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의 파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한국철도공사가 제출한 ‘철도운송사업 면허 신청서’를 지난 12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철도노조의 파업 원인이 된 수서발KTX의 분리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국토부에 따르면 현행 '철도사업법'에는 법인 설립 전이라도 ‘법인설립계획서’
한국지엠(주)에서 제작ㆍ판매한 다마스, 라보 자동차의 조향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됐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는 2013년 5월 1일에서 2013년 6월 6일 사이에 제작된 다마스 1,129대와 라보 717대에서 조향장치의 기어마모로 인해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조향이 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
지난 9일부터 파업을 이어오고 있는 철도노조가 파업 엿새째인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에 17일까지 철도민영화 중단과 관련한 분명한 답변을 할 것을 요구했다.아울러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파업 참여 조합원들에 대한 직위해제로 강경 대응을 하고 있는 철도공사(코레일)에 맞서 '투쟁명령 3호'를 하달, 중단없는 총파업투쟁을 선언했다.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 '동군포나들목' 설치공사가 마무리돼 16일 오후 3시에 완전 개통된다.15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 부곡동(영동선 인천기점 25.8km)에 4차로 톨게이트시설과 연결로(L=2.7km)를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2011년 첫 삽을 뜬 후 2년 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으며, 3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동
12일 오전 00시 50분경 중앙선 탑리~비봉역 사이에서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감독관 2명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화차의 차륜(1999년 10월 기아특수강에서 제작)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기관사 등은 인적과실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출자 결의안이 10일 열린 철도공사(코레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의결됐다.이에 3일째 총파업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철도노조는 "졸속적인 밀실 날치기 이사회의 결정은 무효"라며 격렬하게 반발했다.철도노조 뿐 아니라 야당·시민·사회단체 등 1,283개 단체로 구성된 ‘수서발 KTX 분할 반대·철도 민영화 반대·철도산업 개방 반대
국토교통부가 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9일 국토부는 각계의 우려에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국민 불편을 담보로 파업에 돌입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응해 지난 6일부터 운영중인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
서울시가 시설물의 안전점검를 담당하고 있는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용역 평가제'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부실한 용역업체는 서울시 용역에 참여할 수가 없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3년 서울시 안전점검 및 진단 시설물은 총 242개로 이중 용역업체가 점검하고 진단한 시설물은 71%인 174개다. 참고로 안전진단전문기관인 용역업
정부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공사 중단 현장 미관개선 및 안전 확보 등을 위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안을 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기방치 건축물이라 함은 착공신고 후
이르면 오는 2015년부터 민자 고속도로 톨케이트에서도 하이패스 차로처럼 무정차 통과가 가능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4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9개 민자 법인과 '통행료납부편리시스템(One tolling System)'구축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곧바로 시스템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5년 시범운영을 거쳐 2
서울시가 제각각 높이였던 서울시내 보도턱을 유모차, 장애인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1cm 이하로 낮췄다. 낮춘 보도턱의 길이를 모두 이으면 약 5km가 된다.아울러 이 구간에 대해서는 점자블록도 시각장애인들이 위험을 적절한 시점에 감지하도록 보도 시작점에서 30cm 떨어진 지점에 정비했다.서울시는 ‘보도블록 10계명’을 발표한 지난 4월부터 이와 같은
2일자로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6천 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965년도 태국에 최초 진출한 이래, 48년 만인 12월 2일자로 SK건설이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프로젝트(6억8천만 달러)를 수주함에 따라 수주 누계 6천억 불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최근 수주규모 확대로 1천억 달러 단위 갱신 시점이 점차 단축되고
박근혜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안을 단독으로 재가, 철도민영화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2월로 예정된 총파업 방식과 일정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철도민영화'를 둘러싼 논란이 오는 12월 대충돌을 일으켜 연말 사회불안과 정국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G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30일 착공 11년 만에 19.5km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지난 2002년 착공해 2007년 오리~죽전(1.8㎞), 2011년 죽전~기흥(5.1㎞), 2012년 기흥~망포(7.4㎞), 왕십리~선릉(6.8㎞) 구간이 단계별로 개통됐다.이어 오는 30일 망포~수원(5.2㎞) 구간이 개통돼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서울시에서의 모든 도로굴착공사가 금지된다.여기에는 차도에서의 굴착공사 뿐만 아니라 보도블록 공사도 포함된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땅이 얼어있는 겨울에 도로굴착공사를 하면 부실공사나 도로침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크다.특히 연말마다 관행처럼 여겨졌던 보도블록 공사는 지난해 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이 폭설시엔 중앙정부의 별도 승인 없이 자동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 연장 운행 및 증편을 실시하고, 대중교통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노선과 정류소를 중심으로 임시운행 노선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은 27일 '폭설을 대비한 대중교통이용자 안전대책'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빈 위원에
경기 평택과 충북 제천선을 잇는 '금왕 꽃동네 나들목'이 당초 공기보다 1년여 앞당겨 26일(화) 15시에 전면 개통된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6일 15시 개통에 앞서, 오전 11시 나들목 영업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 및 주민, 공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총사업비 176
10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3,348호로 전년 동월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10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50,415호로 전년 동월대비 7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의 '2013년 10월 주택건설 공급 동향'에 따르면 10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3,348호(수도권 13,624호, 지방
농촌지역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어 정부가 예방대책을 강화키로 했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주)한국 3M(사장 정병국)은 22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속차량 안전반사판 부착 등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
경기도 하남시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승인돼 오는 2020년부터 지하철이 달리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하남선 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고시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도와 서울시 두 지자체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