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4월 6일(수)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개선되는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서비스는 그간 표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리정보체계(GIS) 기반의 정보를 활용하여 지도에서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앞으로는 지도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내용을 알고 싶은 정점을 선택하면, 해당 조사 정점의 시기별 조사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로봇 등 신기술 적용 장비가 해양오염방제작업에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해양오염방제업 등록기준을 정비하는 등 '해양환경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4월 5일(수)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최근 로봇 기술 등의 발달로 해양오염 방제에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적용된 다목적 장비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이러한 장비가해양오염방제업 등록기준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등록기준에서규정하고 있는 장비를 대체해 등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문 규정이없어해양환경방제업에 활발히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에서 실제 수소선박의 건조가 가능해지도록 「선박수소연료전지설비 잠정기준」을 제정하고, 2023년 4월 4일(화)부터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대한 검사기준으로 적용한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가 산소와 만나 물이 되는 과정에서 수소의 산화 및 환원 반응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수소가 음극(연료극)에서 산화 반응에 의해 전자가 발생되고 양극(공기극)에서 산소와 환원 반응에 의해 물이 생성되며, 이때 전자의 이동으로 전류가 발생되는 원리다.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차 ‘넥쏘’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오는 4월 27일(목)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 극지연구활동을 체험할 ‘북극연구체험단(21C 다산주니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북극연구체험단은 올해 7월 말~8월 초에 3박 4일간 노르웨이 스발바르군도에 있는 우리나라 북극과학기지인 다산기지(북위 79도)를 방문하게 된다. 학생들은 북극의 육상과 해상에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는 기후변화 현상을 관찰하고, 북극식물 채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등의 연구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다산기지 인근의 외국 기지를 방문해 해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4월 10일(월)부터 5월 4일(목)까지 2023년 해양예보 서비스 온라인 홍보단(이하 홍보단)을 모집한다.홍보단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개인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운영하거나 홍보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조사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선발 결과는 5월 11일(목)에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https://www.khoa.go.kr/Main.do) 공지사항에서 발표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홍
이제 여객선도 버스나 지하철처럼 출발·도착시간과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와 같은 내용의 ‘여객선교통정보 서비스’와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여객선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공공자료(데이터)인 선박위치정보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를 활용해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를 이용해 비건(Vegan)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인 참존화장품과 공동연구에 나선다.비건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만 사용하는 화장품을 말한다.해조류에서 유래한 식물성 소재인 ‘폴리디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이하 PDRN)’는 디엔에이(DNA) 조각으로 이루어져 생체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이 때문에 화장품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 활용가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된 자료를 이용한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해양환경측정망(이하 ‘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 차원의 해양환경 조사는 1980년부터 시작했으며, 2023년 현재 전국연안 425개소와 수질자동측정소 22개소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해수, 해양퇴적물 및 해양생물의 해양환경 현황과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이 측정망 자료에는 해양환경 조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 전국연안에서 측정된 수온·염분·화학적산소요구량 등을 포함한 방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orea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국패류위생계획은 미국, 유럽연합 등 외국으로 수출되는 패류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위생관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수립된 수출용 패류에 대한 종합 위생관리계획이다.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수행한 ‘해양생명자원조사’ 사업을 통해 동해에서 새로운 해양생명자원 100종을 포함한 총 950종(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양양, 강동 등 동해 6개 연안 해역과 울릉도, 왕돌초 등 2개 섬 해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해양척추동물 103종, 해양무척추동물 551종, 해양식물 155종, 해양원생생물 65종, 해양미생물 76종 등 총 950종 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중 100종은 그 간 국내에서 확보하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진행된 ‘제46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장연식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런던협약은 폐기물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3년 런던협약, 2009년 런던의정서에 각각 가입했다.장연식 박사는 2017년부터 런던협약·의정서에서 우리나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 KIOST-UST에서 런던의정서 대학원을 운영하면서 개도국 등의 공무원을 해양환경 전문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와 3월 14일(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공동위윈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21년 10월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플랜트 해체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지난해 11월 인니 동부 칼리만탄 해역에 위치한 노후 해양플랫폼 1기(ATTAKA EB)를 성공적으로 해체하고 인공어초로 재활용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건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강, 하천, 하구의 물길을 연결해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는 어도(魚道)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용성 확대 등을 위한 ‘제3차 어도종합관리계획(’23~‘27)’을 발표했다.어도(魚道)는 강, 하천에서 서식하는 회유성(回遊性) 어류 등 수산생물이 댐, 하굿둑, 수중보 등 인공구조물(약 34,000개)로 막힌 공간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생태통로로, 전국 하천에 약 5,500개의 어도가 설치(‘21년말 기준)돼 있다.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어도종합관리계획」을 수립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바닷물 수온이 상승하고 있고, 특보 발표 해역 수온이 4℃ 이상 지속 유지됨에 따라 서·남해 연안에 발표됐던 저수온 특보(경보, 주의보)가 3월 6일(월) 14시부로 전면 해제됐다.3월 6일 10시 기준으로, 저수온 특보가 발표 되었던 서해 해역은 4.2~9.3℃, 남해 해역은 7.7~10.4℃ 내외로 저수온 특보 발표 기준인 4℃ 보다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저수온 특보 발표기준은 주의보의 경우 수온 4℃ 도달, 전일대비 3℃ 하강 또는 평년대비 2℃하강이며, 경보는 3일 이상 수온 4℃ 이하 지속,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재해 완충공간을 확보하는 ‘국민안심해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민안심해안사업은 연안재해 위험이 높은 해안지역에 완충공간을 확보해 재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연안정비사업으로, 위험이 높은 해안의 토지를 매입·정리하고 그 완충공간을 국민 친환경 공원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연안재해는 연안에서 해일(海溢), 파랑(波浪), 조수, 태풍, 강풍, 해수면 상승 등 해양의 자연현상 또는 급격한 연안침식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그간 연안정비사업은 연안침식 등으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혼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낫돌고래(Lagenorhynchus obliquidens), 해마(Hippocampus haema) 등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하여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태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월 22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월 20일 경남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부산·전남·경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3년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22년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양 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안전정보와 이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2월 1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해로드‘는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사고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 및 소방청에 전달하여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 이후 해로드 다운로드 수는 약 52만 건이고,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은 1,832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 레저 보트 등 해양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고, 2월 1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김상협)‘에서 심의하여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대책은 정부가 우리나라의 범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통해 연관 산업의 수출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비전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해 우리나라 해운서비스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383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월 8일(수) 2022년 우리나라 국제수지 통계(잠정)를 발표하였는데,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해 해운서비스를 통해 해외로부터 벌어들인 해상운송수입(收入, revenue)이 이전 최대치인 2008년 377억 달러보다 6억 달러 높은 383억 달러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원·달러 평균환율이 1,292원/달러로 매우 높아 해운서비스 수출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49.5조 원에 달하는 수치로, 2021년 수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