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오늘 첫 회의가 개최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지난주(7. 18.) 전력정책심의회에 '제11차 전기본 추진 방향'을 보고한 이후, 28일 회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중심의 논의 및 검토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는 앞으로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1차 전기본 수립 기본방향으로서, 최근 급격한 전력여건 변화에 따른 중장기 전력수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월27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원탁회의(제10차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대표, 금융계, 학계, 유관기관들과 함께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수출 모멘텀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부가 발표한 「에너지신(新)산업 수출동력화 전략」은 △수출 유망품목 기술개발·사업화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활성화 △수출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한 겐트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수생태독성 평가기법이 국내 수질환경기술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수질분야(TC147/SC5) 국제표준(ISO4979)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담수식물인 좀개구리밥의 뿌리재생에 기반해 수질오염물질의 독성을 진단하는 시험분석법으로, 좀개구리밥의 뿌리를 절단하고 새로 재생된 뿌리의 길이를 측정해 뿌리길이가 짧을수록 수질오염도가 심각하다고 판정하는 원리이다.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경제성도 뛰어나 향후 진단키트로 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42개사는 7월 24일 1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업형 벤처캐피털 연맹(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민관합동으로 2025년까지 8조 원 +α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기금(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기업형 벤처캐피털(Corporate Venture Capital)은 대∙중견기업 등 회사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털을 말한다.미국에서는 인텔 캐피탈(57개국에서 반도체·인공지능(AI) 등 1,500여 개 기업에 투자), 구글벤처스(Uber, Nest 등 400여 개
25일부터는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가 함께 표기돼 ‘집값 띄우기’를 비롯한 부동산 시세 조작이 어렵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 공개(rt.molit.go.kr) 시 등기정보를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는 2023년 1월 이후 거래 계약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20일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주한 대사들을 포함한 7개국 및 전담기관인 KOTRA, 에너지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안 본부장은 "각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와 탄소중립의 달성을 위해 한국과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 및 전략적 협력분야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국가별로 제도 수립 및 역량강화 등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월 19일 서울에서 바이무라트 안나맘메도프(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이하 투르크멘) 건설·산업부 총리와 한-투르크멘 고위급 회담 개최를 통해 세계 4위 천연가스 부국인 투르크멘의 플랜트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 활동을 지원했다.참고로 투르크멘의 천연가스 부존량은 13.6조 m3(LNG 약 100억 톤)로 세계 4위(점유율 7.2%)를 차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키얀리(Kiyanly) 가스 화학 플랜트('18. 10월 준공, US $30억) 등 양국 간 플랜
르노코리아자동차㈜, 혼다코리아㈜, ㈜바이크원에서 수입·판매한 6개 차종 12,3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르노 마스터 6,363대는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의 제조 불량으로 광도와 색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7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혼다 오딧세이 등 2개 차종 5,389대는 오디오 통신 배선 커넥터 불량으로 후방카메라가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파일럿 45대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진공펌프 간 연결 나사의 조임 불량으로 브레이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차관은 7월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정전이 발생한 충북 충주 피해 현장(충주시 살미면)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 및 복구 계획을 점검했다.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괴산댐 하류 지역인 괴산군 1개읍, 3개 면 및 충주시 살미면에 침수가 일어나 전력 설비가 유실되어 3건의 배전선로 정전이 발생했다.충주시 전체 정전세대 285세대 중 선로가 하천을 횡단하여 복구가 곤란한 2세대를 제외하고는 복구가 완료됐으며, 이 2세대에 대해서도 비상발전기를 지원하여 전기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괴산댐은 지난 7월15일(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6% 증가한 35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전 최고인 2014년 상반기 수출액 252억 달러를 100억 달러 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자동차와 부품의 합산 수출액은 473억 달러로 지난 5월23일 '자동차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에서 밝힌 올해 자동차산업(자동차·부품) 수출액 800억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올해 상반기 생산량 역시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장마 속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2년)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 1,153건 중 51%가 7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은 벌써 322건(2023.7.14.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중 병원이송 환자는 285명, 현장에서 응급처치 한 환자는 33명이었으며,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사망자 4명 모두 야외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해(`22년) 119구급차로 이송한 온열질환자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1,384.6억 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이를 통해 전기차·재생에너지·IoT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합물 전력반도체의 국내 경쟁력을 강화한다.전력반도체는 전기를 활용하기 위해 직류·교류 변환, 전압·주파수 조정 등 전력의 변환·변압·안정·분배·제어를 수행하는 반도체를 말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13일(목)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이 총사업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13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효성 첨단소재·포스코퓨처엠·한국항공우주(KAI) 등 탄소복합재 기업,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이하 파트너십)'을 발족했다고 밝혔다.탄소복합재는 탄소섬유, 활성탄소, 인조흑연, 탄소나노튜브(CNT) 등 경량, 고강도 등 우수한 물성을 가지는 소재로서 탄소섬유는 도심항공교통(UAM), 우주발사체 등에 사용되고, 탄소나노튜브는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는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그러나, 트랙 레코드(납품이력) 부족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표한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특별대책’의 충실한 이행과 더불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피해 상황에 대한 일일 점검(모니터링), 관계기관 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 등을 통해 장마철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산업부 강경성 2차관은 7월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경기 여주시 소재의 산지 태양광발전소인 ‘구인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하여 발전시설의 운영상황 및 안전실태를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산지 태양광의 안전실태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6일 무역센터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대한상사중재원, 중견기업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해외 진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중견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업 책임경영(RBC) 민관합동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업 책임경영(Responsible Business Conduct)은 기업활동이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정적 영향은 회피하되 발생 시 이를 해결할 책임(OECD 다국적기업 지침(가이드라인)의 핵심가치)을 말한다.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최근 국제(글로벌) 공급망위기, 기후변
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며 해저 에너지자원 탐사를 수행할 6천 톤급 바다 위 연구소인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가 바다 위에 떴다.‘탐해 3호’는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탐사선(6천 톤급)으로 국비 총 1,810억 원(전액 국비, 사업기간 : ‘18.5월~’24.6월)이 투입됐으며, 최첨단 탐사·연구 장비 35종이 탑재된다.참고로 탐해 2호(2천 톤급)는 1996년 건조(노르웨이 제작)됐으며, 탐해 3호가 2024년 4월 본격 취항과 동시에 양수 기관을 선정해 처분할 예정이다.이번에 건조된 ‘탐해 3호’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기체수소 대비 효율성・안전성이 높은 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해 순환경제 활성화 및 탄소배출 저감에 이바지하는 사업(프로젝트)이 현행 규제를 유예받아 실증에 돌입한다. 액화수소까지 우리 수소경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폐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사업(프로젝트)이 현행 규제를 유예받아 실증에 돌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개최된 2023년 '제2차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①수소・에너지, ②자원순환, ③모빌리티, ④국민 생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국면 전환 요소(게임체인져)가 될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한 팀을 구성한다. 「민관합동 소형모듈원전(SMR) 얼라이언스(회장사: SK(주))」는 7월 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을 통해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참여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 SMR)은 모듈형 제작이 가능한 전기출력 300MW 이하의 소형 원전을 말한다.‘소형모듈원전(SMR) 얼라이언스’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한수원·에너지경
정부는 세계 최초의 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을 계기로 수소․암모니아 발전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발전 관련 생산․유통․저장 기반시설 안전기준을 신속히 마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7월 4일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충북 청주 암모니아 기반 수소추출설비 실증 현장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규제개선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지난 5월 발표한‘수소 안전관리 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www.carbonmap.kr)을 공개하고 6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탄소공간지도는 도시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부문별(건물, 수송, 토지이용) 탄소배출량과 도시 탄소흡수원의 흡수량을 공간단위 기반(격자, 행정구역 단위 등)으로 시각화 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탄소공간지도를 통해 누구나 도시지역, 농림지역 등 용도지역, 읍·면·동 등 행정구역 단위로 탄소배출량·흡수량 정보를 조회하고 지역별로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