’는 하천이 범람하거나 제방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