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사과 주스 제조업소(265개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제조된 사과 주스를 수거·검사한 결과, 제조업소의 위생상태는 모두 적합했으나 총 222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파튤린이 기준(50㎍/㎏ 이하)을 초과해 폐기 조치했다.파튤린은 페니실리움 익스팬섬(Penicilium expansum) 등의 곰팡이에 의해 생
김치를 구매하거나 담근 후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고 다음 날부터 냉장 보관하면 안전하고 맛있게 발효 김치를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유통 김치의 발효 기간에 따른 병원성 세균과 유산균의 상관관계 조사’ 연구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해 6~11월 대형할인매장과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국내
2021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16.1포인트 2월 육류(96.4→96.7), 유제품(113.0→113.1) 가격이 보정돼 2월 식량가격지수 조정(116.0→116.1) 대비 2.1% 상승한 118.5포인트를 기록했다.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유지류는 상승했으나 작년 5월이후 지속 상승하던 곡물 가격은 처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5년 간 총 46건의 식중독 사고로 1,58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3~5월에만 24건(52%), 771명(49%)으로 봄철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깨진 달걀 등 불량달걀 취급 여부 등을 살피고,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0일에서 24일까지 경기도내 알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생점검 및 수거감사는 경기북부 6개시·군 알가공업체 12개소에서 생산·판매하는 알가공품 22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먼서 위생점검을 통해 알가
서울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슈퍼푸드(super food)’는 인체 노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의 일상 섭취로 인한 신종 곰팡이독소 ‘스테리그마토시스틴’의 노출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스테리그마토시스틴(Sterigmatocystin)이란 곰팡이가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대사과정의 중간 대사체로, 곡류·커피·치즈 등에서 검출되는 간독성 물질을 말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수산업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는 바이러스 감염 묘목 피해와 무병 묘목 효과를 알리기 위해 그간 발표된 국내·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과수 바이러스는 과일나무 수량과 품질 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과수 바이러스 피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과수 무병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농촌진흥청
경기도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도내 유기농식품 인증가공업체 173곳을 대상으로 ‘수입 유기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는 화성, 파주, 김포, 광주, 안성, 포천 등 6개 시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점검도 병행한다.경기도는 최근 유기농식품 수입량 증가에 따라 부적합 제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 절임배추 및 김치 안전성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소비자 단체, 학계, 업계 등이 참석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3월 18일(목) 서울지방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외국에서 배추를 비위생적으로 절이는 동영상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해당 절임배추의 국내 수입가능성, 수입 절임배추 및 김치의 안전성 검사 등에 대한
경기도종자관리소가 양평, 안성, 용인, 파주, 안산, 여주, 남양주, 시흥 등 8개 시·군에 유기농 벼 종자 40t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유기농 벼 종자(유기종자)’란 1세대 이상 유기적으로 재배되고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이 아닌 종자를 말한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 요령’에 따라 친환경 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식품 주문 및 ‘혼밥’ 증가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기별로 국민 관심이 높았던 식품안전나라 콘텐츠를 선별해 추천하는 ‘이달의 핫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이달의 핫픽’은 최근 3년간 500여개 콘텐츠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해당 시기에 방문자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에서 육성한 새 감귤 품종 ‘윈터프린스’ 보급을 2025년 100헥타르까지 확대하기 위해 행정기관, 묘목 업체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겨울왕자’라는 뜻의 ‘윈터프린스’는 ‘하례히메’ 품종에 ‘태전병감’을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2017년 품종보호 출원을 내고 지난해부터 일반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수확 시기는 별도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성수식품’ 853건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3건을 제외하고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검사소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도내 백화점,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한과(떡
1∼2월은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때이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 질환을 관리하고, 혈관건강을 지키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겨울철 건강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땅콩기름의 건강기능성과 활용방법을 소개
경기도가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스마트 축산’ 실현을 위해 총 2,900여 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에코팜랜드 조성,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등 6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깨끗하고 안심되는 도민 친화형 축산기반 구축과 신성장 동력 개발을 추진하고, 가축도 행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2020년 국민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이 66.3kg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198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30년전인 1990년 130.5kg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이어서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월 28일 발표한 ‘2020년 양곡소비량 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을 강조해서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1월 28일 행정예고 하고 3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유전자변형식품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는 ‘비유전자변형식품’,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미래 식량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수벌 번데기에게 붙여줄 새 이름을 찾는다.농진흥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rdakorea)과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www.naas.go.kr)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부르기 쉬운 수벌 번데기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새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도내 유통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 급식 식재료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검사는 주로 유통 식품 106건(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